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동안 할리퀸을 읽었지만
이렇게 소유욕 강한 남주는 첨 봤어요.
여주가 독립하겠따고 하자, 그럴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무너뜨리고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데
여주는 19살, 남주는 35살
이렇게 나이 차 많이 나는 커플은 처음이지만
아무튼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