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낮과 밤 - HQ-164
헬렌 비안친 지음, 이우연 옮김 / 신영미디어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제목과 스포일러에 제대로 낚였다.

별 매력없는 남주에, 자기 고집만 부리는 여주. 거기에 사이코 여조.

여조가 그렇게 달라붙는데도 남주는 별다른 설명이나 해명도 없고,

여조가 자기 부인을 괴롭히는 데도 제대로 방어하지도 않는다.

반복되는 에피에, 별 감정없는 문장들.

무미건조하다.

스포일러만 보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은데

남주가 거기에 나오는 글처럼 끈적거리게 구는 건, 별로 없고,

그냥 여주를 통제하려고만 들고....

잠자리는 거나하게 하는 것 같은데

별로 두근거리지도 않는다는.....

내 다시는 할리퀸 안 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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