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에 만나요
용윤선 지음 / 달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용윤선 작가님의 울기좋은 방에 이은 두번째 신작- 13월에 만나요. 처음에 표지가 예뻐서 샀는데 오늘 찬찬히 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 베드에 엎드려 펑펑 울었다. 책 내용이 슬퍼서라기보다 그동안 잊고 있던 내 내면이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왔나보다. 좀 울고나니 비 내리고 개인 날처럼 상쾌하다.

살면서 내가 섬긴

부처
커피
그리고 섬기지 못한 당신
p234

살면서 내가 섬긴 것들과 섬기지 못한것을 하나둘 세어보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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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16-09-28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사람 울리나봐요. 저도 울컥울컥해서 읽기가 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