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사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75
김경아 지음 / 토크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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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치과의사>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 프로포즈 시리즈 중 75번째 이야기이다. 최근 치과에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니게 되면서 부쩍 치과 분야에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는데,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A부터 Z까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시리즈의 제목답게 치과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특히 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책에서는 치의학, 치과의사의 세계, 치과의사가 되는 방법, 치과의사가 된 후, 치과의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치의학의 역사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치의학의 기원을 기원전 5,000년 수메르 문명의 기록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고, 당시 썩은 치아의 원인을 치아 벌레로설명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치의학의 분야를 소개해 주는 부분도 좋았다. 치의학의 분야에는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보존과, 치주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로 나뉜다고 한다. 보통 치의학의 분야에 대해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나 역시 잘 몰랐다가 몇 해 전 다니던 치과의 안내로 보존과의 존재를 알게 되어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이 부분이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다.

 

 치과의사가 되려면 총 6년의 학부 과정을 거쳐야 하며 졸업 후에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통과해야 하고, 여기에 전문의가 되려면 인턴과 레지던트까지 해서 최소 10년 이상을 치의학을 연구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과정과 치과의사와 관련하여 궁금할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잘 나와 있다.

 

 책의 마지막에 나도 치과의사에서는 책을 읽은 후 치과의사에 대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거나 본인이 전공하고 싶은 과와 이유를 적어 보는 등 총 6개의 활동 또한 제공하고 있어 치과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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