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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전5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베르베르는 자신의 지식을 소설에 써먹는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것도 만들어서, 자기 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줄도 안다. 이런 베르베르의 가장 대작인 개미는 '정말 잘썼다'라는 탄성을 자아낸다. 밑에 분도 말했지만... 이 책은 서스팩스 한 면이 많다. 곤충이 어떻게 서스팩스 하냐고? 읽어 보면안다. 개미라 하면 그냥 무식하게 물어뜯는게 고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이 아니였다. 구성도 세밀하다. 내가 한번도 보지 못한 구성이였다. 이렇게 베르베르의 소설은 언제나 신선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