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 초등 과학 5-2 (2020년) 동아 백점 시리즈 (2020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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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홈스쿨링 비중이 높은 학기입니다. 집에서 온라인수업만으로는 부족한 경향이 있어 문제집과 병행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어요.

5학년 2학기는 동아출판 백점 과학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동아출판 백점과학은 개념북, 시험대비북, 친절한해설북(=답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념북 앞쪽에는 특별부록으로 실험관찰이라는 얇은 책이 끼어있어요. 교과서 실험관찰과 같은 내용인데 정리를 잘 해놔서 참고해서 이용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금은 눈으로 실험하고 관찰해야할 시기라 어떤 것을 기록해야할지 막힐 때도 있는데 그럴 때 모범답안 같은 겪이라 이해에 도움을 줘요.


 



5학년 2학기 과학 교과 차례입니다. 총 5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개념북은 도입학습, 진도학습, 마무리학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진도학습은 핵심개념 + 문제, 실력문제, 탐구포인트 등으로, 마무리학습은 단원마무리, 수행평가,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등으로 이루어져요. 



단원을 들어가기 전에 그 단원과 관련된 신체활동이나 놀이를 알려주며 이 단원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주려고 하네요. 학교에서 받는 수업이 없이 온라인으로 혼자 공부해야하는 지금은 이렇게 흥미를 끌어주려는 노력들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도입학습부분은 'Why 단원열기?' 를 통해 단원 내용을 알려주고, 학습 만화를 통해 이번에 배울 단원에 대해 흥미를 붙여줍니다.



 

개념동영상을 들으며 이번 단원의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확인 문제도 풀어 개념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체크해봅니다. 쌍방향 온라인수업이 아닌 단방향 수업 비중이 높다보니 설명이해가 안 될 때도 많은데 동아출판 백점과학의 무료개념 동영상은 다른 선생님이 다시 한 번 설명해주는 것이라 또 다른 놓친 부분이 없는지 체크하며 수업을 듣고 정리해볼 수 있어요.




실력평가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로 실력을 평가해봐요.




탐구 포인트 부분에서는 한 눈에 정리되는 탐구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어요.





마무리학습으로 단원마무리를 통해 배운 단원을 정리합니다.




수행평가문제를 통해 수행평가도 준비해요. 




단원평가를 통해 이번 단원을 마무리 합니다.




서술형평가 문제로 서술형평가 대비도 합니다. 서술형평가는 QR코드를 이용한 풀이 동영상이 있기 때문에 함께 보면 어떻게 서술해야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학교과는 실험이 있기 마련인데요. 단원 중에 실험을 하는 단원이 있으면 실험 동영상을 보여줘요. 직접 해볼 수 없는 요즘 시기에 실험 동영상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실험해보는 것은 글로 읽고 상상하는 것보다 큰 효과가 있어 아주 고마운 동영상입니다.




진도북으로 학교 온라인수업 전후에 예습복습을 하며 시험대비북으로 평가시험을 대비하고 최종복습을 하면서 동아출판 백점과학을 이용하면 될 거라 생각하고 실행중입니다. 과학을 경우는 실험부분이 있어 특히나 실험 동영상이 있는 백점과학이 과학 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실험관찰 특별부록의 정리도 좋았구요. 이번 2학기 과학 공부도 학교 온라인학습에 부족한 부분을 백점과학 교재와 병행하면 문제없이 소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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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마음 사전 맛있는 공부 32
김지호 지음 / 파란정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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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적절히 표현할 언어를 몰라서 전달을 잘 못할 경우가 있다고 생각해요.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집에만 있다보니 더더욱 감정소통에 대한 표현방법을 배울 기회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사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했어요.





재미있다며 몇 번을 읽은 아이들입니다.




책과 함께 오늘 기분을 쓸 수 있는 메모지도 함께 도착했어요. 메모지에 표현해보는 방법도 아주 신선한 것 같아요. 어떤 단어를 적을지 좀 더 기분을 세심하게 느껴보게 되더라구요.




