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도서 세계큰인물 [최신개정판배송] 초등위인전/ 100권 개정신판 - [최신개정판/총알배송/정품등록]
통큰세상(전집)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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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시작할 무렵이던가요? 아이가 위인들에 대해 관심이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전집을 구매해줬는데....

한국 위인과 세계 위인들이 함께 있는 위인전이었어요.

처음엔 '이야~참~ 좋다!' 했는데... 다른 전집들에서 다루는 위인들 중에 빠져 있는 사람도 많고,

우리나라 위인 인물도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마 이래서 엄마들이 위인전도 한 질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봐야한다고 하나보다 깨달았어요.

 

 그러던 중 한국셰익스피어에서필독 도서 세계 큰인물 <How So?> 가 나왔다고 해서 만나봤는데요.

사실 저희 아이들은 이제 곧 초딩, 그리고 6살 되는지라

'이 책이 너무 글밥이 많은 것 아닌가?'

했는데.... 어이쿠~ 읽어주니 둘째가 큰 아이보다 더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만나봤던 책은 2권이었는데요.

우선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필독 도서 세계 큰인물 <How So?>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혜와 용기>라는 테마이구요. 이 외에도 <희망과 도전>,<사랑과 봉사>,<자유와 인권>.<과학과 발명> 등 총 400명의 위인을 다루고 있답니다.


 



 이야기를 읽기 전에 '버락 오바마'에게서 배울점은 무엇이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야 할 점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필독 도서 세계 큰인물 <How So?> 는 짧은 만화로 오바마의 업적에 대해 그려져 있어서

한 눈에 휘리릭, 이런 일을 한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답니다. 사실 전 둘째의 급한 성격과 아직은 만화엔 별 관심이 없어 이 부분을

이 책 두번째 읽을 때, 아이와 함께 읽어줬는데요. 책 전체적인 내용이 한 눈에 들어와서 참 좋더라구요.^^

 


저도 오바마에 대해서는 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 수상 외엔 오바마에 대해서는 자세히 아는 바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케냐 출신의 아버지와 켄자스 출신의 어머니 사이의 혼혈로 태어나 

인도네시아의 두번째 아버지를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살다가 결국 외조부모님의 곁, 하와이로 돌아와 지내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오바마가

한 편으로는 애틋했나봅니다.

 이야기 중간에 친구네 농장에 갔다가 팔을 다쳐서 양말을 붕대 삼아 감고, 오랜 시간동안 걸어서 집에 도착했는데...

돈때문에 예전 같지 않던 새아버지는 병원에도 데리고 가지 않고, 결국 어머니가 동네 차가 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병원에 가서 스무바늘이나 꿰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둘째 아이는 이 부분의 이야기가 마음이 아팠는지~

여러번 묻고, 또 묻고 하더라구요. 

 


 필독 도서 세계 큰인물 <How So?>는 테마 중간에 <교과서 인물 탐구>와  <융합인물 탐구>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단순히 그 인물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오바마가 존경했던 인물, 그리고 오바마와 닮았던 대통령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오바마라는 인물에 대해 더욱 이해하기 쉽고, 그 외 사전지식도 넓힐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집에 있던 전집 중에 '오프라 윈프리'와 '마틴 루터 킹'을 이미 읽어봤어서 이 책에 나온 인물들을 보니 무척 반가워 하더라구요. ㅎㅎ 책읽는 보람이~^^

그 외에도 교과서 돋보기라고 해서 미국의 노예해방, 남북 전쟁 등 중학교 교과서까지 연계되어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이 책으로 세계사와 인물 공부까지 두루두루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 뒤를 보시면 오바마의 생애와 업적이 잘 정리가 되어 있구요. 페이지 아래에

성공키워드와 명언이 나와있답니다.

 


'다른 사람이 가져오는 변화나 더 좋은 시기를 기다리기만 한다면, 변화는 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사람들이다.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찾는 변화다.'

 '만약 당신이 옳은 길을 계속 걸어간다면, 결국 진전이 있을 것이다'


또, 오바마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소개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에겐 이것도 큰 흥미인 듯 합니다.

오바마의 머리를 만지는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부끄럽지만 '대한항공 땅콩 리턴' 이야기를 같이 해줬어요.

그리고는 '진정한 권위'란 어떤 것인지 이야기도 해봤답니다. 단순히 단어 설명이 아니라 아이들이 더욱 쉽게 잘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끼리 은근히 경쟁하게 만드는 독후활동!!

퀴즈를 맞추다보면 어느새 책 한 권이 내것이 된 것을 알 수 있구요.

 


독후활동도 퀴즈 한가지로만 되어 있지 않고, '내가 만일 오바마라면?'이라고 해서 서술까지 확장되어 있어

정말 알찬 위인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독 도서 세계 큰인물 <How So?> 교과 연계도 훌륭하고, 위인과 관련된 이야기도 재미있고,

교과서 인물 탐구와 배경지식을 넓히기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저 역시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들고와서 "또 읽어주세요~" 하는 이유!! 분명히 있습니다!!

올 겨울 방학 아이들에게 위인전 구입해주시려는 분들 꼭 한 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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