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쏙! 우리 역사 : 고조선~고려 -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한눈에 쏙! 우리 역사
서울대 뿌리깊은 역사나무 지음 / 드림피그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고조선의 탄생에서 고려의 멸망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알기 쉽게
한눈에 쏙! 들어오게 설명합니다.
아이들이 알아보기 쉽게 연표와 지도를 많이 사용하였고, 연대별로
흥미있는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서도 흥미있게 설명해서 마치 이야기를
듣는 듯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조선 건국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삼국유사도 소개하고 신시가 무엇인지
고조선 시대의 청동기 유물등도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조선의 유물 분포 지도와 고인돌 만드는 과정도 그림으로 표현되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네요.


신라가 전성기를 맞았을 때의 지도 모습입니다.
신라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힘의 역학에 대해서도 시대별 흐름에 따라 쉽게 설명해 줍니다.

거란의 침략을 막아내는 데 큰 공을 세운 강감찬 장군의 동상과 낙성대라는 이름에 얽힌 설화를

소개해주네요.

 

방대한 우리 역사를 한권의 책을 통해 일목요연하고 쉽게 설명해줘서

처음 역사를 접하는 학생이나 전체적으로 흐름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조선시대에서 6.25까지의 2권도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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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둑할망 돔박수월 우리 땅, 우리 마을 이름에 얽힌 역사창작동화 시리즈 1
최정원 지음, 이승주 그림 / 푸른영토주니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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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버둑할망 돔박수월은 황무지 할머니 동백숲이라는 뜻이랍니다. 

조선시대 제주도에서 살면서 5천평에 이르는 황무지에 동백나무 숲을

조성한 현맹춘 할머니의 이야긴데요. 지금 올레길 5코스로 유명해진 곳이라네요. 

 

맹춘이가 열일곱 나이에 시집을 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옛날 제주의 결혼 풍속과 제주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 일인지 알게되었답니다.

잠녀(해녀)질을 해서 진상품을 올리고 세금을 내고 나면 허리가 휘게 물질을 해도

자식을 거둘 수 없어 맹춘은 자신의 자녀 셋을 부유한 남편의 형제들에게

입양보내는게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끊임없이 우직하고 미련하게 황무지를 옥토로 만들기 위해 수백리 떨어진

한라산에서 동백씨앗을 주워와 심고 돌담을 쌓는 일을 멈추지 않는 주인공의

의지와 노고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각 장이 끝나면 제주방언과 낯선 용어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저는 별 무리없이 읽었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은 책을 넘겨가며 뜻을 찾아보며

읽으려면 흐름도 끊기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책 바로 밑에 주석을 달아줬으면 읽기도 편하고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맹춘이 어머니가 주신 산귤씨를 심어 수확한 귤에까지 세금을 매기는 포악한 장면입니다.

관아의 수탈로 고통받은 그 당시 민중들의 삶의 모습이 가슴 아프네요.

세금으로 고통받는 딸을 보기 힘든 어머니가 물을 끓여 딸과 함께 살아있는 귤나무를 죽이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미안하다, 귤나무야. 다음 생에는 귤나무로 태어나지 말고 저 먼 한라산 기슭, 사람 발길이 뜸한

곳에 선 구상나무로 태어나렴,'


동백나무가  자라 동백열매로 동백기름도 짜고 아이들을 꽃을 주워 신나게 노는 모습입니다.

이 책에서 제일 신나고 즐거운 장면중의 하나에요.

 

관아의 수탈과 일제의 침략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땅을 일구고 아름다운 동백숲을

조성한 현맹춘여사와 같은 민초 한분 한분이 모여 우리땅의 역사가 되는 것인가 봅니다.

버둑할망이 살았던 시대를 통해 제주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우리나라 백성들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본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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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마음으로 - 생각하지 말고 느끼기, 알려하지 말고 깨닫기
이외수 지음, 하창수 엮음 / 김영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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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외수는 참 특이하신 분입니다. 

외모부터 툭툭 내뱉는 말투까지......

그러나 작품으로는 언제나 완벽하게 다가오는 힘있는 분이시죠.

이 책 마음에서 마음으로는 작가 하창수와 대담형식으로 한 말을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작가 이외수의 인생과 예술, 세상과 우주에 관한 모든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한번 읽고는 도저히 이외수님의 커다란 생각의 깊이를 따라갈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 정말 세상 위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듯한 마음의 폭과

깊이가 느껴지는 생각을 하고 사시네요.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든다고 이렇게 되지는 않을텐데요.

얼마나 많은 경험과 노력이 작가를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육안과 뇌안이 아닌 심안과 영안을 뜨라고 늘 가르치는데요.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고 그 보는것을 통해 느끼고 깨달으라는

가르침입니다. 사랑하고 느끼고 그래서 깨달음을 얻어라.

이 책의 소주제입니다.

 

예술 : 쓰는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 때까지

작가는 글 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조예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예술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다각적으로 들을 수 있고 그의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인생 : 사람이라는 단어는 사랑이라는 단어와 닮아 있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뼈저린 가난과

사랑의 굶주림을 경험한 작가의 일생과, 최근 혼외자문제나 아방궁

관련 내용도 작가의 입으로 사실을 들을 수 있네요.

사물과도 대화를 나누고 사랑하는 작가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세상 : 아는 데 머무르지 않고 느끼는 데까지, 느끼는 데 머무르지 않고 깨닫는 데까지

트위터 대통령으로 세상의 여론을 이끌어가는 작가의 정치에 대한 생각,

권력에 대한 생각, 생명과 자연에 대한 철학이 들어있습니다.

