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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너스 Zenith 1
요시다 사토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죽은 사람들을 다시 살려주고,
6일간 되살아났던 자들을 다시 죽이는 킬러이야기.
은발의 남자는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린채
손바닥에 있는 제 3의 눈으로 되살아났던 자들을 다시 소멸시킨다.
소멸시킬때마다 슬픔이 전해져와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 이유가 뭔지 모르는 남자.
1권을 보는 내내 비행선 같은건 뭐지? 죽은사람이 되살아나는 방법은?
저 은발의 남자는 또 뭐고? 등등 궁금증만 커져만갔다.
물론 그 의문들에 대한 답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에피소드 자체가 뚝뚝 끊기는 느낌이다.
진행되는듯 하면 어느 순간 끝나있고.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파악할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궁금하지만 더 보고 싶지 않은 책'이라고 말하겠다.
(보면서 우울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소재자체는 흥미롭지만, 흡입력이 부족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