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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속의 치요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신유희 옮김, 박상희 그림 / 예담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백수청년과 꼬마유령의 아찔한 동거, 그 뒷 이야기가 사뭇 궁금한 이야기- 벽장 속의 치요
알고 있니? 유령도 눈물을 흘린다는 걸...서술트릭이 가져다준 완벽한 단편의 묘미-CALL
우리는 한 몸을 반듯하게 펴고, 두 머리를 크게 끄덕였습니다. 마지막 한 줄, 그 놀라운 반전에 가슴이 덜컹-어머니의 러시아 수프
아내를 살인한 남자를 찾아온 예기치 못한 방문자의 정체에 한번 놀라고 결말에 또 한번 놀랐다- 예기치 못한 방문자
서로가 서로를 살인하려 달려드는 부부의 못말리는 저녁식사, 그 찰나에 일어나는 긴박함이란! -살인 레시피
인간 본성의 잔혹함에 대한 고찰,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를 병간호하면서 괴롭히는 며느리가 당하는 충격 반전...-냉혹한 간병인
사람보다 오래 살았을거라고 생각되는 수상한 고양이의 정체는? 아마도 죽은 숙부의 옛여인이고 그 고양이가 조부와 조모를 죽였을거다..등골이 오싹한 고양이와의 동거-늙은 고양이
"도와줘 언니" 15년전 숨바꼭질 하다가 사라진 여동생..동생을 찾기 위해 나선 언니는 진실을 밝혀내고야 마는데...무슨 일이 일어날지 가슴을 졸이며 읽었다-어두운 나무 그늘
유년의 기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읽다가 끝내 코끝이 찡해서 눈물 한방울이 뚝뚝 떨어졌다-신이치의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