 

우주 : 안이 밖이 되고 밖이 안이 되고, 시작이 끝이 되고 끝이 시작이 되는 이야기

초월적 신비현상이나 채널링에 관한 얘기가 나오는데 이해하기 힘들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하지만 제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좀 힘든면이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하창수 작가와의 대담형식의 글이라 쉽게 읽히는 반면 읽고나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부분도 많았습니다.

작가의 생각의 깊이를 따라가려면 아직 한참 멀었기 때문이겠죠.

이 책은 필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았고, 작가의 일생을

마치 앞에 모셔놓고 이야기를 듣는 거 같은 느낌이어서 색다른 경험을 했답니다.

독자를 사랑하는 작가 이외수.

모든 이의 영혼을 울리는 수작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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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우등생학습(1년) - 5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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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월간 우등생 학습 12월호 5학년 교재를 받았습니다.

12월은 방학이 시작되는 달이라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마지막 단원

공부를 제대로 하지않고 마무리를 하게되어서 다음 학년에 올라가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항상 신경이 쓰이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2학기 총정리도 하고 과목별 진도

학습도 충실히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월간 우등생 학습 본책에는 국어, 사회,과학 과목별 성취도 평가가 실려있어요.

각 단원별 요점 정리를 읽어보고 2학기에 배운 내용들을 성취도 평가를 통해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5학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12월호 스토리텔링 수학에서는 각 단원별 잘 틀리는 문제를 짚어보고, 수학 마지막

단원인 8단원 문제 해결 방법 찾기 계산박사+도형박사와 스토리텔링 문제, 그리고

창의 서술형 문제까지 실려있어 단계별 심화학습이 가능해지도록 하고 있네요.

주말.월말 학력 평가에서는 12월에 배우는 단원의 핵심정리를 해주고

학력평가 문제로 배운 내용을 다져줍니다.

12월에는 기말고사가 있으니까 기말 학력평가 문제를 4회 제공했구요.

짜임과 구성이 너무나 좋은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우리 아이 12월 공부는 걱정이

없네요.

아이를 위한 핵심 카드와 부모를 위한 정답 및 풀이까지 있어 아이들 학습지도도 재미있게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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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싱 1 오싱 1
하시다 스가코 지음, 김균 옮김 / 청조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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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싱이라는 이름은 오래전부터 들어만 왔고 관심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오싱 1부를 읽어보고 왜 오싱이 그렇게 열광적인

지지와 찬사를 받았는지 알게 되었다.

 

전체 6부작중 1부의 내용은 여든 세살된 오싱이 아들 히토시의

열일곱 번째 수퍼마켓 체인 스토어를 개점하는 날 가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본 북쪽지방 야마가다 현의 긴상온천으로 손자 게이가 찾아오면서

둘의 여행이 시작된다.

오싱의 회상과 현실이 반복되면서 궁금증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과거

로의 여행에 몰입하여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어린시절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난 오싱은 일곱살에 처음으로

더부살이를 하러 집을 떠난다. 가난했지만 할머니와 부모님의 따쓰한

사랑을 받고 자랐던 오싱은 첫 더부살이 집에서 혹독한 일에 시달리고

결국은 도둑으로 누명을 쓰자 그 집을 뛰쳐나간다.

탈주병인 쥰사쿠와 숯구이 마쓰조 영감의 도움을 받아 겨울을 넘긴

오싱을 봄이 되어 집으로 돌려보내려다 쥰사쿠는 헌병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그 사건은 오싱의 가슴에 평생 크나큰 아픔으로 자리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오싱은 또다시 두 번째 더부살이 집인 쌀 도매상 가가야로

가게 된다. 거기서 인자한 안방마님 구니의 배려로 맣은 것을 배우고 동갑인

주인집 딸 기요와도 우정을 나누게 된다.

 

"오싱, 넌 강한 아이야.여기까지 엄마를 만나러 혼자 왔으니 말이야.

이제부터는 괴롭고 슬픈 일을 숱하게 겪게 될 거다. 그래도 엄마는 걱정 안 해.

넌 무슨 일이든 견뎌 낼 아이야. 알지도 못하는 먼 이곳까지 혼자 올 수 있는

아니니까. 넌 이 엄마가 생각하는 대로 살거라. 후회없이 말이야. 남을 절대로

의지하지 말고......너는 해낼 수 있어. 어딜 가든지 너 혼자 힘으로 버텨 나가라."

두 번째 더부살이를 떠나기 전에 2년 동안 보지 못할 엄마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오싱에게 엄마가 해준 이 말로 오싱은 평생을 버티며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전해준 목각 인형을 엄마로 생각하면서.......

 

 

가난으로 인해 세 명의 딸아이는 더부살이를 떠나고, 태어난 막내마저

남의 집으로 줘버리고 엄마도 돈을 벌러 나가는 상황을 보면서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먹고 사는 일이 가장 큰 화두였던 참담한 시절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오싱의 당차고 호기심많고 학구열에 불타는 성격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1부의 내용을 읽어보니 다음 내용이 정말 궁금해진다.

어떤 삶을 살고 시마반도의 소도시에서 16개의수퍼마켓을 일궈낼 수 있

었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 여인의 80년 인생과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에너지의 원천이 무엇이었을지

빨리 다음 편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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