차례를 보면 ㄱ, ㄴ, ㄷ 순으로 100개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ㄴ은 두가지 밖에 없고 O으로 시작하는 감정단어는 많네요.

차례를 무작정 읽어보았을때 아는 단어가 많은지 모르는 단어가 많은지 물어보니 모르는 단어가 더 많다고 대답하는 저학년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배우면 되니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숨겨진 감정을 찾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나에게 감정을 질문하고 그 감정을 분석하고 이유를 알아차린 후 말로 표현합니다. 





각 페이지마다 2쪽에 걸쳐 감정단어를 설명합니다. 감정단어의 뜻을 설명해주고 글로 이해를 시켜준 후 만화를 통해 더 재미있게 상황을 이해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갈팡질팡하다' 라는 단어도 처음 듣는 단어라고 하네요. 그 정도로 감정에 대한 대화가 부족했었나 봐요.




만화가 그리는 상황이 너무 웃기고 재미있다며 초등생들의 혼을 쏙 빼놓네요. 끝까지 읽고 처음부터 또 읽게 만드는 건 만화의 힘. 그러면서 그 상황과 그 상황에 적절히 사용된 감정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외우게 됩니다. 




'훌륭하다' 라는 감정의 뜻을 사용하면서 훌륭하다는 칭찬은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으니 친구에게 훌륭하다고 칭찬해줘야겠다는 설명을 해놓았어요. 이 책은 이런 점도 좋아요. 단순한 상황설명을 넘어서서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해주거든요. 초등학생이면 충분히 먹혀들 나이이니까요. 




책을 다 읽은 아이에게 오늘 기분이 어떤지 적어보라고 했더니 좀 생각해보고는 '가뿐하다'라고 적어요. 이유는 오늘 하려고 했던 공부분량을 열심히 했기에 오늘 남은 분량이 얼마 안 남아서 가뿐히 끝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읽어도 질리지 않을 콩트 같은 만화들은 나들이 가서 읽고 또 읽어도 지겹지 않을 것 같아요.100개라는 많은 수의 감정단어를 재밌고, 쉽게 배워보고, 메모지를 통해 표현도 해보았으니 이제 일기쓸때나 대화를 할 때 다양한 활용을 해보며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볼 일만 남았네요. 이렇게 많은 단어들을 한 권에 정리해주니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해 적당한 감정을 직접 찾아보기에도 좋아서 만족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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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 말 따로 마음 따로인 당신을 위한 말투 공부
김범준 지음 / 유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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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끌렸어요. 저도 딱 느끼던 부분이었거든요. 아직 50이 되려면 몇 년 남았지만 그 50까지 준비를 잘 해야 품격이 말투로 완성되겠죠?
100세 인생 반이 되어 가고 있어요. 요즘 느끼는 것이 있답니다. 젊은 신혼시절 이후 아이들 육아하며 아둥바둥 살고 나니 아이들은 많이 자라서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겼어요. 남편은 자리를 잡은 중년이 되었고, 저도 집에서는 나름 내 위치를 잘 다지고 있는 중년이 되었네요. 제가 여유가 생기니까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자꾸 늘기 시작해요. 또래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이 어떤 사람은 같은 상황인데도 말이 너무 예뻐서 대화하고 있는 제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존경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이런 화법을 배울 수 있을까, 어떤 생각으로 살면 이런 대화가 술술 나오는 걸까, 교양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대화를 하고 돌아서는 날이면 따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더 읽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요.


