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어린이 출판사의 새 책 #수학대소동 입니다.
책이 배송오던날 역시나 빨리 뜯어달라고 재촉해서 윗부분만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사진 좀 찍으려는데 재빠르게도 꺼내더라고요 ^^; ㅋ
겉표지에 나와있는 수학 천재와 수학 꼴찌의 수학 구출 대작전!
이라는 문구 부터 흥미를 불러일으키죠
그림은 또 어떻구요 ㅎ
8살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도 바로 관심 업업~ 바로 책을 펼쳐 들고 봤습니다.
우선 이 책을 만들어주신 분들 입니다.
글 코라 리, 길리언 오릴리
그림 홍연시
번역 및 감수 박영훈
겉표지에서 앞표지 만큼 중요한 뒷표지 입니다.
수학 천재 샘과 수학 꼴찌 제레미는 원하는게 정반대네요
차례가 나와있습니다.
세상 속 수학, 체육 속 수학,
미술 속 수학, 음악 속 수학,
자연속 수학, 마술 속 수학,
숫자와 친해지기, 수학 편견 깨기
그리고 단원별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라고 여러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들어가있습니다.
저자의 말과 번역 및 감수자의 말 도 봐야겠죠
저자는 한국의 어린이 친구들에게 라고 다정하게 적어주었습니다.
번역 및 감수자는 새로운 수학을 마음껏 즐기라고 해주셨어요.
1. 세상 속 수학 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교육부 장관이 교육과정에서 수학을 뺀다고 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지요.
이 소식을 본 수학 천재 샘은 너무 놀라서 친한친구 제레미에게 달려갔어요.
하지만 친구 제레미는 수학을 너무너무 싫어하죠 ㅎ
둘은 너무 다르죠~
서로 비슷하다며 이야기하는 제레미는 참 귀여운 친구에요.
샘이 수학에 미친 애라고 생각하는 제레미는 샘이 말한
"수학은 특별한 게 아냐. 어느 곳에나 어떤 물건에나 존재하지. 나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위 말을 증명할 일이 바로 생긴거죠!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에요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비교해 본 스마트폰 비율의 차이!
그 다음은 체육 속 수학 과 미술 속 수학
음악 속 수학과 자연 속 수학
마술 속 수학 과 숫자와 친해지기
마지막으로 수학 편견깨기!
한 단원 한 단원 마칠때마다 아이들이 수학과 한걸음씩 가까워지고
결국 흔한 우리의 일상속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궁금해 하고 찾아보게 되고
결국 좋아하게 되는점이 너무 잘 나와있습니다.
각자의 관심사와 관련 없어 보이지만 세상에 수학이 필요 없는 부분이 있을까요?
사소한 궁금증에서 시작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학 꼴찌 제레미가 수학을 이렇게 재밌어 질 줄은 아무도 몰랐잖아요?
어려운 수학 공식들이 있다고 우리 아이는 아직 너무 어려 라고 하지말고
조금 더 편하게 아이에게 보여주셔도 좋을것같습니다.
저희 아이처럼 아직 8살이지만 혹은 더 어려도~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어느정도 글밥이 있어도 책을 싫어하지 않는 친구라면,
아니면 엄마 아빠가 읽어줄 수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