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묻다 세 번째 이야기 -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깨우는 일상의 질문들 문득, 묻다 3
유선경 지음 / 지식너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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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올 초에 문득묻다 첫번째 이야기를 만나고는

마지막 권이 나오기를 무척 고대했다죠.

정말 평범한 일상속에서 문득...궁금해지는 질문들을 담아놓은 이야기들...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해주고, 이미 알는 듯 모호하던 것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KBS 라디오  <출발 FM과 함께>속의 코너였던 만큼,

책을 읽다보면, 귓가에 멘트로 맴돌곤 해요.

잔잔하게 이야기 해주는 듯한 문체로 되어 있어서 무척 편하게 읽기고,

따뜻합니다.

 

 

중간 중간엔 어여쁜 일러스트 들이 함께 하고 있어서.

감상하는 또다른 틈을 열어줘요.

책을 보는 소소한 재미가 늘어납니다.

 

 

 

 

멍하니 있다가 궁금해지는 것들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꼭 되새기면서 생각해봐야 하는 주제도 다루고 있어서

사유를 할 수 있습니다.

 

 

 

글의 마지막에는 작가님이 선곡해 놓으신 음악이 함께 하고 있어요.

찾아서 들으면서 책을 읽다보면, 더욱더 깊고 가득하게 마음에 차게 됩니다.

3권은 공간편으로 길에서 문득, 집에서 문득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이제 2권만 만나면 세트가 완성됩니다.

 

잠들기전, 짬짬이 시간이 날때, 마음이 시끄러울때 언제건 읽기 좋은 책이랍니다.

완전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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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손뜨개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My Lovely D.I.Y. 시리즈 5
NHK출판사 편집부 지음, 조경자 옮김, 최현정 사진 / 미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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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 따라하기 쉽도록 도톰한 레이스 실을 이용하여 뜨개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로맨틱한 느낌의 레이스 도일리 뜨기부터 모티브를 연결하여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알던 모티브들의 모양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도안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신선하기도 하고 만들겠다는 의욕이 불타 올랐다죠.

 

 

 

 

 

너울너울한 코바늘 도안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딱 정갈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많았답니다.

모티브를 연결해서 숄도 제작 할 수 있구요.

꽃을 떠서 신발에 달아주는 아이디어도 넘넘 좋았어요.

 

 

 

보통은 원형 도일리가 많은데, 사각형 도일리 뜨기 법이 있어서 시작 해보았다죠.

처음엔 시행착오로 떴다 풀렀다 몇번 했지만,

감을 익히고 나니 금방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

 

 

 

나중에는 조금더 얇은 레이스 실을 가지고 모티브를 이용해서 수록된 직품들을 떠보고 싶어졌어요.

초보도 따라하기 편하도록 기본 코바늘 손뜨개법 등이 잘 소개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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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카페 레시피
배민경 요리.사진 / 미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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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카페의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간단한 식사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요.

92가지의 레시피가 들어있어서 무척 유용하고 알차답니다.

 

 

 

 

달다구리한 케이크나, 쿠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파트 1의 카페 베이커리는

모양도 예쁘면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서 좋았어요.

 

 

 

 

 

허니브레드나 토스트 등의 레시피가 수록된 2부 카페 메뉴는 5분 만에 완성되는 간단하고 편한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재료만 있으면 너무도 손쉽고 맛있게 만들수 있어 집에서도 멋스럽고 맛나게 즐길 수 있어요.

 

 

 

3부 카페 디저트에는 홍대나 삼청동, 가로수길 등의 특색있는 디저트 메뉴들이 실려있습니다.

모양도 아기자기 예쁘고요. 아이디어도 뛰어나서 감탄한 파트였어요.

 

 

 

간단하게 식사처럼 즐길 수 있는 카페 한끼는 샌드위치, 파니니, 팬케이크, 키쉬, 네코맘마, 오차즈케 등등의 메뉴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집에서 간단하지만, 예쁘게 먹고 싶을 때 응용해도 좋을 듯 하구요.

흔하지 않은 레시피도 많아서 좋았어요.

 

 

 

 

마지막 카페 음료 파트는 일반적인 커피 메뉴가 아닌 다양한 레시피를 담고 있어요.

얼그레이 티라미수나 캔디소다같은 음료처럼 특색있고 모양도 예쁜 레시피가 다양하답니다.

 

요 책 하나면 완전 럭셔리한 홈카페를 차릴 수 있다죠.