 


 


이 책의 저자는 말투를 바꾼다는 건 유전자를 바꾸려는 노력과도 같이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기에 할 수 있다고 독려합니다. 그렇게 이 책의 앞부분은 용기를 줍니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나면 REMIND라고 핵심내용을 한마디로 정리해주는데 그 말들이 다 너무나 좋은 말 들이에요. 명언집 읽는 것처럼. 아마도 제 마음속에 와닿는 내용이고 글귀라서 더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이먹어 갈수록 느끼는 바가 다 비슷한 걸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저는 어릴때 저음의 제 목소리가 싫었거든요. 고음의 낭랑한 목소리가 좋아서 일부러 한 톤 높게 말하곤 하다보니 제 목소리가 아니어서 좀 불안한 발성이 나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몇십년 살다가 요즘 느끼는 건 저음이 무게감과 안정감이 있어 더 좋아보인다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본래의 목소리인 저음으로 말하곤 해요. 그런데 저자도 50의 목소리는 바이올린이 아닌 콘트라베이스라고 요약하네요. 점점 저자와의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면서 이 책이 재미있어졌습니다.

또 마음도 다스려줬어요. 살다보면 저보다 못 했다 느낀 사람이 더 잘 되기도 하고, 더 잘났다 느낀 사람이 못 되기도 하는데 웃긴 건 저보다 더 잘 된 사람을 보면 자꾸 신경이 쓰인다는 거에요. 저도 나름 잘 살아왔는데 무슨 욕심인 건지 자꾸 비교하게 되는 마음. 그 마음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이 책은 도와주었습니다. "그건 그 사람의 일이지, 나의 일은 아니다." 50이라면 가져야할 적당한 관계의 거리두기 모습이라고 합니다.
또 나와 다름을 인정하자고, 문제의 원인을 지적해봐야 용기만 빼앗을 뿐이니 가능성에 집중하자고.. 요즘도 늘 잔소리하고 좀 심했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기 전에 저도 가능성에 집중하여 독려해주고 실패와 실수에 관대해져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상대의 장점을 발견해내려하고 기쁜 점을 찾아 함께 기뻐해주기로.
저자는 말투 뿐 아니라 마음가짐까지 변화시켜주려 하네요. 마음가짐이 변해야 말투가 변하니까 당연한 수순이지만요.

나이가 들수록 지위가 높아질수록 입담보다 말투가 더 중요해진다는 것도 공감했어요. 입담이 좋은 사람은 그 순간 재미는 있지만 그 입담으로 상처받는 누군가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모르더라구요. 그런 상황을 목격하면서 저는 말을 아끼기로, 필요한 말만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영향력을 주는 말투로 말을 할수 있다면 더 좋겠어요.
좀 읽다보니 실전이 나옵니다. 말의 달인이 되는 법. 결국 말을 아끼는 겁니까?





해서는 안 될 말은 말을 아끼고, 해아햘 말은 긍정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니 고치는 건 쉽지 않지만 늘 염두에 두고 말하기 전에 되새겨보려고 해요.





'우리는 장점을 보고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그 사람의 단점 때문이다.'  말투의 품격은 자신의 단점을 마음을 다해 사과하고 반성할 때 완성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공감가는 글이 얼마나 많은지... 마지막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조언을 해주네요. 빼면 좋은 말투, 더하면 좋은 말투를 직접적으로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는동안 반 이상은 공감하며 읽었던 것 같아요. 저도 늘 생각해오고 고민해오던 부분이어서 그랬던 것인지도 몰라요. 저같은 사람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50이 되기 전에 고민하다가 공감하며 읽은 이 책의 도움으로 저의 50은 품격있는 말투를 가진 50대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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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5-2 (2020년) 초등 우공비 (2020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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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도 예상했던 대로 온라인개학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1학기 진도가 덜 나간 상태로 여름방학이었기에 온라인개학 후 2주 동안은 1학기 진도를 나갔습니다.

2학기 교과서는 며칠 전에 배부되었어요. 

그렇다고 놀고만 있을 수는 없죠.

엄마표 홈스쿨링은 계속 됩니다.

방학동안 수학을 중점적으로 했고, 새 학기가 되었으니 다른 과목도 합니다.


2학기 홈스쿨링 국어 교재는 우공비 국어로 선택했습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크게 있는 표지가 아이의 마음에 쏙 들었고, 늘 풀어오던 초등은 우공비!!! 우공비시리즈라 구성이 익숙하기 때문이죠.







