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할리퀸들 보면 짜증이 나서 집어 던지고 싶었는데
이건 남녀 주인공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참으로 돋보이는 완소 작품이었어요.
앤 마서는 내 인생의 남자로 처음 접한 분인데
저랑 아주 잘 맞는 것 같아요.
두근두근, 감질맛 나는 삐리리신도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