 

 

 

책에 수록된 꿀자몽 레시피로 집에서 착한 가격에 맛나게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진짜 레시피도 다양하고, 만들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한권 있으면 아주 든든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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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자수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My Lovely D.I.Y. 시리즈 8
학연출판사 편집부 지음, 노인향 옮김, 최수정 감수 / 미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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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평소 자수를 보거나 놓는 것을 좋아하기지만, 다양한 컬러와 여러가지 기법을 생활에 응용하기에는 약간의 무리수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만나게 된 미호 출판의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나의 첫 자수 책은

한, 두가지 정도 색의 실을 가지고 심플하면서도 멋스럽게 수놓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랍니다.

 

 

 

 

자수 놓기에 가장 기본적인 단계인 러닝스티치를 이용하여

선과 도형으로 구성된 도안을 전체적으로 수놓아 꾸며서 만드는 소품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총 27가지의 소품들을 자수놓는 법과 함께 만드는 법까지 만날 수 있어요.

 

자수에 관련한 도구부터 스티치법, 깔끔한 바느질을 위한 팁까지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앞쪽으로는 다양한 생활 자수 소품의 화보가 실려있구요.

뒷쪽으로는 자수놓는법, 패턴 그리는 법, 소품 만드는 법이 수록 되어 있어요.

 

 

 

심플함이 느껴지는 선과 도형의 조합이 패턴의 사이즈나 실의 컬러감, 배경 옷감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티 코스터, 도일리, 테이블 매트, 행주, 주방 장갑 부터,

북 커버, 에코백, 파우치까지 다양한 소품이 소개되어 있어요.

각 완성품들의 느낌들이 너무너무 예뻐서 꼭 따라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 컬러감을 응용하거나, 도안을 생략하면 다른 느낌도 낼 수 있을 듯 하고, 아주 도움 되는 책이에요.

 

소품 들의 옷감 재단부터 만드는 법까지 나와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자수에 관심있으셨는데 엄두가 안났던 분들이나 심플한 느낌의 도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용한 책일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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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토스트, 카나페
홍성란 지음 / 미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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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평소 식사빵을 즐겨먹는 편이라 샌드위치나 토스트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는데요.

이번에 미호출판사에서 나온 <샌드위치, 토스트, 카나페>로 많은 갈증이 해소되었답니다.

 

다양한 샌드위치, 토스트, 카나페 레시피 뿐만 아니라 빵을 이용한 죽이나 스프, 샐러드, 그라탕과 같은 독특한 메뉴도 만날 수 있어요.

 

 

 

 

 

간단한 아침 점심, 저칼로리 저녁, 느낌있는 브런치, 한입거리 간식까지 총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요리연구가 겸 채소 소믈리에로 활동중이신 지은이 홍성란 님의 저염식과 저칼로리의 특별한 레시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총 60여가지의 레시피가 들어있어요.

 

 

 

 

 

피크닉 도시락 싸기 좋은 샌드위치부터 분위기 좋은 저녁 테이블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무척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조리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만들 수 있을 듯 했어요.

닭고기, 훈제오리, 연어, 참치, 불고기, 김치 등 다양한 요리와의 콜라보를 통해

훨씬 풍부한 맛을 추고하고 있는데다 낫또와 같은 재료를 통해

어른들도 좋아하실 만한 레시피들도 많았어요.

 

 

 

 

 

 

 

주말 브런치 테마의 경우에는 유자 연근을 이용한 샌드위치라던가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새우 샌드위치 등등 생각지 못한 조합을 만날 수 있어서 신선했다죠.

 

 

 

 

 

한입 디저트 코너에는 다양한 카나페 메뉴부터 카스텔라를 이용한 셔벗같은

신기한 레시피도 등장한답니다.

 

 

 

 

 

마지막 부분엔 책에 소개된 빵요리와 곁들이기 좋은 건강음료 레시피와

와인이 소개되어 있어서 아주 유용해요.

 

 

 

 

남은빵 활용법과 같은 팁도 쏠쏠하구요.

 

 

 

 

 

간단하지만 멋스러움을 표현해줄 포장법 팁도 들어있어서 정말 알차더라구요.

 

평소 샌드위치나 토스트 좋아하는 터라 아주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을 듯 해요.

사진도 넘 예뻐서 푸드 스타일링이나 플레이팅에 대한 영감도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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