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식이 8권 :: 유쾌한 뚜식이 일상

뚜식이 8 ㅣ 뚜식이 8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3월

아이가 뚜식이 유튜브 팬이라서

뚜식이 시리즈리라면

너무나 좋아한다.

뚜식이 책 1권부터 너무나 좋아했고

신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8권 출간 소식을 보고

고민하지 않고 뚜식이 8권을 골랐다.

책의 첫 부분에는 등장인물 소개부터 나온다.

등장인물의 간단한 소개가

되어 있어서

뚜식이 인물 캐릭터를 전혀 모른다하더라도,

그리고 1권부터 보지 않았다하더라도

인물에 대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주인공인 뚜식이와 뚜순이 남매

그리고 아빠 , 엄마, 할아버지.

또 뚜식이와 뚜순이 친구들까지,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멍멍아 봉구와

야옹이 하늘이까지

이 책들을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다른 뚜식이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뚜시이와 뚜순이 남매의

일상 속에서부터 시작한다.

특별한 사건과 소재가 아닌

우리 일상 속의

우리네 이야기라서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차례 부분만 봐도

이야기를 읽지 않아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나 역시 아이처럼

뚜식이를 좋아하기에

목차를 보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읽고 싶은 부분을 찾아서

책을 펼쳤다.

바로 '엄마카세'라는 제목의 이야기이다.

내가 기대한 것처럼

이야기는 재미있었다.

이야기가 억지 스럽지 않고

재미있으면서

따뜻함도 느껴졌다.

아이도 역시나 이번 8권도 좋아했다.

너무나 재미있는지 한자리에 앉아서

아주 집중해서 책을 읽어나갔다.

재미있는 만화 이야기와

한편 한편 끝날 때에는 짤막한 고민과

그것에 대한 해결팁도 제시되어 있어서

그 부분도 상당히 유익한 거 같다.

뚜식이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이 책을 통해 더 뚜식이를 좋아하게 될 것 같고,

아직 뚜식이 책을 접해보지 못한 친구라면

이 책을 통해 뚜식이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까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