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몸 -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
이동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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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출판사 <쌤앤파커스>에서 이번 5월에 출간한 책이고요

저자 <이동환>님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시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의 운영자로 유명하신 분이셔요


재밌는 주제로 다루는 유투브 영상을 많이 올리셨는데요

한두가지가 아니라 진짜진짜 많아요 ㅋㅋㅋㅋ


무엇보다 똑소리나게 깔끔하게 설명해주고 계시니까

출퇴근길에 잠깐씩 보신다면 사실 책...보단 더...

편안........


저는 책을 먼저 읽었는데

유투브 먼저 볼걸

유투브가 더 재밌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래도 이왕 책을 읽었으니까!

책에서도 자세히 설명이 나오니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쉽게 설명이 나와 있어서

학생들부터 성인, 어르신들도 쉽게 읽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요

직장인분들끼리 책선물로도 추천할 수 있고

학생들도 간단히 공부할겸 읽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이들(13세미만)에 대한 설명은 많지 않고

성인을 기준으로 내용을 많이 전개해주셨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책이라고는 보기 힘들 듯합니다.

개인적으론 평상시에 감기를 달고 다니는 친구,

매번 피곤하다고 말하는 직장동료,

다이어트나 운동 등에 신경쓰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재밌게 잘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이야기 시작은 '바이러스'에서 시작합니다.

2020년의 모든 분야에서는 절대로 '코로나19'를 빼고서는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되었지요.


특히 코로나19의 경우에는 비말감염이다 보니

정말 빠르게 퍼지고 있어서 더더욱 큰일입니다.


근데 여기서 더 큰 문제인건 바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입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사람들 대부분이 고령층이거나 기저질환자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아니면 질환이 있을수록 면역력이 낮아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메르스에서도 증명된 사실이죠.

하지만 기저질환이 없다고 해도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위험합니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이란 평소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이 쉽게 치유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하죠.

그럼 면역력.. 혹시 내가 약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되는데요

면역력이란 결국 몸의 기능, 세포 기능이 좋은 상태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래를 한번 보세요




*** 세포 기능이 좋은 상태 ***

아무리 피곤해도 시간을 내서 푹 쉬면 피로가 풀린다

감기나 바이러스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다 (1년에 2회 이하)

감기에 걸려도 며칠 쉬면서 약을 먹으면 잘 회복된다

소화가 잘되고 배변활동이 좋다

혈색이 좋고 피부 트러블이 거의 없다

*** 세포 기능이 나쁜 상태 ***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감기나 바이러스 질환에 잘 걸린다 (1년에 5회 이상)

감기에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간다 (10일 이상)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나 설사가 있거나, 장에 가스가 잘찬다

혈색이 안 좋고 피부트러블이 잘 생긴다

이유 없이 두통이 자주 온다

근육통이 있다

피부에 알레르기가 잘 일어난다



여러분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우신가요?

저는 감기에도 잘걸리고 장에 가스가 잘차고

피부트러블이 잘 생기는 편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두통이나 근육통도 오고요

사람이 살면서 마냥 세포기능이 좋지 않은 것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세포 기능이 좋은 날을 더 많이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그래서 아래에서 부터는 어떻게 해야

세포 기능이 좋은 날을 더 많이 유지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도록

길을 제시해주시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저는 그 중에 몇가지만 골라봤습니다.

(쉬운 걸로!)

그 중 첫번째가 바로 '유산균'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유산균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한국인이 많이 먹는 김치부터 시작해서

제가 좋아하는 요거트, 가루로된 프리바이오틱스 등

약국, 티비광고, 신문 등 어디에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책에서도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생존을 돕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해주시고 계시기도 하죠

하지만! 오히려 유산균이 독이 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책에서 혹은 영상에서 한번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내용은 '피로'입니다.

이 책은 특히 여성분들에게 특화되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이유는 생리전증후군에 대한 이야기와 다이어트에 대해서 내용을 알려주셔서 입니다




가족분 중에서 생리전증후군이 심하신 분이 계신다면

그분을 위해서 주변분들이 읽으시기에도 좋겠네요

거기에 더해서 커피에 대한 내용도 살짝 나오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블랙커피는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합니다

위벽을 자극해서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기도 하지만

빈속에 드신다면 오히려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죠

카페인 때문에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역류되기 쉬워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설사를 자주 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게는 복통과 설사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도 하죠

적당량도 중요하지만 언제 마시는게 좋을지도 중요하니까

직장인분들, 특히 모닝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 내가 어느 경우에 해당하지 않을까,

골라보시고 커피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음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내용은

어........면역력 말고 '탈모'관련 내용입니다




자꾸 머리카락이 빠져서 고민이에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약 1,000만명에 이르다니

이렇게나 탈모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탈모의 원인은 여러가지 입니다.

스트레스부터 시작해서 저같은 경우에는 털갈이,

즉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더라고요

(봄, 가을에 엄청 빠집니다 ㅋㅋㅋㅋㅋ)

사람들은 매일 평균 50-6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이 정도는 정상범위에 든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합니다.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 탈모 유전자를 가장 크게 얘기할 수 있는데요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책에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쭉 빼놓는 것 없이 설명해 두는

내몸 내가 알아서 잘 키워서

바이러스도, 병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이기는 몸>을 만들어내는 비법서!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은 요즘,

내몸 지킴이에 딱 좋은 책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솔직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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