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 48편의 어른 동화
돈 후안 마누엘 지음, 장헌 옮김, 서진 편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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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어지럽다.

대통령이 선출되고 난 후 2년 반이

지났으나 정치도, 경제도 안정된 적이

있었던가? 과연 이 나라의 미래가

어디로 흘러갈지 걱정스럽다.

뚜렷한 대안이 없어서 더욱 답답한 세상.

탄핵이 되든, 되지 않든

현 시점이든, 미래든

우리는 또 다시 선거를 치룰 것이고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지도자를

뽑아야 할까? 과연 어떤 사람이

지도자로 적합한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책을 만났다.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돈 후안 마누엘 지음, 서진 편저,

장헌 번역, 스노우폭스 펴냄)이 바로

그 책이다.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스페인 왕가의 일원으로 태어나

정치적 전략가, 문필가로 활동했던

돈 후안 마누엘의 작품이다. 

이 책은 귀족, 루카노르 백작과

그의 조언자, 파트로니오가 나눈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루카노르 백작은

어렵고, 판단이 잘 서지 않는

일이 있을 때마다

파트로니오를 찾아가 조언을 구한다.

이에 대해 파트로니오는 직접적으로

답을 하기 보다 질문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옳은지

한 번 더 정리해 이야기해준다.

이를 들은 루카노르 백작은 이야기 끝에

파트로니오의 조언을 짧고 간결하게

정리해놓았다.

당시 스페인 문학은 동양에서 전래된

이야기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천일야화, 탈무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화 형식의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우리 주변에서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이 떠올랐다.



누가 세상 앞에 선한 사람인지,

누가 진정한 지혜를 가진 사람인지,

누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누가 선한 의도를 지니고 있는지를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행위를 오랜 시간에 걸쳐

살펴야 합니다. 짧은 시간의

판단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중에서



어찌보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그 자리에 오르는 사람들을

우리는 너무 경솔하게 판단하고

그 자리를 내어줬던 게 아닐까?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덕목,

모든 덕목의 근원이자 으뜸인 것에

대한 질문을 읽으면서는 나만의

답변을 고민해보기도 했다.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덕목,

모든 덕목의 근원이자 으뜸은

'부끄러움(수치심)'입니다.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중에서



읽는 문장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어떤 사람을 주변에 두는 것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그 누구도 해줄 수 없는 딱 부러지는 답변을

제시해주는 책이었다.



이야기마다 내가 처한 상황이 오버랩되고

지혜를 던져주는 책이기에 

옳고 그름 사이에서 판단이 서지 않는 분들께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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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실패하기 (15만 부 기념 에디션)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최현성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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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열정에 불을 지피우는 책,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이 책 속에서 주변에 흩어진 행복을 찾는 방법을 따라해보길 추천합니다. 책 속의 문장들을 삶에 녹이기 시작하면 당신의 삶에 즉각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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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실패하기 (15만 부 기념 에디션)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최현성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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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실패하기'는

딱 2년 전 이 시기에 게으른 완벽주의자란

핑계 뒤에 숨은 나에게 변화를 가져다준

'빠르게 실패하기'의 개정판이다.

이 책 속의 수많은 연구 결과와 사례들은

실패가 두려워 시도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한다. 실패를 '멈춤'이

아닌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디딤돌 삼아

다음, 그다음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다양한 사례에서

독자들은 마치 거울 속 자신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받게 된다. 각종 실패의 핑계와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과 행복을 향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들을

쉽고, 구체적인 방법들로 제시한다.


먼 미래에 이루고 싶은 큰 성공에 짓눌려

오늘, 지금을 포기하기 보다

당장 현재에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고,

작은 기쁨을 마주하게 만드는 비결도

숨겨져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나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하는 것이다.

직접 행동에 뛰어드는 것은

긍정적인 태도를

불러오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더 빠르게 실패하라' 중에서 p.174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자꾸만

망설이고, 물러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저항의 마음을 물리치고, 긍정으로

돌아설 수 있게 만들어준 문장들이

참 좋았다.


전에 읽었을 때엔

특별하지 않았던 내용도 새롭게 다가왔다.

혁신이라는 것이 사업가가 아닌

개인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

세상을 보는 눈을 달리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행동하면

하루가 달라지고, 인생 가치관과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책에서 제시된 방법 대로

'즐거움의 지도', '행복의 지도'를

직접 그려보니 2025년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보였다.

'완벽주의가 되려 하지 말고,

경험주의자가 돼라.'

