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객관성의 칼날

객관성의 칼날 - 과학 사상의 역사에 관한 에세이
찰스 길리스피 지음, 이필렬 옮김 / 새물결 / 2005년 5월

5장에 오역 한 개 발견. "그것은 과학은 무엇이고 무엇을 하는가의 불일치, 과학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대한 불일치.." (x)->"그것은 과학은 무엇이고 무엇을 하는가와, 사람들이 과학을 무엇이라고 말하고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대한 불일치,"(o).

[100자평] 양자역학, 전체와 접힌 질서

양자역학, 전체와 접힌 질서 - 세상을 뒤바꿀 양자컴퓨터의 원리와 미래
데이비드 봄 지음, 이정민 옮김 / 시스테마 / 2025년 4월

15년만의 개정판 반갑습니다. 4장 첫장의 오자가 수정됐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10~13 cm(x) 10^13 cm(0), 109ev(x) 10^9 eV(o)..

[100자평] 미지수, 상상의 역사

미지수, 상상의 역사 - 인류의 상상력은 X에서 시작되었다 ㅣ 승산의 대칭 시리즈 2
존 더비셔 지음, 고중숙 옮김 / 승산 / 2009년 11월

믿고 읽는 승산 책.

[100자평] 칼끝의 심장

칼끝의 심장 - 현대 심장 수술의 개척자가 돌아본 위태롭고 매혹적인 모든 순간들
스티븐 웨스터비 지음, 서정아 옮김 / 지식서가 / 2022년 12월

대단한 책. 너무 재밌고 글 좋다. 에너지가 뿜어나온다. ˝죽음의 신은 지치지도 않고 병원 복도를 어슬렁거린다. 내가 일을 망치기를 바라며. 나는 가끔 그 기대에 부응했고 대개는 부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싸워보지도 않고 그에게 남긴 환자는 1명도 없었다.˝

[100자평] 생물학의 쓸모

생물학의 쓸모 -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읽는 21세기 시스템의 언어 ㅣ 쓸모 시리즈 3
김응빈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6월

세포 호흡 설명이 참 좋았다. ATP 두개를 처음에 투입하는 것에 대해 ‘마중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걸 보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