[전자책] [세트] [BL] 전전반측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정초량 / 유펜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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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와 섭청 두 사람 다 캐릭터가 정말 확실해서 보는 내내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여장도 여장이지만 스스로에게 잘 어울린다는 것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 마치 본래 자신의 것처럼 요망한 태도로 새침 떠는 공 이화와 선이 굵직한 외양에 큰 체격 무뚝뚝하지만 그만큼 올곧아서 우직하게 하나만 바라보는 순정이 참 귀여운 섭청의 서로를 향한 깊은 삽질이 안타까웠음에도 간질간질함이 줄지 않아 더 보고 싶었던 매력적인 이야기였어요 배경 자체가 무협이고 그에 관련한 사건들 역시 진행되지만 상대가 향하는 방향 끝에 자신이 있는지도 모르고 오가는 미묘한 간질거림과 설렘 부정 그런 감정과 생각들이 너무 귀여워서 1권에서 더 넘어가지 않고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읽기도 했었어요 

오랜만에 무협물이라서 그런지 특유의 분위기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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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별의 몰락
꽃비밀림 / 체셔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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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오메가임에도 불구하고 기획사 사장의 협박이나 다름 없는 제의로 인해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연리지라는 이름의 여성 가수로 데뷔 후 큰 인기를 얻어 활동 중인 리진은 성별을 철저히 숨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눈치챈 5인조 알파 아이돌그룹 카펠라에 의해 강제로 관계를 맺게된 후 그들에게 더한 협박을 당하게 돼요 

같이 바닥까지 떨어져도 좋고 안돼가 점점 돼로 변해나가는 과정도 좋지만 일방적인 관계에서 일방적인 감정이 작용하는 경우 이런식의 끝을 보는 것도 참 인상 깊은 것 같아요 읽으면서 안타까웠던 것은 리진이고 그래서 리진이 어떤 선택을 해도 납득이 가지만 뒤가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강렬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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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태양 관찰 일기 (총5권/완결)
타쥐 / 누보로망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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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을 때 대부분 해당하는 이야기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 작품 역시 꼭 스포를 봐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정보만 들고 감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스포가 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냐 까지의 문제는 아니지만 작가님께서 설정에 상당히 공을 들이셨고 그러한 부분들을 보여주고자 작품이 차근차근 나아가는 형태로 전개되는 만큼 본인이 직접 읽어가며 정리하는게 더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 서술 형태가 1인칭이고 지칭하는 이들이 여럿 등장하다보니 헷갈리는 경우가 좀 있었지만 덤덤하기 그지없는 순간을 포함해 위태롭게 흔들리던 여러 감정선을 파악하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외전의 제목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생각하던 그 이야기였고 외전까지 보고나서야 이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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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긴 밤의 끝 (총3권/완결)
가비현 / 카멜리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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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를 감상할 당시 현대적 배경과 진호가 처해있는 현실 그리고 가장 크게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직 등으로 인해 이 배경에서 좀비가 나올 수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해당 소재를 사용하셔서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좀비라고 하면 머리에서부터 아포칼립스적 배경이 따라오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현대판 악몽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잘 어울리게끔 설정하셨다 느꼈거든요 그리고 그런 상황들 사이에서 원인이자 원흉이라고 생각했던 이의 시점을 통해 모호하게만 느껴졌던 진짜 속내와 감정들을 보게되고 막연하게 던져졌던 관계 역시 진호가 이야기의 끝을 파고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풀리기 때문에 사건 자체에 몰입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속도감도 마음에 들고 원하던 끝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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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더 페인(the pain) (총4권/완결)
쏘날개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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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절대 좋을 수가 없는 관계지만 잊혀진 기억과 일방적인 호의 속에서 아슬하게 이어지는 관계가 인상 깊은 작품이에요 사람의 감정이란게 하나로 정의될 만큼 단순하지 않듯 가장 강렬하지만 충돌할 수 밖에 없는 두 감정이 나란히 공존하게 되면서 그 감정들이 고스란히 태도로 드러나고 그러한 행동이 다시 두 사람을 잇는 끈의 역할을 하면서 끊임없는 감정의 양립이 이루어지는 작품이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작가님이 표현하는 감정 중 애증을 가장 좋아해요 상대에 대한 애정과 증오 무엇하나 버릴 수 없으면서 하나가 넘쳐흐르면 다른 하나마저 넘쳐흘러 결국 어느 것에도 기울 수 없는 아슬아슬함을 참 좋아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 역시 취향을 충족시켜주는 이야기였고 그래서 작품의 침잠된 분위기에 더 몰입해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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