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콘서트 - 와인글라스에 담긴 인문학 이야기
김관웅 지음 / 더좋은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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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한 인문학 총합서, 와린이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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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 프로이트부터 스키너까지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1
사토 다쓰야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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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심리학 필독서

프로이트부터 스키너까지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권에 딱 정리하기


요즘에 심리학 관련하여 책이 많이 나오는데요

심리학, 철학책이 다양하게 나와서 어떤 심리학자가

나와 잘 맞을까? 어떤 책이 괜찮을까 고르기 특히 힘들어졌다고 봅니다

심리학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싶을 때는 한권에 정리된게 딱 좋습니다

그래서 고르게 된 책인데 생각보다 담고있는 내용이 많고

깊게 다루고 있어서 진지하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정말 좋습니다

디자인에 대해서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저는 디자인은 사람들의 눈에 띄게 만들고

사고 싶게 혹은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디자인의 정의는 사뭇 달랐습니다

이 책에서 노먼은, 디자인의 역할이란 곧 사용자의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실수를 유발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디자인의 심리학적 원리와 실제의 복잡성을 정확히 묘사한 디자인 입문서로도 가치가 크다.

좋아요, 그럼 이 책은 왜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이며

명작인지 이해를 합니다만 이게 왜 심리학책에 나왔는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다행히 뒤에 이어서 설명이 나옵니다


심리학에서는 행위와 감정을 능동적인 것과

수동적인 것으로 구분해 생각하는 것을 중시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디자인된 인조물이 인간을 혼란에 빠뜨리게 하기도 하고

설계자의 의도와 사용자의 의도가 어긋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는 사용자를 전제로 디자인해야 하며

디자인의 역할이란 곧 사용자의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실수를

유발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심리학 또한 어쩌면 사람들을 오히려 헷갈리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심리학의 역할이란 곧 사람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만들고

편견에 고착되지 않게끔 하여 실수를 유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왜 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들어다보는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해주는 챕터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마인드풀니스라는 챕터를 살펴보았습니다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란 먼 옛날 불자의 실천이 담긴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깊이 헤아리고 세계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며

이를 실천해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마인드풀니스란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

즉 매 순간의 깨달음 상태를 말합니다

한 줄로 '지금 마음을 충만하게 하다'라고 해석한다고 합니다

실존주의적으로 살아간다고 해석될 수 있지만

그보단 현재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것에 더 집중합니다

이 방식은 만성 통증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환자를 대상으로

주의 집중력을 높여 긴장이 완화된 상태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며 긴장된 상태에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보다 현재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저는 이 챕터를 읽으면서 나의 마음은 현재 어떠한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한줄로 말하기 모르겠다 싶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나는 지금 미래의 내가 편안해지기 위해서

지금의 나를 염두해두고 있지 않다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미래의 나도 나이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현재의 내가 없으면 미래의 나 역시 없습니다

평소 미래의 나를 위해서 열심히 달렸다면

하루 정도는 오늘의 나를 위해 천천히 나의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챕터1에서는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들여다보았으면

후반으로 가면 발달 심리학으로 도덕, 상대방, 정의 등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3부에서는 사회심리학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심리학이 참 재밌는 챕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에 사회심리학은

저절로 들려오는 뉴스에 관심이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심리학에 대해 세세한 정의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나아가는 방식은 심리학 초보자에게도 좋은 책임은 확실하나

간혹 나오는 단어들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에게 있어서

생소하거나 어려울 수도 있으니 대학생, 성인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리뷰어스 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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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 프로이트부터 스키너까지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1
사토 다쓰야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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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많았던 사람들에게 딱 좋은책. 한권으로 많은 심리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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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 : 쿨하고 소심한 편의점 사장님
박규옥 지음 / 몽스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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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기 좋은 솔직한 에세이 하루하루를 유쾌하게 잘 그려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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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김경일.김태훈.이윤형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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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대해서 누구나 궁금증을 갖고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행동할까에 대해서

심리학을 공부하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심리학 그 자체도 종류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 중에서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인지심리학입니다


이름 그대로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

접하기 힘든 학문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럼 제일 먼저, 인지심리학은 무엇일까?




인지심리학은 바로 인간의 생각을 다루는 분야이다

인지심리학에서 인지는 인간의 생각을 의미한다

그래서 인지심리학은 생각으로 가득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에서 인지심리학은 일상 사례와 연결하여 쉽게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십니다




우선 인지는 인간의 생각을 다룬다고 하죠

그럼 제일 먼저 생각해둬야하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소리가 들리면 사람들은 인식, 인지를 하죠

바로 제일 먼저 인지, 인식을 하는 것부터 시작을 합니다




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여 모두 기억하거나 알지 못합니다

소리가 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을 주의깊게 듣지 않죠

하지만 어떤 사람이 나의 이름을 부른다면?

나도 모르게 그 쪽으로 시선이 가게 되고 소리가 잘 들립니다

왜냐하면 내 이름을 인지한 다음부터 그 사람들의

목소리가 인식되기 때문이죠




자극, 소리 등이 들린다 할지언정

주의에 따라서 생각은 달라진다고 합니다

내 이름? 친구의 이름?

아니면 그 상황에 따라서 다 달라지는 것이죠

이러한 사람의 생각 원리를 찾아 설계도를 그려가는 학문이 인지심리학입니다

따라서 인지심리학은 심리학의 기초라고 할 수 있죠




인지심리학이란 행동의 주관적인 측면을 중시하여

지식 획득과 심리적 발달 등 연관된

정신적 과정을 탐구하는 심리학의 분야이자

정보처리 관점에서의 인지 활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위의 말이 훨씬 더 정리되고 이해하기 쉬운 인지심리학 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마다 하나의 물건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는데

그 과정을 따라가는 설계도를 그려내는 학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지심리학은 사람을 바꾸려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바꾸어 같은 사람을 요리조리 바꾸는 묘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 여러 관점이 있는 듯이

반대로 한 사람이 여러 사건을 두고 다른 관점을 갖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정통 심리학에 가깝지 않은 학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인간관계에 다라서도 생각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 파트를 읽으면서 항상 궁금했던 내용이 언급되어서 살펴보았습니다




형무 시설 수감자들에게도 가장 피하고 싶은

내부 처벌은 바로 독방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독방에서는 극단의 불안에서 오는 공포, 환상이 온다는데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 아주 끔찍하다고 합니다




사람은 사회나 집단 사이에 관계를 맺어가면서

인간 내부 욕구들을 충족해나간다고 합니다

허영심, 만족감 등 모두 채워나가면서

허전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인간관계라고 하네요

이는 사람들이 그룹을 만들고 모임을 갖기도 하고

단체를 만들어가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면 더 든든한 마음이 드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요?




인지심리학이라고 처음 들었을 때는 매우 어렵다

처음에 뇌구조에 대해.. 각 영역의 기능에 대해 소개해주니

정말 어렵다 어렵다 싶었는데 챕터 2를 지나고 나서는

아주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금방 읽을 수 있었어요

다만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세번 더 읽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인지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청소년 추천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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