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디의 펜 한 자루로 끝내는 뻔뻔한 드로잉
리피디(이승익) 지음 / 성안당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펜 한 자루로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게 만드는 최고의 입문서.”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초 선 연습부터 명암 표현, 해칭, 투시원근법, 어반스케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 매우 좋았고, 설명도 어렵지 않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한 장의 그림이 완성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일상 속 풍경과 자동차, 건물, 나무, 음식 등을 그리는 과정이 자세하게 담겨 있어 실생활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루 10분씩만 꾸준히 연습해도 실력이 차근차근 늘어날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책입니다.

드로잉을 취미로 시작하고 싶은 분, 어반스케치에 관심 있는 분, 펜 드로잉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이처럼 알찬 내용을 담아 출간해 주신 성안당 출판사와 저자 리피디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래 곁에 두고 반복해서 펼쳐보며 함께 성장하고 싶은 드로잉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 관계, 마음, 나를 만나는 어느 심리학자의 인생 수업
이서원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천히 읽을수록 더 깊게 스며드는 책.”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은 읽는 동안보다 책을 덮은 뒤 더 오래 생각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누군가의 기준이 아닌 내 삶을 내 언어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나를 이해하는 일이 왜 가장 먼저여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화려한 표현보다 담백한 문장들이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주었고,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평소 자기계발서나 심리 관련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무언가를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밑줄 긋고 싶은 문장도 많았고,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읽으면 또 다른 감동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책을 기획하고 출간해 주신 출판사 스틸당과 저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래 곁에 두고 힘들거나 방향을 잃을 때마다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입니다. 많은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뇌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 - 뇌과학이 밝혀낸 만성 통증의 진짜 원인
다니엘 G. 에이멘 지음, 김성훈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참는 사람이 계속 아프고, 뇌를 바꾼 사람은 결국 낫는다.”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책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뇌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는 통증을 단순히 몸의 문제가 아니라 뇌와 감정, 기억, 생각, 생활 습관이 함께 만들어내는 현상으로 바라보는 책입니다.

특히 “MRI에서 이상이 보여도 통증이 없을 수 있고, 반대로 검사 결과는 정상인데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는 내용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통증에 대한 상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목차를 보면 통증의 원인부터 사고방식, 기억, 식습관, 희망, 생활 습관까지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단순히 원인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향까지 제시한다는 점이 무척 기대됩니다.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이고, 만성 통증으로 오랫동안 힘들었던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입니다.

평소 좋은 인문·건강·자기계발 도서를 꾸준히 출간하는 흐름출판의 신간이라 더욱 기대되며, 출간되면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은 책으로 찜해두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드라마 대사로 인생 공부 - 내 삶을 비추는 명문장 100 필사집
오수경 지음 / Birdbox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라마는 끝났지만 명대사는 오래 남는다.

**《드라마 대사로 인생 공부》**는 우리에게 익숙한 명작 드라마 속 문장들을 한 권에 담아 직접 필사하며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문장 하나하나가 단순한 대사가 아니라 삶을 비추는 작은 거울처럼 느껴졌다는 것이다. 특히 손으로 직접 따라 쓰는 과정에서 그 문장이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스며드는 경험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나랑 잘 지내고 싶어요.’처럼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부터 삶과 사랑, 관계, 위로를 담은 다양한 명대사들이 수록되어 있어 하루 한 장씩 천천히 읽기 좋다.

드라마를 즐겨 본 사람이라면 반가운 장면들이 떠오르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좋은 문장만으로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는 구성이다.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날, 잠시 펜을 들고 조용히 나 자신과 대화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따뜻한 필사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닥터 루팡
박상민 지음 / 서랍의날씨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병원의 흰 가운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강렬한 메디컬 스릴러

《닥터 루팡》은 단순한 의료소설이 아닙니다.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서 감춰진 권력과 부조리, 그리고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속도감 있는 전개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승재라는 인물입니다. 선과 악이라는 단순한 기준으로 설명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였기에 그의 선택 하나하나에 자연스럽게 감정이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승아와의 현실적인 남매 케미는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을 만들어주며 작품의 균형을 잘 잡아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병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신선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권력과 조직 논리가 작동하는 현실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고,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아픔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과정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작가는 단순히 범인을 찾는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정의와 양심,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읽는 동안은 스릴러의 재미를 느끼고, 책을 덮은 뒤에는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를 곱씹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빠른 전개, 개성 있는 캐릭터, 현실적인 소재, 그리고 묵직한 여운까지 모두 갖춘 작품이라 메디컬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한줄평
“진실을 쫓는 긴장감과 인간에 대한 깊은 시선이 함께 살아 있는 메디컬 범죄 스릴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