온라인 개학 2주가 지나면서 2단원을 풀고 있어요. 학교 진도와는 무관하게 푸는 것이 좋더라구요. 온라인학습은 이학습터 위주로 단방향수업이기에 예습을 하고 시청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한두주 전에 예습을 해야하기에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좋았어요. 


단원 들어가기 전에 이번 단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울게 될지에 대한 내용의 만화 덕분에 이 단원 내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합니다. 


 


우공비 국어 교재 각 단원은 개념잡는비법 -> 교과서잡는비법 -> 핵심잡는비법 -> 단원평가 -> 서술형평가 -> 낱말놀이터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념잡는 비법에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이미지와 깔끔한 개념정리를 통해 정리된 이미지가 시각적으로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념확인하기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며 익힌 개념을 체크하고 재확인해봅니다.






교과서잡는비법에서 교과서를 본격적으로 공부해요. 지문의 종류, 특징, 전체 줄거리, 핵심 등 지문을 전체적으로 분석해놓기도 하고 지문을 하나하나 잘 설명해놓았어요. 어려운 낱말은 따로 알려주어 예습으로 지문을 독해하는데 편리해요. 문제까지 풀어보면 지문 공부는 확실히 할 수 있답니다.





핵심잡는비법에서는 핵심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고 지문을 표로 정리해놔서 다시 한 번 지문을 정리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단원평가를 통해 이번 단원을 마무리해봐요. 채점해보니 이번 단원 예습으로도 충분히 잘 풀 수 있어 2학기 국어에 자신감도 생겨요.





QR코드를 통해 중요문제와 서술형 문제 풀이 동영상을 무료 학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주요 문제를 다시 한 번 동영상 강의로 들으면 선생님 설명을 듣는 것 같아 더 집중해서 학습하게 됩니다.




서술형평가에서는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며 서술형평가를 준비해요. 역시나 QR코드를 통해 풀이 동영상을 무료 학습 할 수 있으니 예습하면서도 제대로 공부하는 느낌이라 마음이 편합니다.




낱말놀이터를 통해 낱말도 배우고 나를바꾸는힘을 읽으며 마음을 강하게 하기도 해요.




학교진도가 나간 후에는 시험비법책을 통해 또 복습하면 되니 우공비 국어 한 권만 있으면 예습은 물론 복습, 학교 시험대비까지 충분히 다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단원에서 꼭 알아야할 주요 낱말 공부카드가 들어있어요. 앞면에는 낱말, 뒷면에는 낱말 뜻이 있는 카드인데 놀이방법도 잘 나와있고, 작년까지는 칼로 잘라야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점선따라 뜯으면 되니 귀찮지 않아요. 단어는 초등 수준에 맞는 단어라 바로 게임을 하며 전체 낱말을 익힌다면 한 학기 지문 독해에 도움이 되겠죠.




2단원까지 풀어보니  우공비 공부카드, 진도비법책, 시험비법책이 있어 즐겁게 놀이하며 낱말을 외우고, 예습이나 복습을 하면서 학교 시험 대비도 할 수 있으니 홈스쿨링 교재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카오프렌트 캐릭터라 더 좋아하는 것도 있고요. 이번 5학년 2학기는 우공비와 함께 합니다. 초등은 우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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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해골과 삼총사 - 세계사를 그린 7가지 길 잇다 1
서지원 지음, 이한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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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이야기인 듯한데 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 같아 궁금해서 읽어봤어요.

길, 교통, 미디어(통신) 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배워보는 잇다 시리즈의 첫번째인 길을 다룬다고 합니다. 

세계사의 중요한 길 7가지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기 시작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요. 서로 재밌다고 강력추천이라 하네요. 





이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초등학교 삼총사 아이들과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페럿 큐, 길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타임머신을 훔친 해골 신사입니다. 




