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신에게 사랑 받는 3줄의 마법 - 쓰기만 해도 월급과 인맥, 평생운이 극적으로 바뀐다!
후지모토 사키코 지음, 정세영 옮김 / 앵글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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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혹은 종이에 기록을 함으로써 더욱 강한 각인 효과를 준다는 것은

이쪽 부류의 책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아마 한 번 이상은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막상 시작해 보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일이기도 하고 의외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분명히 하라는 대로 했고 열심히 했는데 딱히 변하는 것은 없다?

필시 해당 작가의 성향과 나의 성향이 맞지 않다보니 저자의 방식이 통하지 않은 것이겠지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쩌면 끈기가 부족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중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의 마법]을 보게 되었고 책 소개를 보고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 문제의 원인을 궁극적으로 발견
- 솔직하게 기술되어있는 자신의 글을 바라보는 것이 진정한 자기긍정,

  진짜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
- 자신을 객관화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긍정은 도리어 독!


일전에 큰 배움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문제의 근원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리 겉으로 노력을 한다 해도 변화하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사실을요.

변화하는 듯 하지만 특성 상황에 놓이면 금방 되돌아 오는 반복을 계속,

끝없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하지만 그 문제의 근원을 제대로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변화는 너무나 쉽고

빠르다는 사실을 직접적인 경험을 통하여 배운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이 더 와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조건적인 긍정이 아닌 내가 부정하고 외면하고 있는 나의 내면을 바라보는

노트필기란 무엇인가?

그 내면을 바라보고 내가 바라는 설정으로 변경해 가는 노트 필기의 비법은 무엇인가?

이 방법을 반드시 알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중요시 하는 3줄 노트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들여다보기

2. 내려놓기

3. 설정 변경


지금의 나와 지금의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진짜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원하는 세계를 스스로 정한다.  (P.19)


많은 책에서도 이야기 하듯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자기 내면을 솔직히 바라보는 것을

아주 중요시 합니다.

ㅇㅇㅇ이지만 ㅇㅇㅇ하니까 괜찮아, ㅇㅇㅇ이지만 ㅇㅇㅇ하니까 충분해가 아닌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솔직히 감정을 털어 놓으면서 현재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재설정하는 노트필기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다시 질문하고 솔직하게 답을 하는 방법을 통해서 본인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방법과, 사실과 감정을 구별하는 연습방법 또한

알려주고 있습니다.

간단한 듯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운 내면의 깊은 곳을

바라보는 노트필기에 대한 예시가 충분히 적혀 있습니다.


나의 내면을 직시하고 설정을 변경하고 싶거나 양질의 노트필기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꼭 한번 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더이상 나의 내면에 숨어있는 감정을 피하고 싶지 않다, 진심으로 나를 바꾸고 싶다 하는 분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무조건 적인 희망이나 긍정으로 내면의 상처는 바라보지도 않으면서 포장만 하는 방법이 아닌,

내면 깊은 곳의 상처부터 바라보고 치유하고 꾸며나가고자 하신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


저는 앞으로 이 책에 실린 방법대로 노트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 현실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멋진 삶을 풍요롭게 즐기며 살아가는 기쁨을 얻고, 

그 멋진 삶을 모두와 공유하는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서평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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