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 - 십대, 책에게 진로를 묻다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2
임성미 지음 / 꿈결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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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 

책 속에 진로도 있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그를 위해 선정한 30개의 텍스트가 제시되어 있다.

 

1장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 책 속에서 나 찾기

2장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을까?-책에서 나의 강점 발견하기

3장 나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책에서 배우는 삶의 기초 능력

4장 내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인성을 가꾸는 책 읽기

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과 인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가지 책 읽는 방법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나는 문제 해결 능력 기르기p.239 - 무하마드 유누스[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편을 살펴볼까 한다.

 

이 책의 내용은 유누스가 방글라데시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그라민 은행을 설립하고, 힏든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그라민 은행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꿋꿋이 지켜내고 성공을 일궈낸 이야기입니다.

 

책 속에서 진로찾기를 통해 그라민 은행이 문제에 부딪혔을때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 하나하나 짚어줍니다.

그 과정을 보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떠올리며 우리 청소년들도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는 신념을 배우고 문제

해결능력이 왜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지 배우게 됩니다.


 

실제 문제상황을 제시하고 어떤 방법으로 현명하게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지 배워보는 시간도 가짐으로서

막연한 생각으로가 아닌 현실적인 해결책과 대처법을 배우게 합니다.


 

나대로 책 읽기 코너를 통해서는 무하마드 유누스의 책을 읽고 학생이 생각하는 바를 들여다 볼 수 있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자신과 또래인 친구들이 책을 읽었을 때의 생각과 느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코너를 통해 같이 읽으면 더 좋은 책을 추천해 주시네요.

 

 

이렇게 진로를 모색하는 길을 다른곳이 아닌 책에서 찾는다는 것이 정말 신선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아이가 중학생이 되다보니 진로에 대한 걱정만 많을 뿐 막상 부모로서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러권의 책을 통해 아이들이 배워야할 인생의 자세와 적성에 맞는 직업등도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방학때 아이와 같이 여기에 제시되어 있는 책을 찾아읽고 얘기를 많이 나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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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무시무시한 수학책
션 코널리 지음, 신명규 옮김, 최성이 감수 / 종이책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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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어? 

그럼 이 문제를 풀어야 해!

생사를 건 24개의 도전이라는 무시무시한 책표지를 보고

도대체 왜 이렇게 겁을 주는거지?

 생각했지만 책을 읽어보니 오히려 수학이 너무나도 친근하고

생활에 꼭 필요한 거구나 느끼게 되는군요.

보통 아이들이 말하잖아요.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느냐고?

사칙연산만 알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지 않느냐고?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가 생활하면서 맞딱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수학적으로 접근해서

왜 수학이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이는지 알게 되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레텔링 수학이 대세인 요즘

문제제시를 위한 방법으로  위급하고 스릴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문제를 한편의 동화처럼 제시를 해서인지

딸아이가 이 책에 푹 빠졌어요.

다 읽고는 학교에 들고가서 친구들과 문제해결법을 이야기하기도 했답니다. 



 

실제 생활에서도 많이 문제가 되는

도전상황 11 피라미드 사업으로 부자가 될까?를 살펴볼게요. 

생존가능성은 별로 없고, 생존 전략은 수식과 등식, 사망 요인은 파산으로 설정되어 있어요. 

피라미드 사업이 왜 성공할 수 없는지를 보기 쉽게 도표를 통해 보여줍니다. 

 

피라미드 사업을 확장할수록 늘어나야하는 신입사원은 점점 더 많아지고

인구의 한계가 있는 현실 상황에서 피라미드로 이익을 보기는 힘들어져서

결국 투자금만 날리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 나면 수학 실험실을 통해

실제 친구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해줍니다.

필요한 도구와 실험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서

우리 아이들이 해보고 싶어하는 수학 실험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어요.^^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용어 설명을 이렇게 상세하게 해줘서 상식을 늘리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보스톤의 스무트 다리, 오리엔트 특급열차, 이집트의 왕조, 잠수병이란? 마르코 폴로등

다양한 설명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줘요.

 

 

책에 나와있는 24개의 도전과제가 궁금하시죠.

위대한 수학자 유클리드의 힌트를 보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풀이' 과정에 나와있는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했는지

아니면 독창적인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고 자신이 배운 수학 공식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재미있는 수학책, 종이책에서 나온

세상에서 제일 무시무시한 수학책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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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학교급식 여행 - 더 공평하게 더 건강하게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3
안드레아 커티스.오진희 지음, 박준식 옮김, 소피 캐손 그림, 이본 데이핀푸어딘 사진 / 내인생의책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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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공평하게 더 건강하게 세계 학교급식 여행에는 세계 13개국 학교의 급식을 소개해 놓았어요.

각 나라별로 특색있는 급식 상황을 알아보고 더 건강한 급식 만들기를 위한 생각들을 펼쳐 놓았네요.

