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물고기 스티브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7
메건 브루이스 지음, 장미란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책표지를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물고기 그림이 가득하고

여러모양의 물고기의 모습이 흥미를 끈다.

나는 책표지한장을 넘긴 그다음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그책의 느낌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파랗고 거칠고,수채화물감을 여기저기 ..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내용일까?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티브가 나타나자 다른 바다생물들이 도망가기 바쁘다.

왜그럴까~~ 다 도망가네.. 이런말을 하자,

아들은 같이 감정이입이 되는지 표정을 찡그린다.;;^^

몸집이 크지 않다고 하며 30센치미터 쯤이란 표현이 나온다.

센치미터, 아직 아이에게 어려운 표현일순 있지만

길이를 나타내는건 센치미터라고 표현할수도있어.

손두뼘정도 되겠네. 이렇게 말하며 이야기를 덧붙여준다.

숫자도 알수있고 더불어 길이표현도 알수있어 좋았던 부분중 하나이다.

아이들은 이상하게 생긴 그림을 좋아하는 것같다.

다양한 물고기 이름도 나오고, 특이한 그림에 눈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은 '공생'이란 단어가 나오며 그림책이 마무리가 된다.

실제로는 동갈방어라는 물고리로, 상어와 공생하며 산다는 이야기이다.

다양한 물고기 종류와 길이표현, 공생이란 단어까지 다양한 어휘와 그림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소재자체가 바닷속생물이라 아이가 좋아했고, 또또또 외치는 책중에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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