- 엘렌 코트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더 빠르게 실패하기' 중에서


완벽한 삶이 아닌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

완성하는 삶,

그 과정에 즐거움과 행복도

놓치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책,

'더 빠르게 실패하기'


지금 당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변화하고 싶다면,

더 이상 핑계를 대며 물러나는

나와 이별하고 싶다면,

여러분 인생의 나침반을

이 책 위에 올려놓길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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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5일 집밥 - 한 끼를 먹어도 푸짐하고 든든하게
지미테이블(송리나) 지음 / 길벗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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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장보기에 힘든 요즘 식비 절약은 하면서 끼니 고민을 하지 않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5만원 5일 집밥'을 만났다. 


5만원 5일 집밥(송리나 지음, 길벗 펴냄)은 지미테이블이란

요리인플루언서가 20개월째 실천하고 있는 5일간 5만원으로 집밥 만들기의

노하우가 담긴 요리책이다.


이 책이 다른 요리책과 차별되는 점은 계절별 식단을 구성해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 5만원이라는 목표 금액

정해져 있는 만큼 그 주의 식단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재료들과 가격까지

공개되어 있어서 예산을 초과할 일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요리 소개에 앞서 작가는 자신만의 식비 절약 노하우도 소개하고 있다.

냉장고 비우기, 예산에 맞게 식단 구성하기, 장보는 노하우, 그리고 식단 짜고, 실천하는

것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해 17년차 주부인 나도 배울점이 참 많았다.

부재료의 종류를 줄여서 요리 하라는 조언이 와 닿았고, 평소 하던 요리에서 몇 가지

재료를 줄여도 충분히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알 수 있게 됐다. 항상 구비해 놓는 식재료와 양념, 그리고 저자가 자주 사용하는 주방용품과

식기들을 보면서 살림의 노하우도 배울 수 있었다. 식비 절약을 위해서는

식재료를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는 것도 도움이 됐다.



이 책은 계절별로 4주차에 걸친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5만원의 예산으로 5일치의 집밥을 구성해 식단표를 제공하고 있어서

'오늘은 뭐 해먹지?'

고민을 할 필요가 전혀 없어진다. 일주일치의 요리를 위한 장보기 목록도 제공하고

있어서 메뉴 고민이 머리아프신 분들이라면 장보기 목록과 그 외 재료를 참고해

장을 봐두고 '5만원 5일 집밥' 책 그대로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5만원 5일 집밥'을 들춰보면 다양한 요리들이 시간을 꽤 요하거나

어렵거나,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리 초보라고 해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부담 없이 요리에 도전해볼 수 있다.


계절별 4주 식단표가 나와 있지만 이렇게 요리를 하다보면

어느 정도 식단과 장볼 목록을 구성하는 것이 습관화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리집 냉장고 속 재료 상황을 보고 장바구니 목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나만의 메뉴들로 새롭게 구성해서 일주일치 식단을 만들어 보는 것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한다.


  '5만원 5일 집밥'에서는 유린기, 명란 솥밥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집밥 메뉴에서

살짝 업그레이드 된, 외식을 할 때 만날 수 있는 메뉴들도 있다는 점도

좋았다. 이 책을 만나고 집안 일의 가장 하드코어인 장보기와 집밥 만들기

부담을 줄일 수 있었기에 나와 같이 매일 메뉴 구성이 고민이고, 식비절약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5만원 5일 집밥'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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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
윤지영 지음 / 길벗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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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사의 요리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다양한 요리 방법과 요리에 대한 마인드, 

요리의 과정과 결과를 두루 살피면서

누군가를 위한 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어쩌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일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각, 미각, 후각, 촉각, 청각 오감을 

통해 들어온 음식은 결국

그 음식을 맛본 이의 마음을 움직여야만 

그 가치가 빛을 발하는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각 가정마다 최고의 요리사는 아니지만 

최선의 요리사가 있다.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일 매 끼니를 준비하는 사람들.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싶은 사람들,

때로는 초대 받은 손님처럼 

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메뉴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곁에 두면 든든해지는 책,

'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 책은 색다른 메뉴를 고민하는 나에게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어준 특별한 요리책이다.

아나운서이자 요리 선생님이기도 한

작가는 어릴 때부터 요리사를 꿈꿨다.

그래서일까? 결혼 후에도 세계 각국의

요리를 배웠으며 그동안의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그녀만의 창의적인 요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

이라는 제목이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이 책에는 그녀만의 창의적이면서도

특별한 퓨전 한식집밥 레시피 70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특히 누군가에게

후각, 미각, 청각, 시각, 촉각

이 오감 속에 추억으로 각인된 '한식'이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인생 자체라고도

할 수 있을 겁니다.