케냐와 소말리아 국경에 있는 세계 최대의 난민촌 다답에 사는 어린이들은 유엔 세계식량계획에서 제공한 죽으로 점심을 제공받는답니다.


건강한 급식을 만들기 위해 나선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패스트푸드를 스스로 몰아내는 어린이들이 대견하네요.


어린이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뀐 영국의 점심입니다.

채소와 감자 그리고 요크셔 푸딩, 눈에 띄는 생수...

영국이 어떤 나라인지 설명해주고 급식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영국과 영국급식을 이해하겠어요.


친환경 농산물 사용, 모든 식품에 방사능 함유량 검사, 유전가 조작 식품 금지와 식품 첨가물 조사, 친환경 무항생제 항생제 축산물 사용,

먹거리에 대한 권리찾기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신이 먹는 것이 어디서 왔는지 식품 첨가물은 무엇이 들어갔는지 토론해 보는 시간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와있는 용어 전반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 있어요.

블과 한세대 전인 우리들이 어렸을때 엄마는 형제들 수대로 도시락을 싸 주셨는데, 그 수고로움을 생각해보면

급식으로 인해 엄마들의 정신적,육체적 노동강도가 엄청 줄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현재의 급식에 불만이 있어도 점차 개선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는 편이랍니다.

무상급식 이후 잠깐 아이들이 밥이 맛이 없다고 할때는 차라리 돈을 내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는게 좋다는

생각도 했지만 요즘은 아이들이 점심급식이 아주 맛있다고 해서 흐뭇하거든요.

세계 여러나라의 급식을 살펴보니 건강한 먹거리에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들이 제대로 된 급식을

제공 받는데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라의 형편에 따라 도시락을 싸오기도 하고 형편없는 식사를 제공받기도 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급식을 통해 들여다보는 세계의 모습에 아이들도 자극을 많이 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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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불편을 팔다 -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
뤼디거 융블루트 지음, 배인섭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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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지음, 김선희 엮음, 이종옥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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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가장 낮은 신분인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나 세계 경제 지도자가 된

"나렌드라 자다브"가 전하는 인권이야기.

우리나라도 불과 얼마전까지 신분제도가 있는 나라였지만 인도의 신분제도는

몇천년에 걸쳐서 인도인들의 생활과 삶을 결정짓는 아주 뿌리깊은 제도이다.

학교 다닐때 외웠던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라는 카스트 계급보다

더 밑에 불가촉천민이라는 부류가 있다.

이 사람들은 가장 열등한 사람으로 손이 닿거나 지나간 자리에 발자국이 남아도

다른 사람을 더럽힌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다.

"달리트"라고 불리는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난 다무는 어릴적 아버지가 겪는

생활상을 보고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다. 하지만 주어지는

일도 없이 어렵게 지내면서 온갖 고난을 겪는다.

불가촉천민은 배움의 기회도 없고 사람 대접도 못 받지만 신문을 팔면서

만난 백인이 자신의 딸 미시바바와 놀아달라며 집으로 초대를 해서 부유하고

행복한 사람들의 삶을 처음으로 들여다보게 된다.

미시바바의 친구로서 상냥한 대접을 받고 행복해 하는 시간도 잠시 미시바바는

다시 영국으로 떠나버린다.

그 후 철도회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면서 바바사헤브(아버지)라는 지도자가

하는 연설을 듣게 되는데 이것이 결정적으로 다무의 인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된다. 바바사헤브도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났지만 마하르 신분으로 처음으로 미국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런던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인도의 신분제도를 철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불가촉천민들에게도

시민의 자격주고 카스트 제도를 폐지하여 차별을 금지하는 것을 법으로 마련하라고

요구하였다.

작고 예쁜 신부 소무와 결혼하여 여섯명의 자녀를 두게된 다무.

'마을의 의무'를 다하면서 느낀 신분차별에 다시 한번 강한 다짐을 하게 된다.

자신의 자녀들은 꼭 교육의 혜택을 누리게 해서 사람답게 살게 하리라고 말이다.

사람들을 계급으로 차별하는 종교 힌두교를 버리고 신분 차별이 없는 불교로 개종을

하는 바바사헤브의 행동을 보고, 다무도 불교로 개종을 한다.

다무의 첫째는 불가촉천민으로는 처음으로 공무원이 되고,막내도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등 모든 자녀를 배움으로 인도해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도록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

1947년 인도가 영국으로 부터 독립하면서 불가촉제도는 법적으로 폐지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인도는 카스트 제도가 남아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달리트 해방운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지는 신분계급으로 억압당하고

착취당하는 인도의 현실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다무 한 사람이 일으킨 변화는 또 다른 변화를 불러오고 커다란 물결이 되어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전 인도인, 아니 차별받는 전 세계인들이 인식

하는 그 날이 빨리 오기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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