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표 영어 많이들 하시죠?
전 올 여름에 영어독서지도사를 수료하고 나서 엄마표 영어에 더욱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생각보다 레슨플랜 짜는 일도 쉽지 않고, 더욱이 교재 선정 및 교구 마련도 쉬운일은 아닌 것 같아요.
아마 그래서 '엄마표 영어' 고민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 활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소개해 드리려구요.
바로 <Ready, Set, Play!>인데요.

<Ready, Set, Play!>는 요리, 미술, 과학 3분야로 나뉘어 있고, 각 2단계씩 종수는 분야별로 약간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엄마표를 선택하여 공부하는 아이들이 영유아기 아이들인 것 같은데요. <Ready, Set, Play!>는 단순히 책만 읽는 활동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직접 듣고, 보고, 만지면서 오감이 발달하도록 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STEAM형 인재로 육성하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교재가 아닐까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미국 교과서의 한 단원 한 단원을 좀 더 세분화 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란 느낌도 들구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 설명만 너무 장황하면 '도대체 어떤 책이기에??' 하실 것 같아, 제가 체험했던 <Ready,Set,Discover!>를 좀 보여드릴게요.
제가 체험한 교재는 <Ready, Set, Discover!> Level 1이었는데요.

Senses와 관련된 내용으로 contents 를 살펴보시면
Story1에서 Fiction으로 Little Red Riding Hood로 짧막하게 아이들이 알고 있는 동화가 나오구요.
Story2로는 Non-fiction으로 My face라고 해서 우리 얼굴에 있는 각 감각기관과 그 기관이 하는 일에 대해 사진과 글로 다루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Science1에서는 Taste Without Smell이라고 해서 아이들과 직접 간단한 실험으로 영어와 과학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단원이 있구요.
Science2에서는 Eye test라고 해서 아이들과 직접 시력검사를 해보면서 영어를 학습하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또, Multi CD가 함께 있어서 chant도 듣고, Sing along도 해볼 수 있어요.

책을 받던 첫날 아이들과 "Little Red Riding Hood"를 먼저 읽어봤는데요.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빨간 모자를 패러디한 짧막한 이야기라~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게다가 이번 교재의 목적인 Senses에 맞게 이야기 중간 중간에 eye, ear, mouth 등과 그 역할에 대해 담고 있어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감각기관의 명칭과 그 역할에 대해 학습할 수 있어 좋았어요.

Non Fiction 'My Face'를 읽고, 설명에 맞는 감각 기관 맞추기를 해봤는데요.
"Guess What This is. we can use it to smell" 했더니, 코로 손을 가리키며 "nose" 하는 두 자매^^.
얼굴의 각 기관 명칭도 확인해보고, 어떤 기능도 하는지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익혀보았답니다.

다음으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 Science인데요.

눈은 가리고, 코를 막고서 냄세 없이 어떤 음식인지 맞춰 보는 실험이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아직은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일단 사과인지 무인지부터 맞추고 난 후, 코를 막고 먹었을 때와 냄세를 맡으면서 먹었을 때 맛이 어떻게 다른지도 이야기 나눠봤죠. 코를 막고 먹으면 무의 쌉싸름한 맛이 좀 덜하다네요^^
Science2로는 Eye Test라고 해서 마치 안과에 가서 시력 검사를 하듯 숟가락을 눈에 대고 eye test를 해보는 거였는데요.
교재에서는 눈의 크기와 시력과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더라구요.

둘이 번갈아 가면서 eye test도 하고, 또 eye test를 하면서 number를 부를 때, 바로 단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1부터 counting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다시 한 번 살펴 볼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교재를 직접 체험해보고 나서 끝이냐~!! 그러면 Play에만 집중될 수 있어 아쉬울텐데요. 그래서 Activity Book으로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직접 체험했던 것을 책으로 정리하니까 아이들도 더욱 잘 기억하는 것 같구요.
이상은 <Ready, Set, Discover!>을 직접 체험해본 제 경험담들이었구요. 개인적으로 <Ready, Set, Cook!>도 저희 아이들에겐 참 좋은 교재가 될 거란 생각에 신청을 해볼까 합니다. 사실 저희 큰 아이 친구들이 요리 영어를 개인교습중인데요. 큰 아이도 그 이야기를 듣더니,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크고, 가격에 비해 아이들에게 습득되는 것은 많지 않을 것 같아 만류했는데.... <Ready, Set, Cook!>교재만 있으면, 아이들과 요리 영어, 엄마표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게다가 교재 구성을 살짝 들여다보니, Mother Goose와 Traditional Fairy Tales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아이들은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것을 즐거워 하고, 그런만큼 더욱 오래 기언한다고 하잖아요. 게다가 여러 교과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종합적인 학습을 한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Ready, Set, Play!>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수준 있는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영어교재를 찾고 있는 분이라면, <Ready, Set, Play!>꼭 한 번 만나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더하기~
지금 <Ready, Set, Play!> 나만의 작품 뽐내기 대회가 진행중인데요.
교재로 재미있게 공부도 하고, 만들어진 작품을 뽐내서 상품도 받는다면 이거야 말로 1석2조~!!겠죠?
관심있으신 분들은 요기를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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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업체로터 무상으로 지원받은 교재를 체험하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