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융합과학씨, 식물을 만나요 똑똑 융합과학씨 2
이태용 글, 유승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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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식물의 탄생부터 진화, 식물학자와 다양한 식물을 그림과 함께 쉽게

풀이해놓은 책이다.

식물의 특징과 그림 설명을 함께 기록해 놓아서 아이들이 읽기에 무리가 없다.

식물에 관한 내용은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는 전혀 그런 기분을

느끼지 못했다.

새로 알게된 사실은 최초의 식물학자가 테오프라스토스라는 사람이라는 것과

우리 조상중에도 강희만이라는 사람이 [양화소록]을 통해 식물을 잘 기르는 법을 기록

한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인간의 최대키는 272센티미터인것에 비해 가장 큰 나무의 키는 82.2미터인 사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식물이 인간의 생활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알 수 있었고

식물을 소재로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식물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며 훌륭한 작품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래본다.

그리고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들을 활용해 식물을 심어보는 시간도

마련해봐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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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쿠데타 단비청소년 문학 5
나나이 고즈에 지음, 김영희 옮김 / 단비청소년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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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청소년 문학시리즈로 루저클럽을 읽은 이후로 다시 만난 책이다.

 

일본의 세이난 실업고등학교 신체조부원들의 생활을  통해

일본의 고교생들이 겪는 젊음과 청춘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신체조부 - 듣기만해도 생소한 이 클럽 부원이 된 주인공

유타는 신입생 환영식 부 설명회에서 "징그러워! 재수 없어!"라는 말을

듣고 절망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하야시바라 캡틴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고 부원들은 신체조부를

힙합부로 바꾸려는 쿠데타를 도모하는데.....

 

항상 야구부나 축구부, 테니스부등 인기있는 부의 부원들에게 밀리고 놀림을

당하면서 신체조부 부원인 히로세, 고. 기요미, 하마노, 야스다, 기요미야, 하야카와등

일곱명은 3학년이자 캡틴인 하야시바라가 없는 틈을 타 고의 백부인 이사장의

백을 활용하여 신체조부를 힙합부로 바꾸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하야시바라가 전국대회 우승을 하고 돌아오면서

TV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진심론]이 인터하이를 취재하다 우연히 신체조부를

집중 취재하기로 해 언론의 관심을 받게된다.

부서는 바꿨는데 취재에 응하게 된 신체조부원들은 고민에 빠지고....

TV 방송을 위해 촬영에 임하며서 그들은 왠지모를 일체감과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과연 그들은 신체조부를 없앨 수 있을까?

 

청춘의 시절에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으니 항상 그 현실에 불만을 갖게 되고

거기서 탈피하려고 몸부림치게 마련이다.

작은 현실의 변화가 나중에 큰 변화가 되는 시기이니 그런 몸부림은 당연하고 멋지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현실은 항상 자신을 다른 쪽으로만

밀어 부치는것 같은 짜증과 두려움.

그걸 떨치버리려고 필사적인 그들의 몸짓이 마냥 이쁘게 보인다.

청소년 문학을 읽으면 그런 젊은이들의 활기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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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구인
장여우위 지음, 허유영 옮김, 위자치 그림 / 챕터하우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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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왕샤오콴의 아빠는 대만인이고 엄마는 베트남인이다.

쌍동이 여동생 샤오난과 함께 어린시절을 베트남에서 보낸 샤오콴은

아빠와 살기 위해 대만으로 가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그때부터 샤오콴의 힘든 생활이 시작된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놀리는 대만 아이들과

자신의 엄마도 베트남인이며서 자신을 놀리는 캉룽산

점점 학교가 싫어지는 샤오콴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대만으로 시집온 엄마 응유엔 티하오는 베트남에서는 활기차고

잘 웃는 다정한 엄마였지만 대만에 와서는 매일 시어머니께 혼나고

중국어를 못해서 기죽어 있고, 사람들의 멸시를 받는다.

 

이 둘이 화자가 되어 풀어 나가는 이 책은

내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다문화 가정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했다.

대만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이 결혼이민자들이 많다는 사실,

그들이 낯선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가족에 적응하면서

겪는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자리잡는 과정들이 섬세하고

과장되지 않게 잘 드러나 있다.

 

말이 달라서, 음식이 달라서 혹은 생활환경이 달라서 겪는

그들의 고통은 어쩌면 소소한 것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른다.

다른 그들을 틀리게 보는 차가운 시선과 고정관념, 몰이해가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 상처로 남지않았을까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되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랄 수 있고

그 사람들이  만나서 또다른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이다.

편견과 무시, 오해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고

내가 모르는 것을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주면서

어울려 사는 기쁨을 누리는게 현명한 일이 아닐까?

 

왕샤오콴과 그의 엄마가 대만에서 그들을 위로해주고

감싸주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천천히 적응해가는 모습에

안도감을 느낀다.

