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지만, 게이키라도 다이키라도 안 살 수 없는 십이국기의 마력. 대국의 병아리 타이키 이야기. 

요코 편은 내용이 조금 무거웠다면, 타이키 편은 맘 놓고 봐도 괜찮다.  재밌는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이쪽은... 두 번 째 판으로 나온 것을 갖고 있어서-번역자가 같은 사람- '미궁의 기슭'만 일단 샀다. 본인은 자신만의 세상이 있을 것 같다는 자의식이 무척 강한 교사와. 진짜 그 세계의 사람아니었던-정말로 사람이 아닌-제자의 이야기다. 대체 돌아가야 할 곳이란 어디란 말인가. 이야기의 끝부분에 수록된 '왕유'의 시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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