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하는 그녀 - 시크한 프렌치스타일 손뜨개 소품 만들기 홈 & 에스프리스타일 시리즈 1
히카루 노구치 지음, 한청희 옮김 / 이끼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내 아이에게 첫번째로 만들어 주고 싶은 조끼 

 

 '뜨개질하는 그녀'는 그동안 내가 정말 간절히 원하던 스타일의 책이다

이유는 뜨개질이란 걸 해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구닥다리 스타일이 아니고

좀 시크하게 만들어 볼 수 있을까 싶은데, 사실 별 아이디어도 없고

그렇다고 촌티 흐르는걸 만들고 싶진 않은데,

이 책은 그 고민을 해결해준다

 

특히 겨울이고 3개월된 우리 아이에게 뭔가 해주고 싶은 욕구로 가득차 있는 내게

이 책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다

 

책속의 감각적인 사진들은 당장에 실이며 바늘을 주문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사진들은 마치 괜찮은 패션잡지속의 이미지들과 같고

 

작품들은 패치워크 머플러나 판쵸, 숄과 같은 활용도가 높고 세련된 아이템들이 배치 되어있다.

 

기본적인 구성은

완성된 작품의 감각적인 사진

준비물

실, 게이지,크기 그리고 도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앞머리에서도 강조했다 시피 단순한 뜨개질 기법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피,

말 그대로 단순한 뜨개질 기법만으로 책 속의 아름다운 작품을 시작할 수 있다.

 

책의 앞부분에 기본적인 뜨개질 기법들이 모두 소개되어 있고 자신만의 재료 선택과 날염하기, 펠트 만들기

등 기본을 넘어선 방법들도 소개되어 있어 아주 활용도가 넓다

 

하지만, 정말 생초보자에게는 이 책만 가지고 뜨개질을 시작하긴 약간의 무리가 있는것 같다. 동영상 CD같은류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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