 

우리는  더이상 어디출신인지 묻지말고 지구인으로

어울려 사는 즐거움과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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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차가운 오늘의 젊은 작가 2
오현종 지음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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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름만 보고는 남자인줄 알았는데 이화여대를 나온 여성작가였다.

책표지의 화사함과는 달리 [달고 차가운]의 내용은 온화하지 않다.

 

재수생인 강지용은 고위공무원인 아버지와 영어유치원 원장인 어머니를

둔 부유한 집안의 막내이다.

형과 누나는 의사로, 미국 유명 비즈니스 스쿨의 학생으로 잘 나가는데?

반해 자신은 재수생이자 집안의 골칫거리다.

이런 지용은 자신을 공부 기계로 만드는 엄마를 경원시하고 항상 부드럽고

달콤한 것을 지향한다.

그런 그가 재수학원에서 신혜를 만나게 된다.

부드러운 아이, 달콤한 아이 신혜도 자신고 마찬가지로 술집을 경영하는

엄마를 혐오하고 싫어한다.

그런 신혜를 위해 지용은 신혜의 엄마를 없애준다.

"악을 없앨 방법은 악밖에 없을까?"라는 신혜의 깊은 고민에 제대로

대답을 하진 못했지만 행동으로 대답해준 어린 청춘이 안타깝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사람에게서 받은 배신으로 젊은 지용은 미친듯이 신혜를 찾는다.

찾아서 그 달콤한 입으로 내 뱉었던 말들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정작 직접 만나서는 자신이 묻고자하는 말도 못하고, 비난의 말도 혐오의 말도 못하고 돌아선다.

첫사랑으로 인해 깊은 아픔만 배우고 말았다면 이렇게 가슴이 아프진 않았을텐데

살인까지 저지른 그 몰입을 불러오게한 가족들의 차가움에 몸서리가 쳐진다.

성공한 가족들은 왜 그를 실패자라고 몰아붙이는가?

대학에 떨어졌을 뿐인데 살인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말이다.

 

천편일률적인 성공만을 삶의 가치로 두고 살아온 가족들을 향한 경고와

첫사랑의 달콤함에 너무 눈멀지 말라는 어른으로서의 경고가 가슴에 깊이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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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공 교과서
서지원 지음, 박정섭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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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하려면 공부를 잘해야한다고 강요하는 부모님에게

아동학대라고 말하는 4학년 태연이.

성공하면 저절로 행복해지는지 너무 궁금한 태연이와 친구들 앞에

이상한 가게 행성 식도전(행복한 성공, 식당 도서관 전시회장의 준말)

을 운영하는 가게가 보인다.

[성공의 별들은 행복을 중심으로 돈다!]라는 작품을 붙여놓고

블로그를 통해 행복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

주인아저씨가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무엇인지, 6명의 행복한 성공을 일군

인물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르쳐준다.

 








법륜 스님은 수행자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전세계의 기아. 질병. 문맹퇴치운동과 인권. 평화. 통일 운동, 생태환경 운동을

실천해온  시민운동가이기도 합니다.

밥을 먹고 나서 쌀 한 톨도 남기지 않는 '빈그릇 운동'을 하시고 금요일에는 점심을 먹지않고  그 한 끼 식사값을 모아서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보탠다고 합니다.

기부라고 하면 크도 대단한 걸 한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실천을 통한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모두가 다 함께

잘 살기 위한 실천을 하시는 법륜 스님은 행복한 성공을 일군 분입니다.




의사에서 컴퓨터를 치료하는 의사로 대학교수로 지금은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철수는 안정적인 삶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행복한 분입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버리면서 사는데 익숙한 우리 어린이들이 안철수의 삶을 통해 순간순간

행복한 삶을 선택하는 것이 결국은 커다란 성공을 거두는 지름길이라는 걸 배우게 되면 좋겠어요.

 

이외에도 유엔의 대통령이 된 반기문 총장과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몰입해서 IT업계에 아이폰 돌풍을 불러일으킨 스티브 잡스

바보에서 천재로 거듭난 멘사 회장 빅터 세리브리아코프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해  특허 기술을 공유하여 소아마비를 퇴치한 조너스 소크

의 삶을 통해 행복한 성공을 일구는 여러 인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복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르듯

성공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그러나 행복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꿈을 항상 응원하고 지켜나가라는것과

물질적인 성공에 집착하지 말고 성공의 기쁨을 많은 사람과 나누겠다는 생각으로

살라고 충고합니다.

식도전 아저씨의 블로그를 통해서

어린아이들이 품고 있는 성공에 대한 여러가지 답답증을 친절하게 해소해주고

행성 아저씨의 성공 쪽지도 기억하면서 우리 어린이들도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꿈을 꾸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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