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박미희 지음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제가 어렸을적에... .엄마를 원망한적이 있었습니다

하고싶다는거 못하게 하는 ...말안해도 다른 아이들은 엄마의

지원을 받은것들...저는 없어서......잠시나마..그랬던 적이 있었던거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있는 지금..

저는 한 아이의 엄마이고..이제는..아이의 후원자가 되어야 할 입장이 되었네요..

김연아 엄마처럼..이토록..끝없이 자신을 포기하고 아이의 든든한 뒷배경이 되 줄수 있을까

과연 난 할 수 있을 것인가...자신없는 나를 보며...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저자..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전공은 김연아이고...김연아가 전부이라고...

뒷부분에 제일 뼈저리게 공감하고 반성했던 글귀....

돈은 아빠가 벌어다 줄수 있습니다

피겨의 테크닉은 코치가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아이의 올바른 인성은...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는 엄마는 또 얼마나 위대한가요..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고...단지..한순간의 관심이라고 뒤로 밀쳐낼 수도 있는것을..

저자 박미희씨는...코치의 재능있다는 말을 듣고..

전적으로 밀어줘야 겟다는 결심을 했지요

 

모든 생활이 김연아 선수 위주로 돌아가고..

온가족이...김연아 선수와 엄마를 밀어주는....지대한 양보과 관심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김연아 선수가 과연 있을 수 있었을까요..

 

피겨맘의 입장으로..딸을 키운 과정을 적어놓았지만

그 모든 교육법이..일반 아이에게도 훌륭하게 적용될 수 있을만큼의...

과정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잘하지만.....남 앞에선 자랑보다는 겸손하다는거죠

특히나..우리 엄마들은...아이자랑은 아이 없는대서는 남한테 잘하는데

사람들 모인데서는..너무나도 쉽게 말합니다..

우리 아이는...말도 안듣구요~ 정리도 잘안하구요

얼마나 속을 썩히는지 몰라요~~~

 

하지만 역시 훌륭한 어머니는 달랐네요~

일부러 남들 앞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자랑을 더 하고...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다고 하니..

저 또한 우리 아이가 커가면서...

꼭~~ 행동으로 옮겨봐야 할.....방법입니다^^

 

늘 그렇듯이..훌륭한 사람 뒤에는 꼭 훌륭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와 그녀의 어머니 또한 다르지 않았구요

앞에서 이끄는 엄마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앞길을 헤쳐나가면서...장애물때문에 쉽게 나갈 수 없을때

그 뒤에서 잔가지를 쳐주고....뒤에서 밀어주는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엄마의 자리..엄마의 역할..

 

저 또한 지금부터 시작이네요..

적어도..아이가 엄마가 모르고 지나쳐 버려서..

아까운 재능을..잠재워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겟기에..

정말 두눈 바로 뜨고...잘~지켜볼껍니다..

그리고 잘 밀어줄껍니다..

 

책 제목처럼..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줘야 겟습니다..

나로 인해...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가지고 커 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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