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나빠? 인터넷과 스마트폰 - 인터넷 실명제가 악플을 막을 수 있을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4
이안 글, 최해영 그림 / 동아엠앤비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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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 14권이 나왔네요~

좋아? 나빠? 인터넷과 스마트폰

요즘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스마트폰을 하루라도 만지지않고 넘어가는 가족들이 몇이나 될까요?

대한민국이 스마트폰 바꾸는 기간이 가장 세계에서 짧다고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그만큼 최신 기기에 민감하고 그만큼 가까이 우리 생활에 관련이 많다는 이야기같아요.

문제는 어른들을 자제력을 갖추고 있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인터넷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아이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지 알려주는 책이 나왔어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이 꼭 필요할까?

악플 피해,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제한해도 될까?

누구를 위한 음원 가격일까?

인터넷 용어를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할까?'

총 5장의 내용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을 마지막에 토론왕 되기 코너에서 집중적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있어요.

초등학생때부터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고 발표하는 습관이 길러지면 너무 좋겠죠~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들은 그런 부분을 콕 집어서 핵심을 잡아주고 있답니다.

우리주위의 사회적 사건과 시사상식, 항상 떠오르는 화젯거리등을 배경지식으로 국어, 과학, 역사, 지리, 사회, 예술분야까지도 잘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인터넷 밈(meme) 은 문화가 마치 유전처럼 사람에서 사람으로 저달되는 것을 뜻해, 인터넷 밈이란 누군가의 말과 행동, 어떤 그림이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매우 빠르게 퍼져 나가는 현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유튜브 같이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공유 사이트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밈현상이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그 예로 싸이의 말춤이 나왔어요~ 유튜브에서 10억명이 조화한 동영상 ' 강남 스타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싸이의 이야기를 자세히 보더라구요~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재미있는 스토리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이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어도 손색없는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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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총재 김용 - 테일즈런너 멘토와 일해보기 2 테일즈런너 멘토와 일해보기 2
아리스토 지음, 김태용 그림 / 아르볼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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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멘토와 일해보기 2

아시아계로 최초로 미국 아이비리그 총장이 되고 세계은행 총재가 되신 김용의 이야기입니다.

현존하는 인물이야기를 읽힐 때는 뉴스에서 이슈가 되는 인물들이 대부분이죠.~

초등3학년 아들에게는 익숙하지 인물이었지만, 요즘 경제동화 에 빠져 사는 아들에게 세계은행 총재라는 타이틀이 많이 와 닿은 것 같네요.

책의 중간중간에 국제기구들이나 유엔, 세계 비정부 기구들이 소개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들의 서평은 일단 뭐든지 열심히 한 이야기였어요.

학장시절에 공부, 스포츠을 열심히 하는 미국의 이야기가 좋았나 봅니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죠,

하지만 이분은 공부와 체력을 함께 겸비하여 의사가 되어서도 각국에 의료 활동중에도 건강한 몸과 튼튼한 체력으로 버텨냈다는 사실에 주목했어요.~

아들도 저녁때 줄넘기 열심히 한답니다.^^~

전 김용이 들려주는 명언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어요~

"끈기는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마음의 습관이다."

재능이 있어도 끈기가 없다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고, 시작하는 순간의 재능은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가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갖고 자신을 단련하면 꿈을 이룰 수있다는 좋은 말들을 기억하고 싶네요.

