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 초인 용쌤 유근용이 알려주는 소액 투자의 정석
유근용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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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유근용 지음, 쌤앤파커스펴냄)이 책의

제목은 참 사람을 솔깃하게 만든다.

100억 보다 스몰머니라는 그 말이

'투자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꾸게 한다.


이 책의 저자 유근용님은 군대에서의

독서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맞이했다고

한다. 책 한 권의 힘이 그래서 중요하다.

책을 읽고, 독서 멘토가 되고, 실천하는

투자자가 됐다. 경매와 공매 등으로

소형 토지를 포함해 현재 280건의

부동산을 보유한 100억대 자산가라고

됐다. 그가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노하우가 이 책 '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에 집약되어 있으며,

책을 읽으며 느낀 건 그는 알면 바로

행하는 사람이고, 그 실천력이 지금의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는 사실이었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은

20,30대 젊은 사람들부터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까지

모두 읽어보면 좋을 재테크 책이라는 걸

확신하게 된다.



결코 돈은

쉽게 가볍게 운 좋게

순식간에 오지 않는다.

간혹 돈은 불공평하게

운 좋은 사람에게 붙는 듯

보이지만

자기와의 지독한 싸움에서

이긴 사람에게만 모습을 드러낸다.

돈은 사실 공평하다

유근용의 '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중에서

재테크 책들은 대부분 작가가

오랜 시간 노력하며 터득한

노하우의 집약체이다.

그리고 성공한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독하게

해낸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작가 역시

다르지 않았다.


1장 '돈이 붙는 사람이 되자' 에서는

돈을 버는 것에 앞서 어떻게 쓰는 것이

돈을 모으는 첫걸음인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돈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일에 익숙해지는 과정과 같다.

유근용의 '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중에서

사회 초년생일 때 지출의 범위를

한정시켜 두는 것만큼 돈을 모을 때

중요한 건 없는 것 같다.

씀씀이를 줄이는 것 만큼

어려운 일도 없고, 습관을 바꾸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소비의 우선 순위를

매기고 금액을 한정시켜 놓으면

소비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그만큼

목돈을 모으기 쉽다. 그런데 입사를 하고

갑작스럽게 큰 돈이 주어지면 나름 적금에

대해 고민은 하나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넘쳐나게 된다. 그나마 자취생활이나 월세, 전세

살이를 해본 사람들이야 사람이 숨만 쉬고

살려고 해도 돈이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그렇지 않은 사회 초년생이라면 버는 족족

쓰기 바쁠 수 있다.

따라서 작가는 어른답게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기

위해 4가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자기가 가진 것을 알아야 한다.

(자산현황)

둘째, 자기가 빚을 얼마나 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대출현황)

셋째, 자신이 얼마나 벌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수입현황)

넷째, 돈이 유통되는 경로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이 책 '100억을 만드는

스몰 머니 투자법'

갓 사회에 발을 디딘 친구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에는 친절하게 자산현황 체크부터

지출 현황 체크까지 항목별로 살펴볼 수

있게끔 제시가 되어 있다. 덕분에 나도

우리집의 자산현황과 지출현황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수 있었다.

작가는 돈 관리를 위해 재무 플래너를

직접 써보라고 한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돈에 대한 메타인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재무 플래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부록으로

'스몰머니를 빅머니로 만드는 실천 플래너'

까지 제공하고 있다. 플래너에는

인생의 최종 목표와 하위 목표,

실천 계획들을 적을 수 있는 인생의

큰 그림 그리기 부터 의미 없는 시간

꽉 붙들기, 월별, 주별, 일별

독서/강의/공부, 금융, 미션 등과

할 일, 투자일기, 오늘의 생각과 감사

등을 적을 수 있는 란이 마련되어 있다.

한 달 정도를 꾸준히 적다 보면

습관화 하기 좋을 것 같다.


책을 통해 조각투자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도 알게 됐는데 부동산을 주식의

소수점 투자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투자자 보호까지 되는 곳도 있으니 관심을

가져볼만 한 것 같다. 생각해보면 투자의 방법도

계속해서 진화한다. 저작권 투자도 있고,

그림 투자, 메타버스 내의 디지털 투자 등

저자의 말처럼 새로운 기술, 정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다면 돈의 흐름을

알고, 수익실현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이 외에도 올바른 은행 사용법과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 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단순한 정보 외에

세제혜택 부분이나 청년희망적금

가입시 기간 설정 등 관한 조언, 2천만원

으로 내집마련 성공한 사례 등은

눈여겨 볼만했다.


금융목표는 인생목표 다음에 들어갈

하위목표 가운데 하나다.

하위목표에는 금융목표도 있고,

교육목표도 있고, 단기목표도 있고,

중장기 목표도 있다.

하위목표는 인생목표를 완성해 나가는

조각들에 불과하다.

유근용의 '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중에서

사람들에게 꿈을 물을 때,

건물주, 100억 부자 등을

이야기 하나 주변 사람 하나 없이

건물주가되고, 100억 부자가

됐다면 그는 독거노인이라는 말이

참 와 닿았다. 금육목표가 인생목표가

될 수 없다는 것.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돈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살 수 없으나

맹목적으로 돈만 바라보고 사는 것도

아니라는 것, 나의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더불어 인생목표는 무엇인지도.



