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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어른들도 모르는 미술 신문 : 빈센트 반 고흐 편
다다 코리아 지음 / 다다코리아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쉿! 어른들도 모르는 미술 신문: 빈센트 반 고흐 편>은 출판사 다다 코리아에서 출간된 책이다. 다다 코리아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창의 콘텐츠를 만드는 출판사라고 하는데, 확실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자유로운 발상을 촉진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고 느꼈다.
책의 구성은 신문 형식으로 총 14장의 큰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10장까지는 고흐의 생애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과 같이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단순히 긴 설명글이 아니라 아이들도 읽기가 수월할 것 같다. 11장 가나다라 미술여행 파트에서는 고흐와 관련된 단어들을 사전 형식으로 ㄱ~ㅎ까지 정리해놓아서 앞서 읽었던 내용들의 주요 핵심을 짚어볼 수 있었다.
12장은 미술 수업에서 활용하거나 가정에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활동들이 안내되어 있다. 예전에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아크릴 물감으로 그려보는 수업을 한 적이 있는데, 고흐의 대표 기법인 임파스토 기법을 먼저 익힌 후에 책처럼 지점토, 모델링 페이스트, 아이스크림 막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보면 더 재미있는 수업이 될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활용해 보고 싶다.
13~14장에서는 다른 작가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1~10장에서도 고흐가 영향을 받은 일본의 우키요에 판화들이나 로트렉, 밀레 등 다른 화가의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고흐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고흐라는 한 명의 화가에 대한 책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들었었는데 다양한 화가의 작품과 활동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른 화가들에 대한 시리즈도 나오게 되면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