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 세계명작 17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이종한 옮김 / 상서각(책동네)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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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서는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제제는 다섯 살이며 정말 장난을 많이 치는 말썽꾸러기이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구박도 많이 받는다. 어린 제제의 집은 가난했다. 몇 달 동안 집세가 밀려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새로 이사를 갈 집에는 라임오렌지 나무 두 그루가 있었는데, 그 중 제제는 어린 라임오렌지나무를 더 좋아했다. 이사를 간 후 라임오렌지 나무와 제제는 신기하게도 대화를 하는 것 이였다. 우리는 나무와 대화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제는 나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인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의 이야기를 잊지 못할 것이다. 이 책의 이야기는 재밌고,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하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고, 제제가 가진 따뜻한 마음을 나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의 모든 마음도 제제처럼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책을 쓰신 조제 마우로 데 바스콘셀로스(J.M. 바스콘 셀로스) 작가님께 말씀드리고 싶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져다주는 하나의 작품이란 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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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오싱 1 - 더부살이 편 어린이를 위한 오싱 4
하시다 스가꼬 지음, 김균 옮김 / 청조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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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가난을 모르고 산 오싱이라는 어리고.. 예쁜 소녀였다. 그 소녀의 가정은 정말 가난했다. 그래서.. 오싱을 남의 집에서. 일을 시키려고 했다. 역시 오싱은 단오하게 반대했다. '전, 싫어요, 전 학교도 다니고 싶고.. 엄마,아빠랑, 할머니랑 같이 살고 싶다구요..' 라고 말이다. 그렇지만 소용없었다. 근데.. 오싱엄마가 또 아기를 갇자, 자살을 하려고도 했다.

그것을 보고 오싱은 결심했다. '그래.내가 일년만 고생하면 되니까, 가자.'라고.. 그렇지만 엄마는.. 슬퍼하였다. 아빠는 그 말을 듣고.. 그 집에 말해. 바로 그 집에서 쌀이 왔다.
오싱은 집을 떠나고.. 그 집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렇게 좋은 것만을 아니라는 것을 아는 오싱은 두려웠다. 집 주인이 쌀쌀맞게 대하고.. 일은 많이 했는데..밥은 적게 주고..
그런데.. 집 주인 아들을 돌보고 있을때 학교아이들을 뒤 쫒아 가서 학교를 구경했다. 오싱은 그 아이들이 부러웟다. 그 순간, 아들 우유 챙겨 줄 시간을 깜박해서... 집 안에서는 난리가 났다. 오싱은 그것을 늦게 알고.. 얼른 뛰어 갔다. 집 주인은 오싱을 크게 혼냈다. 근데.. 같이 생활 하던 사람이 위로 해 주었다. 오싱은 여기 와서.. 정말 힘든 일을 겪어 부모님이 그리웠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있는 오싱을 나는 어렸을대 읽었었는데 그 당시에는 불쌍하기도 하고, 이해도 안 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안타까운 일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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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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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찾아 남과 다른 노력을 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지극히 평범한 레파토리... 단순한 동화 같은 이야기...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러하다. 하지만 내가 앞에서 적은 것과 같이 생각하고 이 책을 읽는다면, 또 느낀 점을 말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두께는 교과서보다 얇고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는 글보다 그림이 더 큰 이 책. 〈꽃들에게 희망을〉이 책은 정말 나에게‘희망’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알게 해주었다. 이 책은 너무나도 사랑이 메마르고 복잡한 세상을 벗어나 자신의 진정한 삶과 사랑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알려 주는 나비의 이야기, 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 일 것이다. 진정한 삶을 발견하는 길은 너 무나도 어렵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 사랑을 알고 극복 해하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짧은 내용이었지만 내 마음속에선 내 자신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 생각 속에서 나는 여러 가지를 느꼈 다. 혹시 내가 무작정 끝도 없는, 꿈도 없는 남과 같은 길을 걷는 것은 아닌지, 내가 정말 나비가 될 자격은 있 는지 말이다. 어쩌면 나는 내가 나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지도 모른다. 무작정 누군가를 쫓듯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다른 사람들이 닦아 놓은 길을 걷고 있고 가끔은 다른 사람들을 밟으며 그 길을 걷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일등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내가 최고가 된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고 상 처를 주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일이 우리사회에서도 일어난다. 마치 한 곳을 향해 올라가는 애벌레들처럼...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우울해졌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세상에 비참하지만은 않다는 것도 동시에 깨 닫는다. 그 속에서도 우리는 노랑 애벌레와 줄무늬 애벌레처럼 사랑을 할 수 있고 또 무엇보다도 멋진 나비가 되어 푸 른 하늘을 훨훨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꿈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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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12
어네스트 헤밍웨이 지음, 정홍택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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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도전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부여한다.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목표를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노인에게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산티아고 노인에게는 노인을 무척 따르는 소년이 있었다. 소년과 노인 사이에서 오가는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는 나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소년이 오랜만에 앙상한 뼈만 남은 물고기를 들고 나타난 노인을 보고 눈물을 흘릴 때, 나도 그만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또한 소년의 노인을 위하는 행동에서 따뜻한 마음씨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노인에게 있어서 `바다는 친구이자 적이었다. <노인과 바다>의 노인이 보여 준 인내와 용기는 다른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보다 더 값진 교훈이다. 바다에 순응할 줄 알면서도 싸워 이길 줄 알았던 노인. 나는 노인에게서 인내와 용기의 모습을 배우고 싶다. 헤밍웨이는 우리에게 <노인과 바다>를 통해 진정한 노력의 산물을 확인 하도록 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험한 고난이 찾아 온다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목표를 달성하는 노인을 생각할 것이다. 험한 고난은 잠시 일뿐 나를 잠재우지 못한다는 신념으로, 미래에 닥쳐올 고통이자 기회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산티아고 노인처럼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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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그러나 다시...
황선홍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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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황선홍이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황선홍은 국가대표를 끝냄으로써 영영 우리 곁을 떠나지는 않았지만 에이 메치 경기에서는 그를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우리를 충분히 감동 시켰었고, 지금도 이 책을 통해 감동 시키고 있습니다. 그의 성장과정과 월드컵 이야기는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충분한 내용이였고, 우리는 그를 아직도 아니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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