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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비법 100문 100답 - 개정 증보판 ㅣ 100문 100답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년 8월
평점 :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조언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읽게 되었는데, <개정 증보판 합격비법 100문 100답>은 합격하는 공부법의 꿀팁들을 가득 담고 있어 실제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자의 이력부터가 굉장히 화려해서 눈길이 갔는데, 저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세무사, CIIA(국제 공인 투자분석사) 등 전문직 자격증 37개를 소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한 개의 자격증을 따는데도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것도 난이도 높은 전문직 자격증을 이렇게 많이 취득한 분은 처음 봐서 놀라웠습니다.
책에서는 전문직 자격증뿐만 아니라 각종 자격증, 공무원 시험, 수능 등 폭넓은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학생들부터 각종 자격증과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책의 구성은 총 10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았던 챕터는 챕터4. 모든 시험의 노하우와 챕터6. 주관식 시험인데요. 주관식 시험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고, 지금 하는 공부의 방법에 확신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확신과 새로운 방법들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회독별 공부 방법과 스터디 활용법, 노트 정리 비법, 기출문제 관련한 내용 모두 아주 유용했습니다. 기출의 중요성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새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직접 정리하신 노트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챕터4. 모든 시험의 노하우를 읽으면서는 더 빨리 이 책을 만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어요. 시험장에 가기 전날 숙면을 취하는 비결을 보면서 작년에 시험 전날 잠이 오지 않아 2시간밖에 못 자고 피로한 채로 시험장에 들어간 제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시험 전날 걱정 없이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시험 보기 한 달 전부터 일주일 전, 전날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주의 사항이라든지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 시험과 관련된 내용들도 많이 다루고 있어 시험 전에 한 번 더 읽고 들어가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읽으면서 공부 방법을 많이 배워가고 지난날들의 공부 방법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습니다.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 방법도 공부 방법이지만 한동안 나태해졌던 저에게도 많은 공부 자극과 동기 부여가 된 책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