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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를 위해 - 철학에게 일상을 묻다
에두아르도 인판테 지음, 유아가다 옮김 / 다봄 / 2025년 2월
평점 :
'철학이 무기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
가끔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없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는 어쩔수 없이 SNS, 각종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을 많이 의식하게되고,
다른 사람들의 삶과 나의 삶을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된다.
자꾸 반복되는 기사와 글을 읽다보면,
내가 세뇌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나와 정말 전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런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다보면...
내 상식과는 다른 삶의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기도,
스트레스에 힘들어하기도 한다.
삶에 정답은 없다지만 과연 어떻게 살아아햐는 것인가
내가 살고 있는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게된다.
그리고
내가 하는 생각이 과연 내 생각이 맞나?
이게 맞는건가?
뭐가 상식일까?
라는 끝없는 물음표가 떠오른다.
이런 고민 속에서 만난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를 위해'!
이 책은 처방전 같다.
제목부터 매력적이며, 꼭 필요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목차만 봐도 얼른 책을 읽고 싶게 만든다.
특히 '나는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파트에서는
내가 했던 고민들을 해왔던 철학자들의 생각을 만날 수 있었고,
내가 고민하고 생각 하는 과정 자체가 가치있게 느껴졌다.
처음 들어보는 철학자도 있었고,
잘 안다고 생각하는 철학자도 있었다.
지금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질문과 고민들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철학여행을 한 기분이다.
철학에 관심을 더 갖고 깊이 있게 알고 싶어졌다.
읽으며 사람들이 논쟁하고 싸우는
요즘의 이슈들이 많이 떠올랐고,
쉽고 재미있게 쓰여있어
한번 잡으니 후루룩 읽게됬고,
아까워서 아껴읽고 싶었을 정도다.
아직 철학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후속편으로 2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