'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 윤지영 지음, 길벗 펴냄


'누군가의 인생 그 자체가 되는 음식'

이라는 표현은 작가의

음식에 대한 마음과 그 음식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정성을 쏟아붓는지를

느끼게 했다. 그래서일까? 책 속의 모든 메뉴들을

한 번씩 다 만들어 보고,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성껏 장만한 반찬 하나하나를

작은 그릇에 담아 곁들임 음식으로 소진되는 게

아쉽다고 느낀 그녀는 한식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파티 요리, 손님 초대 요리를 개발했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다른 요리책에서

만난 적 없는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음식들이 있다.


레시피 소개에 앞서 작가가 직접 고르고,

사용하고 있는 각종 요리도구와

식재료들도 친절하게 설명돼있다.

특히 식재료 부분에서 시판 육수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활용법도

이야기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보통 요리사들이 시중에 판매하는

소스들을 소개하는 걸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요리 초보자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구하기 쉬운 재료와 간편한 레시피로

만든 요리들만 담고 있다. 게다가 요즘처럼

바쁜 세상에 금세 만들 수 있고,

요리 한 가지만으로도 훌륭한

맛과 영양까지 골고루 갖춘 음식들로만

되어 있어서 활용 만점 요리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PART1 샐러드보다 근사한 식전 요리에는

제철 채소로 만들 수 있는 애피타이저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느라 맛있는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들이 많았다.

평안도식 청포묵 무침이나

두부 면 게살 오이무침은

맛도, 영양도, 칼로리도

모두 해결해 주는 음식이 아닐까 한다.



PART 2에서는 초대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기 요리의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평소 수육을 하면 김치 겉절이, 무 초무침 등을

함께 먹었는데 양파 겉절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맛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돼지고기와 궁합도 좋고,

콜레스테롤 흡수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양파 겉절이는 꼭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가장 상상이 안 가는 맛은 바로 불고기 토마토 쌈

이다. 파히타를 좋아하지만 과연 불고기와

토마토의 조합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불고기와의 조합에는 이견이 없다면

앞으로 토마토는 쭉 불고기와 함께 해도

좋을 것 같다.


 PART 3에는 구이, 조림으로 익숙한

해산물로 이색적인 해물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고기 파인 가족들도 삼치 갈비구이

만큼은 고기 같다며 좋아했다고 하는데

가족들에게 고기 대신 생선을 먹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메뉴에 꼭 도전해보자.


PART4에서는 한 그릇 음식으로 최고인

솥밥, 덮밥, 볶음밥 등의 밥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요즘 사람들이 솥밥을 자주 해먹는데

이색적이면서도 영양가 가득한

솥밥 레시피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펼쳐보길 추천한다.

반찬 없이 한 그릇 만으로도 충분한 메뉴들

이기에 반찬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좋을 음식들이 가득하다.


PART5에는 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적인

면 요리 레시피들이 있다.

매일 먹는 파스타, 라면 종류에

질린 이들에게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면 요리로 건강하고

맛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ART6에는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진 날씨에

먹으면 좋은 순두부 달걀탕, 황태 애호박국,

초간단 파개장, 고사리 차돌박이 찌개 등

국물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속이 뜨끈해지고 든든해지는 음식들이라

몸이 허할 때, 유난히 쌀쌀한 날씨에

골라서 해보면 좋을 메뉴들로 킵해두길

추천한다.


PART 7에는 그냥 딱 이 음식만

있어도 전혀 아쉽지 않은 만능 반찬

메뉴들이 있다.

초간단 버섯잡채와 떡튀김볶이

닭봉 식초 조림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들이다.

매번 먹는 잡채, 떡볶이, 닭봉 조림이

아닌 색다른 맛의 조리법들이니

배달 음식을 이야기할 때

한 번씩 해주면 좋지 않을까?



돌밥돌밥에 지친 사람,

색다른 요리는 먹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헤매는 사람,

간단하지만 폼 나는 요리가

필요한 사람,

내 손으로 우리집밥상을

손님 초대 요리, 파티 요리로

차려내고 싶은 사람들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

'집밥이 초대 요리로 빛나는 순간'

이 책을 통해 요리의 즐거움과 행복이 더해진

선물 같은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본다.



-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직접 요리를 시연해 본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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