아이가 김용의 이야기를 초등 고학년 되면 한번더 읽어보게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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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No.03 - 종합학습만화지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3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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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어릴때 열심히 읽던 사랑하던 만화책 !'보물섬' 우리 아이들에게는 종합학습만화지로 '보물섬'이 탄생했네요^^ 벌써 3호랍니다.~ 배경지식, 언어사고력 강화를 통한 융합형(STEAM) 인재양성을 위한 초등통합교과영역이 한 권에 쏙!~ 종합학습만화지를 설명하고 있어요~ 요즘에 STEAM교육이 강조되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인문사회영역과 수리과학영역, 예체능&창의인성 영역이 골고루 들어있는 보물섬이 맘에 쏙 들어오네요~ 워크북과 학부모가이드북도 따로 있어요~ 보물섬을 한달동안 잘 활용하고 싶다면 먼저 보물섬 스케줄러를 잘 활용하면 좋겠어요~ 만화의 시작을 하기 전에 만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기사도 있어요. 만화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만화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재능과 공부는 무엇일까?, 만화와 관련된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를 소개하고 있어서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먼저 만화에 관한 일들을 소개하고 갈 수 있네요. 만화들을 다 읽고 난 후에는 관련 워크북을 풀어보는 일도 좋은 것 같아요.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역사,미술까지 어렵지 않게 좋은 문제들이 서술형과 함께 난이도를 조절해서 풀어보는 워크지가 엄마의 마음에 들어옵니다. 학부모 가이드가 별책부록으로 들어있는데 보물섬속의 내용이 초등교과와 어떤 부분의 연계가 있는지 설명이 있네요~ 이번 3월호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이플 스토리의 서정은 작가의 코메 스케치북이 들어있어서 만화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아요~ 그냥 옆에다 따라그리는 만화가 꽤 두꺼운 책으로 함께 와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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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수호전 1 - 특명! 우리의 소중한 발명가를 구하라! 발명수호전 1
한국발명진흥회 제작.기획, 임기연 그림, 왕연중.김병오 감수 / 아울북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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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국내 최초 STEAM형 발명학습만화! 발명 수호전 1 특명 ! 우리의 소중한 발명가를 구하라! 제작, 기획 한국 발명 진흥회 아울북 4월 과학의 달입니다. 초등학교에서 매번 4월이 되면 과학의 달 이벤트로 과학상상화그리기나 과학책 독후감, 또는 자신이 과학발명한거 발표를 합니다. 아이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과학을 재미있게 알아가고 또 소중함을 알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발명수호전은 발명에 관한 학습만화입니다. ' 한국 발명진흥회'라는 곳에서 발간했는데 아이들에게 발명은 에디슨같은 과학자나 기술자 뿐만 아이라 어린이나 어른 누구나 우리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발명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캐릭터들도 너무 재미있네요~ 기특한, 고뭉치, 남보라, 용박사, 인타로가 발명수호대이고 바투, 오타, 바크, 게타해머, 메랑조, 볼트,아릴이 우주해적단으로 등장합니다. 책을 받자 마자 아들이 일주일내내 끼고 다니는 소중한 책이 되었어요~ 지루한 학습만화가 아니라는 소리죠^^ 책의 중간중간 왕소장님이 들려주는 우리 주변의 발명, 일명 우주발은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이것 부터 골라 보았답니다. 라면에 관한 이야기는 라면이 생긴 유래 부터 라면이 왜 꼬불꼬불한지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 주고 있고 라면에 관한 문제도 풀어볼 수 있답니다. 정답은 책 뒷편에서 뜯어둔 발명카드에서 확인하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드로 호기심가득한 이야기를 넣어두는 방법도 이 책의 장점인거 같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발명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면 100점이 되는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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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 살이 넘으면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말
앤서니 울프 지음, 곽윤정.김호현 옮김 / 걷는나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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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살이 넘으면

하지 말아야 할말

해야 할말

앤서니 울프 지음.옮긴이 곽윤정

걷는 나무

제목에서 꼭 읽어야 할 책임을 절실하게 느낀다.

내 아들 꼭 10살 초등 3학년이 되었다.

첫아이이면서 아들이기에 엄마의 잔소리는 늘 달고 산다.

내 입에서 나오는 잔소리는 아이를 위해서 하는 말들과 아이에게 독설이 되어 비수가 되는 말들이 섞여있음을 내 자신이 너무도 잘 알기에...

늘 고쳐보리라 후회와 고민을 거듭하지만 실천이 안되는 나를 원망하며 자는 아이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했다.

이 책의 작가 앤서니 울프는 미국에서 아동,청소년 심리학자이면서 자녀양육에 관한 손꼽히는 권위자로 30년 넘게 사춘기의 아이들과 부모들을 상담하며 많은 자녀교육서를 지필한 사람이다.

사실 엄마가 되고 늘 자녀 교육서는 손에 끼고 살지만 책을 읽을 때와 아이와 막상 부딪힐 때 따로 되는 이중잦대의 나의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서 교육서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잘 아는 우리문화를 아는 교육자의 것을 택하게 된다.

하지만 앤서니 울프가 미국에서 겪은 아이들과 점점 서구화 되어 가는 우리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많이 닮았고 문화를 떠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지필한 책임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다.

그중 이제 열살이 되는 내 아이와 내가 실천하고 싶은 가장 마음에 드는 챕터는 끝까지 화내지 않고 말하는 법이었다.

끝까지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도 않고 화내는 나의 모습을 잘 알기에 ~~

앵무새 대화법~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사용되고 단순하면서 엄청난 효과가 있는 대화법이라고 한다.

아이의 말을 그대로 따라서 해주는것 ,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귀 기울이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계속 말하도록 하면서 아이와 대화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는데~

성격급한 내가 오늘부터 당장 아이의 말을 수긍하면서 앵무새처럼 따라해주면 아이가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주는 엄마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기를 기대해 본다.

이 책은 10대의 심리, 10대와의 대화, 부모의 자격, 10대들의 학교, 10대와 가족,10대와 디지털 기기, 10대와 성, 알코올, 담배, 청소년기의 끝자락등으로 작은 챕터들을 읽어가면서 아이들과 부모의 관계와 대화가 예문과 함께 제시되어 있다.

우리 아이가 19살이 될 때까지 책에서 처럼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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