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염장이 - 대한민국 장례명장이 어루만진 삶의 끝과 시작
유재철 지음 / 김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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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례명장이 어루만진 삶의 끝과 시작


죽음 살아 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주제다나는 어떤 죽음을 맞고 싶은지나의 마지막 모습은 어떻길 바라는지죽음 직전까지 어떻게 살아야 편하게 눈을 감을  있을지 지금 당장 생각해보길 바란다이것은 살아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다. (p.260)



전직 대통령 6명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여 ‘대통령의 염장이라고 알려진 저자는 30 가까이 장례지도사로 일하며 경험한 일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 ‘수천 가지 죽음의 얼굴에서 국가장을 포함한 고인의 이야기를 담은 장례식의 다양한 모습을 2 ‘웰다잉 안내자에서 염습과 장례지도사가 지녀야  마음가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마지막은 형식에 맞추는  아니라 고인의 인생과 어울려야 한다는 내용이 여러  나온다경황이 없고 장례절차에 따르는 것만으로 힘겨운 가족의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고인이 살아온 모습은 다양하기 때문에 똑같은장례식을 치르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한다고인과 가까웠던 사람들이 모여 고인이 좋아한 음악을 듣고 추억을 나누는 방법이 마음에 남았다


장례가 하나의 제대로  문화로 자리 잡으면장례는 이제 힘들게 시신을 치러내는 하나의 일이 아니라고인을 추억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사회적인 이별의 자리가  것이다. (p.196)



장례지도사라는 직업과 장례문화에 대해서   있었다영정에 두르는 검은 띠와 완장이 우리 전통 방식과 관련이 없고예전에는 화장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비교적 최근에 화장률이 늘어났으며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은 빙장은유해가스가 발생하는 화장의 대안이   있다고 한다.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급급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 죽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여지가 없었다바쁘고 정신없던삶이 잠깐 주춤할  삶을 돌아봤고 죽음에 대한 생각이 다가왔다저자는 죽음은  자의 특권이고 자신의 죽음을 미리생각하고 준비하기를 권유한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음을 맞이한다는 점이 동등하지만 어쩌면 세상과 작별하는 방법은 미리 준비할  있다아직 살날이 남아있고 건강할  ‘엔딩노트 작성해 보라는 조언과 ‘생전 이별식 고려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무엇보다도 지금사랑하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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