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 꽃에 물들다 - 마음에 색을 입히는 명상의 시간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김현경 그림 / 베이직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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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많은 컬러링 책을 봐왔지만 그림마다 QR코드를 통해 배경음악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명언과 명언을 필사할 수 있는 줄이 그어져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 스프링 제본이 되어있어 책 넘김이 편하고 컬러링 하기에도 좋습니다. 도안들도 큼직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여러 방면에서 세심하게 구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롤로그를 보면 시니어의 96.6%tv 시청으로 여가를 보낸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극적 시청각 정보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노의 회백질 양이 감소되어 뇌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고 무기력감과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tv가 아니더라도 여러 디지털 매체가 발달한 오늘날에는 시니어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때로는 디지털 매체가 덜 발달했던 과거가 그리워지기도 하는데요. tv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를 생활에서 아예 사용 안 할 순 없겠지만 컬러링, 독서 등 직접 손과 눈, 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아날로그적인 취미 활동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_꽃에 물들다>은 오늘날의 삶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컬러링을 하기 위해 준비 준비해야 할 것은 색연필과 연필깎이, 사포, 브러시, 지우개인데요. 색연필과 연필깎이 또는 칼, 지우개 정도만 있어도 무관할 것 같아 보입니다. 준비해야 할 재료가 많지 않아 입문하기에 어렵지 않고, 채색 연습하기 코너에서 선 긋기, 면 색칠하기, 혼합 색칠하기, 실전 색칠하기가 있어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림에 대한 걱정 또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림 그리기, 만들기, 컬러링 등 미술 관련 활동을 할 때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몰두함으로써 잡념을 없애주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_꽃에 물들다>에서는 20분가량의 배경음악들을 제공해서 더 힐링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 컬러링을 할 때 음악을 따로 틀고 하는 편인데, 따로 음악을 틀지 않아도 되니 편했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색칠해서 20개의 작품을 모두 완성해 보고 싶습니다.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_꽃에 물들다>를 통해 전문 화가와 20개의 보태니컬 작품을 함께 완성해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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