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나들이를 위해 하차한 버스정류장 이름이 윤동주문학관.여기에 문학관이라니 하는 단순 호기심에 둘러본 내부는 소박했고, 단정한 꾸밈은 그의 사진 속 느낌과 닮았구나 정도였다.'시로 만든 집 14채' 소개한 첫번째 방문지가 윤동주 문학관이다. 반가운 마음에 펼쳐본 첫장.나는 분명 책을 읽고 있는데, 책 속의 글자들이 친절한 안내자의 음성지원으로 바뀌는 듯하다.시인에 대한 애정 깊은 설명 덕분인지,다음 장소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덮을 수가 없다.이제 다시 가면 윤동주 문학관은 다른 느낌으로 보일테지. 아는 만큼 보인다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