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국기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 도형과 색깔로 보는 세계 나라의 상징과 역사
로버트 프레송 그림, 김소영 옮김 / 바이킹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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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 아이가 영국국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얘기해주는 것을 보고,

요즘 국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고 바이킹 <세계의 국기는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보여줬습니다.





책 읽다말고 지구본을 가져와 옆에 두고 나라를 찾아가며 읽어봅니다.





책 도입부에 귀여운 박사님들이 국기 구성품들을 들고 다니는 이미지가 있어 책 읽기 전부터 어느 나라의 국기에 사용되는 일부분인지 찾아보며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기는 어디서 왔는지 등 국기에 대한 설명 후 이 책에 등장하는 용어들을 설명해줍니다.




깃발 속의 도형과 색상 구성이 비슷한 것끼리 모아서 알려주니 비교해가며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기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 국기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부록으로 세계지도와 세계국기색칠카드도 있어 초저의 독후활동에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국기의 도형과 색상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도 알 수 있었고 국기의 의미도 배웠습니다.

초등이면 이해할 난이도이고 성인도 모르던 부분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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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ody Writing 패러디 라이팅 Level 1 - 초등 영어 쓰기 교재 패러디 라이팅 1
이장돌.김지나.염효진 지음 / 비상교육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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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에서 초등영어쓰기 교재가 출간되었어요.

영어 공부 시작한 지 딱 1년차. 집에 파닉스교재, 단어교재 등은 있지만 쓰기교재는 따로 없는데 이 교재를 보니 든든한 마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했죠.


패러디라이팅 교재는 레벨 4까지 있습니다. 레벨 1은 초3수준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실 개인차라 학년보다 수준을 고려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영어 공부 1년차인 삼삼양에게 어렵게 시작하고 싶지 않아서 초3수준의 레벨1을 풀어보자고 했어요.


 

 

패러디라이팅 교재는 본책, 워크북, 답지, 단어책 등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벨 1은 40~50개 단어와 5~6개 문장 수준이 들어있다고 해요.


  

 

교재가 배색도 구성도 여백도 깔끔합니다.


 

 

레벨 1부터 레벨 4까지 단원과 키워드, 그래머가 소개되어 있는데 부지런히 하면 쓰기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레벨1에서 다루는 목차에요. 색상, 가족, 날씨, 도형, 동식물, 질병, 요일, 신체, 애완동물, 상상에 대해 다룹니다.


 

 

각 단원은 총 5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 - 학습할 소재와 새 단어를 살펴보고 웜업활동을 통해 단어와 목표 문법을 익힙니다.



 

 

2단계 - Original 글을 읽고 문젤르 통해 글 내용과 구조를 파악합니다. QR코드가 있어 글을 들을 수 있어요.

8.jpg

 

  

3단계 - 주어진 내용에 맞춰 기본적인 모방으로 쓰기 연습을 합니다.


  

 

4단계 - 모방하고 싶은 이야기를 스스로 골라서 본격적으로 쓰기 연습을 합니다.


 

 

5단계 - Original 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모방글을 써보고 가사도 바꿔 노래를 부릅니다.


 

 

모방학습을 통해 안 외워질래야 안 외워질 수가 없겠어요. 색상이 혼합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가족으로 꾸민 스토리도 흥미를 돋궈줍니다.

본책 단원이 끝나면 워크북도 해야죠.  

 


단어를 익히고 목표 문법을 복습합니다.


 

 

미니워드북은 휴대하며 단어를 외우기에도 좋아요.


 

 

현재 2단원까지 마쳤어요. 

 

2단원은 비에 관한 내용인데 역시나 스토리가 재미있어요. 비야 오지마라. 비가 오면 놀 수 없다. 비에게 부탁하며 부탁하는 이유를 말하는 스토리라 쉬우면서 재미있어요. 햇빛, 바람, 눈 등으로 바꿔보도록 모방 연습을 합니다.


 

 

4학년 아이에게 레벨 1이 쉽지 않을까 염려도 했지만 쉬운 듯 이해도 잘 되니 재미있어 진도도 잘 나가고 자신감도 붙네요. 모방학습의 효과는 다른 서술형 수학교재 등에도 적용되고 있어 효과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영어의 모방학습은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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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모험 - 찰스 다윈과 함께 비글호를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
에우달드 카르보넬 지음, 필라린 바예스 그림, 박정훈 옮김, 이정모 감수 / 찰리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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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다룬 과학도서라서 관심이 갔습니다.

고인류학자이자 고고학자인 저자가 인류 진화의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려 주는 과학도서였습니다.

읽을 내용이 많아서, 한 장 한 장 이해하며 읽으니 시간이 꽤 걸렸답니다.






주인공이 찰스 다윈을 만나 함께 비글호를 타고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과학의 발달로 아주 오래된 인류이 화석에서 DNA를 추출해서 분석한 결과로는 오늘날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가장 먼 조상은 아프리카에 살았답니다. 먼 옛날 대륙이 연결되어 있을때 아시아와 유럽으로 건너갔다고도 하고 작은 배로 건너갔다는 설도 있지만 인류가 지구 곳곳에 퍼진 것은 인류의 앞날을 크게 변화시킨 사건이었습니다.
인류의 계통수를 보면 지구에 존재했던 모든 종의 인류를 함께 볼 수 잇어요. 지금은 호모 사피엔스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종입니다.




