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초등 영어 : 영단어 - 시원X혼공스쿨이 만든 초등 영어 바이블 시원스쿨 초등 영어
허준석.이재영 지음, 김수정 검토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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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등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서 하나가 단어를 미리 아는 것인 것 같다. 어떤 부모들은 초등 저학년부터 회화를 비롯한 문법까지 아이가 학습하기를 바라는데 국어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가 영어를 공부하면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면 매우 안타깝다. 이렇게 어렵게 학습하는 영어 공부법이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초등학교에 영어를 굳이 공부한다면 단어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떤 단어를 어떻게 학습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인데 아마도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가 있다면 본 책 시원스쿨 초등 영어 영단어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본 책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구성되어져 있다.

시원스쿨은 국내에 몇 안되는 회화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로서 본 책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단어로 구성되어져 있다. 실제로 단어를 공부해도 사용 빈도가 낮아지만 금방 잊어버리기에 어려운 단어를 어렵게 외운다 하여도 사용하지 않으면 외운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반면에 본 책에 나오는 총 50가지의 Unit은 일상 생활을 포함하여 아이가 성장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단어들로 구성되어져 있기에 지속적인 반복학습을 한다면 영어를 어렵지 않게 친구처럼 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책에 집중하는 시간이 매우 적다. 길어야 20~30분 정도로 너무 내용이 빽빽하게 짜여져 있으면 실증을 금방 느낄 수 있으나 본 책은 책 자체가 매우 큼직하고 컬러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한 페이지를 소화하는데 10분정도면 충분하기에 실증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자녀에게 영어 학습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으나 너무 부담을 가지지 않고 실생활에 응용되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것들 위주의 단어 학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곤충 / 표현 관련 단어 등은 사실 어른들도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아이들은 매우 좋아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본 책을 통해서 영어 단어를 외운다면 영어가 어렵고 힘든 내용이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친근감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으며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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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술술 나오는 만능패턴 100 - 네이티브가 13살까지 익히는 필수 회화 패턴
세리나 황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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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배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익숙함 이라고 생각된다. 유아 아이도 전문 용어를 제외하면 일상 생활이 가능하게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데 이는 결국 계속 부모와 반복적인 의사 소통의 익숙함에서 나오는 결과물일 것이다.

 

책 영어가 술술 나오는 만능패턴 100은 이러한 언어의 원리에 바탕으로 하여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언어는 동일한 패턴에서 단어만 변경되어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자주 사용하는 100가지 회화 패턴을 익히고 그 패턴에서 단어만 변경 사용하는 능력을 키운다면 자연스럽게 회화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다.

 

본 책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정말 가장 많이 쓰는 패턴을 분석하여 구성해 놓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관없어~ 라는 표현은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패턴인데 본 패턴을 사용하여 아래와 같은 대화가 가능하다.

무엇을 먹어도 관계없어 / 어디를 가도 상관없어 / 아무거나 먹어도 돼 등 등의 표현들은 모두 상관없어와 관계된 표현들이며 이러한 표현들은 문장 구조만 익혀도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것이다.

 

두번째는 책의 구성이다. 언어 관련 학습지의 경우 계속 반복적인 표현이 있다보니 눈의 피로도가 빠르고 책을 보는데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본 책은 시각적으로 피로하지 않도록 여러 색채로 구성하고 반복적인 내용을 가능한 배제하여 책을 보는데 지루함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책을 통해서 100개의 문장 패턴을 익히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면 오랫동안 익히고 배운 사용하지 못하는 영어가 아닌 살아있는 기본적인 영어 회화 구사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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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생각법 : 새로운 시선 - 1등 플랫폼 기업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떠한 미래를 꿈꾸는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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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플랫폼 기업들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카카오, 쿠팡, 구글, 페이스북 등 수 많은 플랫폼 기업들에 의해서 하루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플랫폼 기업과 함께하고 있다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며 그렇기에 플랫폼 기업에 대해서 정확히 제대로 인지한다면 향후 미래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책은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모든 테마가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부분으로 설명되어 있다.

플랫폼 기업의 시스템 그리고 플랫폼 기업의 확장성 마지막으로 오늘날 대표적 플랫폼 기업들의 기업 성장 전략이다. 아마도 3가지 중에 하나만 제대로 인지해도 플랫폼 기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본 책을 제대로 인지한다면 아마도 플랫폼 기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배달 플랫폼과 공유 플랫폼 시스템이다.

