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푸의 마녀 라야 1
요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 나오는 에세이만화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일상의 느낌을 그대로 전하는 만화이다. 자칫 지겨울지도 모를 이 만화가 특별한 이유는 디테일 하고 예쁜 그림체.. 그리고 주인공 라야가 이명진 원작의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세계에 살고 있는 신세대 마녀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주인공 라야의 마녀로서의 실력은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아니며, 그녀는 의뢰 받은 약품을 임기웅변식으로 제조하여 파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다. 직업이라기 보다는 거의 아르바이트 하는 기분으로 마녀일을 하고 있는듯한 라야는 골초에 핸섬한 검은 고양이 푸스, 미소년 처럼 보이지만 실은 소녀인 니키 등의 불청객들과 함께 하루하루 일상을 보낸다.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은 표지... 흑백으로 이루어진 내용과는 달리 표지가 너무 화려해서 어울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무광 코팅 표지였다면 그나마 좀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화려한 색깔에 광택 표지... 2권 완결이니 2권쯤 사두면 가끔 꺼내 볼 수 있는 예쁜 만화이다. 푸스가 새겨진 머그컵이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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