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개에게 물렸다 (총2권/완결)
짹짹2 / 텐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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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끝까지 다 읽어야 결말에 대한 짜릿함이라고 할지 그런 걸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봐요 피폐와 굴림수 키워드에 충실해서 사정이 무엇이든 찬은 사정없이 구르고 또 구르는데 그게 답답하기보단 찬을 더 안쓰럽게 여길 수 밖에 없도록 해서 내심 빨리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마지막까지 보고나니까 이래서 이 과정을 거쳤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이후 윤도 찬 둘이 어떻게 살아갈지 모습을 상상하게 되기도 하고 새삼 애증이 잘 어울리는 관계란 걸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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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악연인 듯 연인인 듯 (총2권/완결)
서소월 / 이색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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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주면 무엇이든 해주는 심부름 센터에서 무난하게 일했으나 돈에 눈이 멀어 여러 의미로 소문 흉흉한 도진의 비서로 일하게 된 이준의 제 팔자 제가 꼬는 이야기였어요 떡대수 키워드를 보고 구매했는데 키워드는 물론 줄거리에도 알맞는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이었어요 소문이 완전한 소문도 아니고 실제 잡음도 여럿 있었지만 첫눈에 반한 것도 사실이니 옆에 두고 싶은 걸 어쩌겠어요 결국 행복하게 지내니 잘 된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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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물만 마실게요 (총3권/완결)
벨수국 / 시크노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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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꼭 스포 밟지 말고 작품의 전개 감정선 인물의 심리 하나하나를 천천히 따라가면서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되는 작품 중 하나였어요 출간을 굉장히 오래 기다린 작품이라 순식간에 다 읽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신웅이가 바라보는 시선과 감정 무엇하나 짠하지 않은게 없어서 같은 구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읽고 또 읽고를 반복했었어요 끝은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겠지만 저는 이대로도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장면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이라 납득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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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데자이어(Desire) (총3권/완결)
쇼시랑 / 블루코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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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건은 없지만 이델과 안영이 함께하는 과정 자체가 모험이나 다름없어서 그런지 전개 자체에 집중해 따라가다보면 그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지고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안영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지만 병약수를 실감하게 해주는 분위기가 좋았고 속은 어떨지 몰라도 점점 더 다정해지는 이델의 모습도 좋았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지 하고 납득하고 넘기는게 아니라 결국 순리대로 돌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어요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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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백 년의 병
쇼시랑 / 블루코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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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의 병이라고 하는 제목이 새삼 먹먹하게 다가오는 작품이었어요 불로불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 시간이 유한한 사람과의 만남은 끝을 정해두고 만나는 것과 다름 없는 만남일텐데도 망설임과 불안 그 사이에서 우현을 사랑하는 경의 마음이 너무 잘 드러나서, 우현 역시 경을 사랑함에 있어 망설임이 없어 안타까움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 언젠가 찾아올 끝이 함께하는 영원일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 사랑하는 두 사람이 아주 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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