두번째 장의 주제는 콘텐츠로 시드머니

모으기이다.

내일, 1주일, 한 달,

1년 뒤 자기 모습을 그리는 것이

꿈을 이루기 더 쉽고 현실적이다.

사고와 태도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은 오늘 당장 해낸

작은 성공에 있다.

그러니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한번 해보는 것,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근용의 '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중에서

콘텐츠로 시드머니를 모으는

방법 설명에 앞서 작가는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하루'라는 작은 단위의 성취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노후 준비나 금융자산 마련에 있어서도

내가 목표하는 금액을 막연한 숫자로

생각만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만들기 위해

10년, 1년, 1달, 1일 등의 단위로 쪼개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한다. 꿈 역시 마찬가지이다.

먼 미래를 위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

그 하루가 쌓여서 한 달이 되고, 1년이 되고,

10년이 되고, 인생의 많은 시간이 된다는 점은

다들 알고 있다. 그러나 하루를 실행에 옮기는

힘이 부족하다. 이에 대해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 할 일은 큰 목표와

한 세트로 묶어서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유근용의 '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중에서

하루를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그 하루가 모여서 이룰 목표와

세트로 생각하는 것.

내가 목표하는 바와 오늘 실천하는

것을 연결지어 생각해야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

콘텐츠로 시드머니를 모으는 방법으로는

수익형 블로그와 스마트 스토어,

공유숙박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무자본으로 할 수 있는 일들과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기에

누구든지 시도해보면 좋을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블로그, 스마트스토어는

시도해봤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으로 정했으며, 공유숙박업은

최근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어서 좀 더

집중해서 읽고,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세번째 장의 주제는 스몰머니를

빅머니로 만드는 부동산 경매이다.


작가는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를

권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는 주식처럼

상장폐지될 염려도 없고,

기회비용을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며,

임대를 주거나 본인이 사용할 수 있기에

개인에게 재테크 플랫폼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식에

단타가 있듯이 부동산에 단타로 경매와

공매를 투자해보라고 한다.

특히 저자는 토지 투자를 적극 권한다.

작가는 특히 20대에 토지 지분 경매를

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소액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토지의 장점과 경매의 장점을 합친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첫째, 현금 동원력에 맞는 경매 물건을 만날 수 있다.

둘째, 경쟁률이 주거용보다 적다.

셋째,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적다.

넷째,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다.

다섯째, 디지털 라이프에 적응된 사람

우위로 경매 시장이 돌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토지 지분 경매 방법과

작가가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들,

경매와 공매 절차, 경매와 공매의 차이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경매의 기본 순서, 개념,

입찰 전과 낙찰 후에 할 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경매를 한다면

어떤 프로세서로 이루어지는 지가

머릿속에 세세히 그려졌다.


네번째 장에서는

좀 더 본격적으로

작은 금액으로 가능한

토지 지분 경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상적인 점은 도로나 묘지를

낙찰 받아서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물론 사용 목적이 분명한 땅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땅인지 판단하는

눈을 기르는 공부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토지 지분 경매를 시작하기

앞서 꼭 알아야할 토지 서류 보는 방법,

물건 선택 요령, 기획 부동산 작업 물건

피하는 법, 토지 임장시 눈여겨 볼 것

등의 노하우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토지를 매도 하고 빠져나오는

3가지 순서와 단계별 협상 노하우는

작가가 현장에서 오랜 시간 경험하며

터득한 것인 만큼 실제 매도시에

굉장히 유용한 정보이지 않을까 한다.

현재 경매와 공매 투자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만 찾아서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마지막 장에는 작가가 강의했던

수강생들의 소액 토지 지분 경매

수익화 사례들이 자세히 실려 있다.


앞서 소액 토지 지분 투자의 경우

경매나 공매로 받은 것을 단기 매도

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으나 단기보다 장기 투자용

토지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됐고,

공동 투자시 먼저 고려해야할

사항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앞서 작가가 책에서도 밝혔지만

소액 토지 지분 투자의 경우

프로세서만 알면 어렵지 않다고 했는데

여러 사례들을 읽다보니 경매와 공매의

과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소액 투자이지만 경매, 공매 모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다.

특히 혼자 시도하기 보다

경험이 많은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이

투자를 진행하는데 심적으로나 지식과

경험 면에서 유리한 부분이라는 생각도

해봤다. 그렇기에 경매와 공매로

투자를 준비한다면 혼자서 공부하는 것 외에

강의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경매 현장

참관도 해보며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투자를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시드머니를 빅 머니로 만드는 투자 비법!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하위 목표 중

하나인 금융목표를 일궈나가는 여러 방법과

그 노하우를 전달하는 책,

'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돈을 모아야 하는 건 알겠는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회 초년생들과 무일푼으로

시드머니를 만들어 투자의 길에

나서야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보면

배울 점이 많은 재테크 책으로 추천한다.

덧붙여서 토지 투자,

경매와 공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실전에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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