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연산 960 D1 - 961~1020 곱셈과 나눗셈 - 초등4 상위권연산 960 시리즈
시매쓰 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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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산을 엄청나게 싫어하던 준수였지만 빨강연산은 그래도 좋아해서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요

기본 연산교재 아닌 상위권연산960으로 연산도 좀 레벨업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현재 빨강연산 D단계 1을 하고 있어서 상위권연산도 같은걸로 받아보았습니다.


창의력 사고력은 지식정보를 단순 반복하여 누적하거나 재생하는 과정이 아니라

기존 지식을 재구성, 재창조하는 구체적 학습 과정을 통해 형성됩니다.<-

정말 딱! 맞는 말이죠~ 그래서 저희가 그렇게 사고력 사고력 하지 않겠습니까?단순반복이 아닌 기존 지식을 재구성, 재창조하는거죠~


아이가 7살때 상위권시리즈를 알게되어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방에 들어가서 몇시간동안 풀었던 기억이요 ㅎ


a단계까지만 하고 1031을 달렸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p단계부터 현재 b단계까지 쭉~ 하고 있는데 상위권연산만 안했었거든요!

늦었지만(?) 빨강연산과 병행으로 시작합니다!


아이가 연산을 싫어한다고 제가 연산을 등한시했어요 ㅠㅠ

진작 상위권연산도 함께 했어야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제부터 꾸준히 잘 해보려고 합니다.


교재선택방법!


해당 학년의 연산을 한다고 해서 상위권연산도 그 단계로 꼭 맞춰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저희 아이도 일단 현재 하는 연산단계를 선택했더니 

훗...결국 c단계를 다시 주문했습니다

왜그런지는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엄마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라기보다는 원래 혼자 교재를 읽고 풀어요.

5살부터 워크북들을 스스로 읽고 스티커도 붙이고 하게 했어요 나름 훈련? 을 한거죠.

엄마가 옆에서 말하지 않아도 함께 있을때 혼자 공부하면 집중해서 하는데 엄마가 없고 할아버지댁에서 공부하거나 아빠가 있을때 공부하면 영 집중을 못합니다. 긴장감이 없나봐요 ㅋㅋ 엄마가 나름 채점해주는 사람이라 그런가요?

(아이가 4살때 스스로 한글을 깨우쳤거든요. 좋아하는 책으로요^^)


저는 그렇게 친절한 엄마는 아니에요.

그래서 아이가 풀고 채점을 하는데 실수로 틀렸다면 다시 풀라고 다시 줍니다 그 다음날에 혼자 풀죠 잘 모르겠다고 하면 문제를 천천히 읽도록만 해줘도 다 풀더라구요.


효과적인 학습방법에 나온 부분처럼 해결 방법을 아이가 스스로 찾도록 해 주어야 아이의 사고력이 길러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사고력은 생각하는 힘이 있어야하는거 아닐까요?


보통 연산교재에서는 틀린문제 다시 풀어서 맞았다고 해서 설명하라고는 안하는데요 확인은 합니다


"준수야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서 이 답이 나왔어?"


그럼 아이가 설명을하겠죠 자릿수를 잘못 썼어요 혹은 답을 각각 구해서 더하다가 실수를 했어요 등등

스스로 어떤 실수를 했는지를 알아야 그나마 조금씩이라도 발전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968 보이십니까?

제가 정말 깜짝 놀랐던 부분입니다.

아 d단계는 안되겠구나 생각하게 되었구요.

두번이나 틀린 4문제를 포스트잇에 써서 줬어요 그랬더니 맞았네요?

그런데 왜 교재에 있는 문제는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자꾸 실수 했을까요?


헷갈렸대요 ㅋ 곱해지는 수를 일의자리와 십의자리로 각각 따로 계산을 한뒤 더하는데 더하는 과정에서 실수! 어떤 문제는 곱셈에서 실수!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런식이면 굳이 d단계를 하지 않고 c단계를 해야할것같아 아이에게 물어보니 본인이 생각해도 그러하다며 바로 c단계를 주문했습니다.


현재 아이가 2학년이라 b단계부터 할까 하다가 그건 또 아닌듯하여 c단계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도록 하려고 합니다. 즐겁게 풀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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