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성과 몸과 사랑의 반작용 - 뉴 루비코믹스 2496 [루비] 사랑과 성과 마법의 작용 2
카사이 치아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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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쌍둥이 동생과 그의 연인이 관계를 맺는데 자극을 받아 파트너를 찾아왔다가 분위기에 휩쓸려 그녀의 남동생이랑 자게 되었던 미로쿠와 키이치의 그 이후의 이야기예요 궁합이 지나치게 잘 맞아 어영부영 관계를 유지하다보니 키이치에 의해 몸이 길들여지는 건 진심인 듯 아닌 듯 불쑥 파고 들어오는 모습에 미로쿠의 감정에도 변화가 찾아와요 하지만 자존심을 세우느라 키이치에게 좀처럼 솔직해지지 못하고 선을 긋기 바쁜 미로쿠로 인해 둘은 어중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정말 무심하고 무덤덤한 태도로 플러팅을 하다보니 진심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드는 키이치와 불같은 성격의 미로쿠 두 사람이다보니 한번씩 핀트가 어긋나는 건 당연한 일 같기도 해요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차이가 생기니까요 그래도 마음 먹고 솔직해지면 누구보다 거침없어지는 게 이 두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어차피 이렇게 될 것 같았지만 서로에게 붙들려 연인이 되는 모습을 봐서 좋았어요 전작과 이번 작품 둘 다 산만하게 전개되는 부분은 비슷한데 개인적인 취향으론 이번 작품인 미로쿠 쪽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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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BL] 3번선의 캄파넬라
쿄야마 아츠키 지음 / 비브리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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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거워 지나간 사람의 변심마저 상처로 남겨두고 외로움에 허덕이는 카노의 모습이 참 쓸쓸했는데 작중 이야기처럼 캄파넬라는 결국 그런 카노의 구원이 되는 존재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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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BL] 3번선의 캄파넬라
쿄야마 아츠키 지음 / 비브리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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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떠난 이후 허망함과 허탈함으로 맥없이 지내던 카노는 아침 출근길 열차를 앞두고 자신을 자살하려는 사람으로 오해한 학생에게 구해져요 남아있는 미련과 외로움에 찌든 삶에는 사랑이 필요했고 그래서인지 카노는 학생의 친절한 관심과 직장 점장의 사소한 관심을 자꾸만 의식하게 돼요 


작품 전체에서 카노의 떠나버린 사람을 미쳐 정리하지 못하고 안으로 곪아가고 있는 미련, 스스로를 책망하게 되는 미련함, 끝없는 외로움이 묻어나서 다른 이들의 지나가는 면모들을 보며 위로와 위안을 얻는 모습이 더 쓸쓸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러프한 그림 역시 작품의 이런 분위기를 더 잘 살려주는 것 같았어요 초반엔 작품의 제목과 캄파넬라로 칭하는 사람이 고정되어 그쪽으로 연결되는 이야긴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카노에게 있어 그는 그런 대상 자체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작중 인용한 말처럼 매 순간 카노가 가장 위태로울 때 버틸 수 있도록 위안을 주고 구해주는 캄파넬라의 존재에 딱 들어맞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당사자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요 사랑이 무거운 카노에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끝날 수 있는 가능성을 둔 사랑은 과거를 반복하게 만드는 불안함의 상징이나 다름 없었는데 이젠 그 불확실함에도 일단 살아보겠다 말을 꺼낼 수 있게 된 거에 안도감을 느꼈어요 카노의 옆에 복잡하지 않게 함께 맞춰나갈 사람이 생겨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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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자포자기 레퀴엠 - 뉴 루비코믹스 2509 [루비] 자포자기 3
카노 시우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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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갖는 현장을 목격 후 협박으로 형과 관계를 맺었던 히나타는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에 기숙사를 핑계로 집에서 도망치지만 무슨 생각인지 밀어내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선배 카자마로 인해 어차피 가망이 없는 관계 미리 끊어내자고 마음 먹어요 


전작을 보지 않았기 때문인지 본인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형에게 했던 행위가 스스로에게 트라우마처럼 남아 카자마에게 욕구를 느끼면서도 당연히 안되는 사이라고 단정짓는 히나타의 모습이 때때로 안타깝기는 했어요 하지만 그런 히나타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는 듯 온갖 해맑음으로 파고드는 카자마에 의해 둘의 관계가 진전되는 모습을 보니 처음부터 이런 사람이 필요했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히나타가 형에게 연연하지 않고 평범한 연애를 경험하고 있는 걸보니 더욱이요 작가님의 전작들과는 제법 차이가 있는 작화에 눈길이 가 본 작품인데 생각보다 더 소년미 넘치고 달달한 이야기라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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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자포자기 레퀴엠 - 뉴 루비코믹스 2509 [루비] 자포자기 3
카노 시우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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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기존 작품과는 차이가 있는 작화라 눈길이 갔고 전작을 읽지 않은 상태로 감상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만 집중하면 크게 어려울 부분이 없는 이야기라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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