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학의 도시를 걷다
허병식.김성연 지음, 홍상현 사진 / 터치아트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 서울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한국 근대문학의 중요한 장면들이 서울을 배경으로 연출되었다.  100여 년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가들이 문학을 통해 서울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통해 서울을 들여다 본다. 

 문학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서울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평범하다고 느끼는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그래서 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 한 그루, 집 한 채, 좁은 골목길에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깃들게 된다. 

                            - '책머리' 중에서 

 

 윤동주의 발길이 닿았던 신촌에서부터 박태원 문학의 주 무대였던 명동과 서울역,  

 시인 이상과 노천명의 가옥이 있는 효자동을 지나 

 성북동 - 이태준, 한용운, 백석의 숨은 시와 사랑의 길까지...... 

 머리로가 아니라 가슴으로, 그리고 발걸음으로 찾아 읽는 우리의 근대문학. 

 책을 다 읽고난 후, 함께 떠나요. 서울 문학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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