인류가 발견한 불은 인류를 모닥불 주위에 한데 모여 둘러앉게 만들어 서로 대화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어요. 가족을 넘어 집단이 생기기 시작하고 지금의 복잡한 사회도 만들어졌지요. 고인류학자들이 호무 에렉투스이 두개골 화석을 분석해서 귀 내부를 재구성해보니 오늘날 우리의 귀와 비슷하여 언어를 사용했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필요한 물건들을 교환하다가 화폐가 생기고 열매를 채집하고 동물을 사냥하는 삶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는 삶으로 이동합니다. 
문자를 만들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며 인류만의 특징을 더더욱 발전시켰어요.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시킨 최고의 도구는 과학일 겁니다. 인류는 자연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과학이라는 학문을 탄생시켰어요. 물론 과학이 밝히지 못한 비밀도 여전히 많이 남아있지요." 라고 주인공은 이야기 합니다.


모험이 끝나고 보니 꿈같은 시간들... 하지만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당신 앞에 펼쳐진 생명의 모험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응원하네요.

 


다윈의 비글호를 타고 떠난 시간여행 속에서 인류 진화의 역사를 알아보면서 자세한 설명과 그림이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과학을 발전시켜 진화를 연구하고 더 많은 변화에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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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S 4-1 (2019년용) 초등 최상위 수학S (2019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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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교재는 최상위수학과 최상위수학S가 있는데 최상위S가 기본개념부분에 이해를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도식화되어 있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화서입니다.





4학년 1학기 수학은 총 6단원입니다.




각 단원은 Basic concept(개념과 개념정리에 대한 문제), 최상위S(심화문제), Math Master(배운 내용 마스터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목을 보고 어떤 개념을 배울지 예상할 수 있으며

개념설명 후 연습문제가 있어서 개념을 이해하면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습니다.

개념을 소단원별로 나누어 설명해놓아서 차근차근 실력을 다질 수 있어요.



 

최상위S 심화 페이지는 상위권 개념에 따른 유형설명을 주제어와 시각화를 통해 보여주므로 설명이 한눈에 들어오기 이해가 쉽고

유형에 따른 유사문제를 풀며 완벽 이해를 돕습니다.





방학때 수학 기본서로 예습을 했어요. 

지난 학년에 디딤돌 최상위수학S 덕을 많이 봐서 올해도 학기 들어가기 전에 최상위수학S를 준비해두고 풀어보라고 했습니다만....

결과가 처참했습니다.

개념정리가 안 되어 틀린 문제가 수두룩.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난 학년에는 복습으로 활용하며 덕을 봤던 교재인데 기본서로 예습한 후 풀었다지만 여전히 예습이나 마찬가지인 거라 혼자 힘으로 심화서를 이용한 예습은 무리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중단시켰어요.

그리고 현재 3월 하순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그동안 배운 만큼만 복습처럼 풀어보라고 했더니

짐작이 맞았습니다.

개념읽고 잘 풉니다. 간혹 틀리는 것이 있지만 줄줄이 이해못해서 틀리는 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학기 중에 배운 만큼 복습하는 교재로 활용하려 합니다. 





교재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어떤 심화서보다 쉽게 설명되어 있고, 쉽게 유형으로 익힐 수 있고, 문제가 길어도 차근차근 읽는 습관을 만드는 재주가 있는 교재라서 이번 학기도 잘 활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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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8 : 그리스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8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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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도감 만화는 어떤 것일까 궁금했어요.

아이들이 한 권을 다 읽고 나더니 그리스에 가보고 싶다고 가고픈 나라 목록이 하나 늘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여행서적을 읽는 느낌이었어요.

그리스에 대해 여행 준비하다가 읽어도 좋을만큼 상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는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8권인데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미국, 스페인, 이집트를 거쳐서 그리스로 온 이야기였어요.





도감은 아테네지역, 주변지역, 섬지역으로 나뉩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로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끕니다. 




서두부분의 만화가 끝나면 아테네지역이 소개가 상세 사진과 설명으로 채워져있어요.



지리, 역사, 문명, 지형, 기후, 음식, 신화 등을 알아본 후




볼거리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이어집니다.




아테네지역에서 일어나는 만화로 이야기를 계속 한 후 아테네 주변지역으로 갑니다.




주변지역의 볼거리와 알거리를 제공하고 그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만화는 계속돼요.




이번엔 섬지역입니다.


 



 


섬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구성된 만화를 읽다가 멕시코로 간다고 끝을 맺네요. 

다음 9권은 멕시코구나 짐작하게 만들지요.

다음 시리즈도 보고 싶어요. 아이들은 이야기가 궁금하겠지만 저는 책을 통한 멕시코 간접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책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그리스라서 특히나 아름다웠던 것 같기도 하고, 

신화 속 인물이 요약된 페이지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다시 찾아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며

우리나라만큼 산이 많은 그리스는 우리나라랑 또 얼마나 다른지 직접 가보고 싶어졌어요.


지리, 역사, 문명, 신화, 음식 등.... 모든 것이 망라되어있는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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