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미어 식단 - DNA가 젊어지는 최고의 식사법
이채윤 지음 / 아이리치코리아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강에세이] 텔로미어 식단 리뷰《이채윤 저, 출판사 아이리치코리아》


2021년을 맞이하면서 신기하게 나의 최애 관심사가 처음으로 건강&건강식사가 되었다. 그와 더불어 함께 읽게 된 건강에세이 <텔로미어 식단>과의 만남은 너무 특별한 것 같다.


요리를 해 본 경험이 많지 않은 나는 건강 식사를 직접 꾸리기 위하여 다양한 채소들을 사기 시작했다. 하지만 초보인 탓에 채소를 산 후 어떻게 손실하고 씻을 것인지부터 요리방법, 요리 후 보관 등의 정보를 위하여 인터넷 블로그를 뒤지고 지인들에게 물어보며 발품을 팔았는데..


내가 딱 원하는 책이 <탤로미어 식단>인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이 책은 장수를 결정하는 염색체의 끝 단에 위치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지 않게, 혹은 더 길어지게도 만들어주는 건강 식재료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식재료를 (싱싱한 것을 잘) 구입하는 법부터 손질, 세척, 요리 시 궁합에 맞는 곁들일 양념, 건강 레시피까지 소개해 준다.


아직까지 사용해 본 자연 식재료가 너무 제한적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좋은 식재료를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좋다. 좋은 식재료일지라도 맛있게 요리할 수 없다면 즐겁게 먹기가 쉽지 않은데 입도 즐겁게 해 줄 다양한 레시피들이 가득하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평범한 채소, 과일들이 엄청난 영양의 재료라고 하니 더 적극적으로 그 재료들을 이용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팍팍 생긴다.


이 책을 읽은 후, 생애 처음 자몽을 직접 구입해보았다. 한 달 여전 브로컬리를 처음 구입하고선 잘 요리하지 못하여 그렇게 맛나지 않은 식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다시 이 책의 레시피를 보고 도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채소과일 가게에 가면 나에게 익숙한 것들만 집어왔는데, 이 책에서 소개한 과일, 채소를 더욱 이용하여 내 밥상을 더욱 건강하고 싱싱하게 만들어 보아야겠다. 이 책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건강 에세이이면서 건강요리레시피 책 같은 느낌에 실용성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