최근 쿠팡과 마켓컬리 등에서 적자 규모가 상당하지만 기업 가치가 매우 높은 비상식적인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쿠팡의 경우 과거 년간 1조원 이상의 적자로 제조업 기반 산업에서는 생각치 못할 적자 규모이나 오히려 기업 가치가 올라가는 괴현상이 발생되었으며 일부 벤처 투자회사는 이러한 기업을 상대로 가치 급등에 따른 막대한 수익을 보고 있다. 즉 제조업 기반 산업과 플랫폼 기반 산업과의 산업 차이를 분명히 인식해야 하며 본 책을 통해서 일반인 들이 플랫폼 기업의 구조와 미래 성장 전망에 이르기까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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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패권의 미래 - 변화를 주도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해미시 맥레이 지음, 정윤미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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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데 2050년대의 지구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할까? 답은 그럴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2050년은 불과 25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세상이며 25년 전의 2000년도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먼 미래도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인류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았듯이 하루 아침에 급격한 변화를 겪지 못한다. 따라서 2050년대의 미래를 한번쯤은 고민해보는 것 또한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 일 것이다.

본 책 2050 패권의 미래는 오늘의 모습을 통해서 내일을 바라 보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통해서 가장 강하게 인상 받은 부분은 오늘날의 각 국가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내부적으로는 강한 결집력을 가지고 반도체와 자동차를 비롯한 4차 산업에서 글로벌 리더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본 책에서는 동북아 국가의 경우 저성장 기조로 가고 있는 위험한 길목에 있다고 보고 있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신흥경제국의 고도 성장이나 대기업의 견조한 성장세보다도 못한 경제 성장을 몇 년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성장의 한계는 결국 나라 자체가 정체되어 가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인지해야 개선할 것이 보이듯이 애국심에 앞세워 장단점 분석 없는 나라 사랑은 문제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2050년대의 세계 패권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리더 국가가 될 것이며 유럽과 중국의 지속적인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 될 것이다. 결국 1등 국가부터 상위 국가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나 중위권 국가의 순위는 매우 큰 지각 변동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가고자 하는 국가이지만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 저성장 기조를 하루 빨리 고성장 기조로의 변화를 이루어 내야 한다. 그 중심에서는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의 산업 구조 탈피 그리고 산업 구조의 변화를 통하여 신 산업과 고효율 산업의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 그것이 오늘날 산업 중심에 있는 우리의 숙제일 것이다.

책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의 현 위치를 객관적으로 다시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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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의 비밀 - 버핏의 평생 파트너, 트위디 브라운의 절대 투자 원칙
크리스토퍼 브라운 지음, 권성희 옮김, 이상건 감수 / 흐름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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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과 물가 상승 그리고 경기 침체로 인하여 모든 실물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주식 시장 또한 코로나 이후에 작년까지 거침없이 상승하였으나 지금은 급격한 상승의 피로감과 경기 침체의 불안으로 인하여 년중 최저점을 갱신하고 있다. 사실 주식 시장의 미래는 누구나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그렇다면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도 본 물음에 대한 답은 본 책 가치투자의 비밀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장시간에 걸쳐서 주식의 활황과 침체를 경험하고 성공한 투자 전문가로부터의 조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본 책에서는 이러한 물음에 대하여 정확하게 독자들에게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주식 침체기와 주식 활황기에 대한 평가를 반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주식 시장에서 침체기는 오히려 기회의 순간이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침체기에 투자를 회피하고 활황기에 주식 투자를 하게 되는 사례를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투자 방식은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 아니다. 물론 이러한 패턴을 모르지 않지만 계속해서 반복되는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선진국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시장이 급변하는 신흥국의 주식 시장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결국 선진국의 시장이 가장 안정적이고 수익도 좋은 것이 지난 주식 시장에서 주는 사실이다. 따라서 신흥국이나 급변하는 환경의 국가보다 선진국 위주로 주식을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옳은 투자 방법이다.

최근의 주식 시장의 침체기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손실이 큰 상태이다. 나 또한 주식 손실이 큰 상태이나 이러한 상황을 그냥 자포자기 하고 침체한 상황으로 보지 않고 향후 다시 침체를 벗어나 성장 시점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주식을 고르는 기회라 생각을 하고 좋은 주식을 골라 투자를 한다면 향후 경제 성장기에 좋은 수익으로 보답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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