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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이 담긴 시선으로 - 나에게 묻고 나에게 답한다
고도원 지음, 조성헌 그림 / 꿈꾸는책방 / 2015년 3월
평점 :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저자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던지는 여러 질문에 대해 가슴 따뜻하고
애정어린 치유의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삶이 힘든
이웃에게 다정한 말로 치유의 메시지를 날리면서
사는 삶은 얼마나 멋질까요?
그러나 그런 답을 얻기까지 저자가 겪은 여러 고통의 시간이
없었다면 그 메시지는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하지 못하겠지요.

아침편지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옹달샘'을 시작한지 10년째!
지친 몸과 마음을 일으키고자 애쓰는 여러 사람들의 물음을 받고
그에 답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답을 얻었다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던 혼이 담긴 시선으로 살아가야 한다"



혼을 담는다는 것은 마음을 담는 것입니다.
마음을 기울여 말하고 혼이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고
사랑이 담긴 손을 건네는 순간
세상은 빛이 나고
저마다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잠시 멈춰서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쫓기던 살던 자신의 삶에서 작은 여유를 찾을 줄 아는 사람이 되는건
참 쉬운 일인거 같은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저자도 5년동안 대통령 연설문을 쓰다가 병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정신적 육체적 회복력이 바닥을 치고나서야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든것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보는 힘을 길러
스트레스를 견디는 탄력과 리듬이 있는 자신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랑을 간절히 원하는 여성에게는 사랑을 원하면 사랑을 찾기 위해 몸을
움직이고 사랑의 상처를 두려워하지말고 뛰어들라고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상대를 대하고 현명한 고래잡이처럼 상대를 옥죄지 말고
줄을 많이 풀면서 살라고 하는 가르침도 마음에 와닿더군요.
나이 들었다고 망설이는 사람에게 꿈의 씨앗을 뿌리는 데 주저하지 말고
내일 뿌리는 것보다는 오늘 뿌리는 것이 더 이르다는 말을 들려줍니다.
꿈이 있는 삶을 살고 책을 사랑하고 후회없이 오늘을 살기!
단순하지만 삶의 진리인 이 말들을 고도원의 입을 통해 들으니
참 좋은데요.
살면서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듣고 싶은 순간 들어올리게 될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