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은 빨간망토에게 길들여지지 않아 1
나츠미 지음, 이지혜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2월
평점 :
품절


※ 해당 만화 내용이 포함 된 후기입니다 스포를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이번 달 학산 오피니언 활도응로 받은 <늑대인간은 빨간망토에게 길들여지지 않아>

표지 부터가 내가 딱 좋아하는 그림체라 기대감을 안고 읽었다



내용은 사냥꾼 티나와 늑대인간 아돌프의 공생관계스토리

어느날 심부름을 가게 된 티나는 쓰러져 있는 늑대 한마리를 발견해 집에 데려오게 되는데

알고보니 늑대가 아니라 늑대 인간!!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인간마을로 내려왔다가 지쳐서 쓰러져있던 걸 티나가 발견한 거

왜 굳이 인간으로 살아가려고 하냐는 티나의 말에



이전에 있었던 무리에서 자신이 늑대인간이라는 걸 알아차리자 추방당했기 때문

기죽어하는 아돌프에게 '늑대가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꼭 인간이 될 필요는 없지않냐고 말해주는 티나


사실 티나 또한 남들과는 다른 머리색과 눈색을 가졌다는 이유로 상처받고 버림받아 이리저리 떠돌아 지금의 아버지에게 오게 된 것


티나는 아돌프가 인간 마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간화 훈련을 해주기로 합니다


이후에 


여러 고비들도 있었긴 하지만 잘 해쳐 나감


아돌프는 늑대로든 인간이로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티나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티나 또한 위험한 상황에 쳐하게 될 때마다 달려와주고 자신의 옆에 함께 있어주겠다는 아돌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1권은 끝이 납니다


후기


사실 뭐 캐릭터 디자인으로 차이를 주었지 그간 봐왔던 순정만화랑은 별다른 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만 왜 계속 보게 되냐하면 상처 받고 마음이 약하지만 


강할 땐 강한 티나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작중 남주인 아돌프가 여러분 정말 귀엽습니다ㅋㅋㅋㅋㅋㅋ


특히 늑대로 있을 때가 진짜 귀여워요 ㅠㅠㅠㅋㅋㅋㅋ

중간중간 다른 늑대들과의 에피소드도 있는데 그 부분도 너무 귀엽고 재미있음...


단편으로 끝내도 솔직히 이상하지는 않은 전개이지만  2권도 있다해서 아직 작중에 나오지 않은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캐미가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기대가 되더라구요!


표지를 보고 색다로운 전개를 원하셨던 분들에게는 조금 추천드리기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그림체도 깔끔하고 예쁘고 작중 주인공들의 캐미도 귀엽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스토리도 많아 킬링타임으로 괜찮으니 순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 학산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이지만 개입없이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