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 회계 공부
유양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회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아야

업무를 파악하기가 수월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회계에 관련된 책을 읽어봤는데,

이번에 제가 읽어본 회계도서 역시 괜찮았기에

회사에서 업무 중 궁금했던 회계단어가 있으시다면

읽어보시기 좋은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세무회계 및 기업회게 자격 시험 출제 위원이셨고

현재는 기업 세무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세무사에 재임중이시라고 해요

혹시라도 궁금한 사안이 있다면 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아래쪽에 이메일도 적어주셨네요




저는 책을 읽을 때 머리말을 꼭 읽어보는 편입니다.

저자가 처음으로 글을 쓰는 것이라 내용이 긴지,

여러번 개정해서 내신 책인지도 알 수 있거든요.

저자분은 처음에 회계에 대해서 모르셨지만

우연히 회계 관련 기초내용을 담은 실용서를 읽으셨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어려운 용어나 내용을 최소한 쉽게 나열하고

실생활에서 이용하실 수 있으시게끔

내용을 담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더욱 알아줬으면 하는 부분은

이 책은 회계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고

회계에 가까워지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이 책을 읽고 회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좀 가깝게 느껴졌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회계가 사실 아주 어렵고 복잡하다는 말씀이시겠죠?




제일 먼저 관리회계와 세무회계에 대한 구분이 나와요

관리회계는 그야말로 내부,

사내에서 파악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고

세무회계는 조세, 부가세 등 세액 산정을 측정할 때

필요한 회계라고 먼저 얘기합니다.

주로 회사에서 제가 다루는 것이 관리회계인데,

3월말이나 4월? 그리고 12월에는

세무회계를 위해서 빡쎄게 일하는 것이었던 거죠.




다음으로는 계정과목

S-erp를 쓸 때마다 헷갈린게

계정과목을 적는 란이 있는데 그걸 구분을 못했거든요

이것도 쉽게 구분법이 쓰여져 있으니까

헷갈리시는 분들은 이부분도 주목!




제무재표를 '스펙'으로 비교하시는건

처음보는 것 같네요

스펙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니까

쉽게 이해되는 듯해서 술술 읽혀졌습니다




자동차같은 경우 감가상각비에

가장 좋은 비교대상으로 나오는데요

여기서도 감각상각비에 대한 무형/유형자산에 대해서 나옵니다.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이지만 내용을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행이 여기선 예시도 알려주고 계셔서

이해하기 쉬웠던 부분이 좋았네요




다음으로는 특허권이 있었는데,

특허권은 처음듣는 부분이라서 자세히 읽어봤네요




그 외에도 우발부채라던가,

잘 모르는 단어들도 생각보다 많았는데

쉽고 길게 나와있어서 어떤 개념인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쭈욱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건

회계초보자뿐만 아니라 입문자들에게도 좋고,

굳이 업무용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알고 있기

좋은 내용들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한번쯤 읽어보기 좋은 직장인 추천도서

<내 생애 첫 회계공부>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