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술작품 중 50%가 위작이라는 설도 있듯이 예술작품은 복사나 따라 하기 등으로 실제로 유명한 미술관에서조차 위작을 사들이는 일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NFT는 처음 만들어지면 누구에게 파는지 누가 소유하는지가 모두 블록체인 안에 저장되기 때문에 절대 위조를 할 수 없고 투명성이 보장된다고 합니다. 거래가 많아질수록 체인이 길어지면서 모든 기록을 남기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체 불가능 이란 말이 생겨났습니다.
◆ 토큰과 코인은 어떻게 다를까요?
암호화폐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코인'이라는 용어와'토큰'이라는 용어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곤 하지만 코인과 토큰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라이트 코인, 도지 코인같이 코인 형태의 암호화폐는 자체 블록체인을 갖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토큰은 자체 블록체인을 갖고 있지 않고 대신 다른 토큰의 블록체인을 사용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이더리움(대다수의 NFT는 이곳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두고 있음 ) 블록체인은 현재 가장 규격화된 토큰 성격을 띠고 있어서 자기의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쓰지 않고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토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비트코인을 주고받을 때 그 코인이 어느 지갑에서 나왔던지 그 가치가 같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는데요. 석유도 통안의 석유가 품질만 같으면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크기 색상 투명도에 따라 가격이 다 다릅니다. 석유를 코인, 다이아몬드를 토큰이라고 보면 됩니다.
◆ 메타버스는 뭘까요?
메타버스는 공유 인터넷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의 정점입니다.
게임 속에서 메타버스도 있고, 유튜브 등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동시에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도 메타버스이고, 가상현실을 조금씩 경험해 볼 수 있는 플랫폼들도 점차 범위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세상에서 모두 일어날 일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일지 모르지만 점차 범위가 넓어질 것은 제가 봐도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게임에서 한정판 아이템을 NFT 형태로 판매를 한다면? 게임을 즐기지 않는 제가 보기에도 꽤나 매력 있는 일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