프롤로그를 읽어보니 아이들이 추천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도입부부터 초등들이 한창 좋아하는 추리소설 분위기도 나고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에서 알게 된 미래에서 온 페릿과 타임머신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켜주는 흥미진진 스토리를 예상하기도 하며 유령이라 하는 해골 신사의 존재도 궁금하여 흡입력이 있었어요.
목차를 통해  히타이트의 길, 비단길, 무함마드의 길, 몽골 칸의 길, 대항해시대 바닷길, 박지원의 여행길, 한국인의 이주길 등 7개의 길에 대해 배우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다룬 히타이트의 길. 히타이트는 강철을 가진 소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나라였지요.




스토리에 등장하는 역사속 실제 인물에 대한 부가 설명도 있어서 세계사 이해가 더 잘 되었습니다.




길에 대한 하나의 스토리 뒷부분엔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길에 대해 글과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오늘날 터키에 해당하는 곳에 히타이트가 있었다고 해요. 히타이트는 철기시대를 열면서 국가라는 거대한 집단을 이루고 다른 국가를 정복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게 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국가와 전쟁을 부른 길이지요. 재미있는 이야기로 흡입력을 더하고 호기심과 집중력을 동원한 상태에서 제대로 된 설명을 부분을 읽게 되니 세계사 지식이 늘 수 밖에 없겠더군요.




두번째는 동서양을 잇는 비단길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나라 장건이 개척한 길을 통해 사신을 보내고 상인도 함께 드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비단이 지나가는 길이라 실크로드라 불리지요. 비단길을 차지한 나라는 부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기에 비단길은 한마디로 교역과 부의 길입니다.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 빠지다보면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도 못하게 읽게 되지만 이 책은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적절히 섞어놓았고, 진실은 따로 표기해놨어요. 세계사라고 해서 진지하게 읽다가 진짜 인물이나 사건이 아니라 하면 조금 김새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진짜 였다면 오늘날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해보기도 하구요. 



 

세번째길은 무함마드의 길입니다. 동로마제국과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전쟁으로 비단길이 막혀 전 세계 상인들이 바닷길의 주요 거점인 메카에 몰려들게 되는데 이슬람교는 메카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게 되지만 세계 3대 종교임에도 우리에게 낯선 이유도 알려줘요. 


네번째 길은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차지했던 나라 몽골 칸의 길입니다. 원나라는 힘이 강해 정복지 대부분을 직접 지배했지만 고려만은 부마국의 지위를 주어 독립적 나라로 인정했다고 해요. 

길 소개 뿐 아니라 스토리도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었어요. 해골신사의 정체가 마르코폴로였다니...


다섯번째 길은 대항해시대 바닷길이죠.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이 발표되고 유럽에서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바닷길을 개척하고 식민지를 만들었으며 아메리카를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6번째 길은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의 여행길. 사신단 일행을 놓친 박지원을 청나라 황제 건륭제의 생일잔치에 늦지 않게 도착하도록 도와주는 아이들이지만 실제는 박지원은 사신단 일행과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해요. 아이들이 데려다주는 스토리는 흡입력이 있었습니다.더 알아보는 역사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견문록 서유견문에 대해서도 설명해줍니다.

 



일곱번째길은 한국인의 이주길. 일제강점기에 조선인들이 걸었던 연해주로 가는 이주길. 이 길에서 마르코폴로의 저주가 풀리고 스토리는 마무리 됩니다. 


일곱개의 길을 차례로 배우다 보니 길이 만들어지는 이유와 과정은 다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세계사 기본 지식을 알고 읽는 것이 훨씬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미 알고 있는 세계사 지식을 다른 관점에서 다뤄보며 더 탄탄하게 만들기도 하고, 잊혀질만한 지식을 다시금 상기시키기도 하고요. 굵직한 길을 통해 새 역사가 이뤄지고 있었음을 느끼며 교통과 미디어를 다룬 다른 잇다 시리즈도 궁금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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