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순이 언니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나는 공지영의 팬이다. 가감하고 사회성 짙은 글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부터 시작해서, 고등어 등등......

이글은 공지영 작품이라 처음 시작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류(공격적이며 비판적인)는 아니었다. 짱이를 통해서 보는 봉순이 언니에 대한 회상 및 현재.....관점이 새롭기는 하지만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한 여자의 인생이 한 남자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을 보여준 그냥 조금은 민민한 줄거리다.

아직 인생을 덜 살아서 거런가, 왠지 그런 내용의 책을 읽으면 그냥 가슴이 답답하고, 슬퍼진다. 그런 느낌을 받게 만드는 책이라서 끝까지 좀 재미없게 읽은건 사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조금 지루함을 잠시만 참는다면 정말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수있는 이야기입니다. 오페라안에 유령처럼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내용도 재미있고, 오페라랑 통하는 곳의 유령(?)이 살고 있는 집의 설정도 너무나 환타지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풀어나가는 유령에 대한 비밀도 재미있구요. 그리고 여자주인공과 사랑하는 남자와 유령(?)과의 대치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꼭한번 오페라로 직접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일방적인 사랑만으로 사람을 소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욕망인지, 그리고 진실로 사랑한다면 그 사랑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그리고 주인공 들의 사랑 이야기 주변에서 펼쳐지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를 끄는 것들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 탈무드에서 배우는 32가지 비즈니스 지혜
테시마 유로 지음, 한양심 옮김 / 21세기북스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구입했다. 요즘 부자가 되는것이 무슨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사람들은 돈을 벌기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그즘 나도 부자가 되어보고 싶다는 욕망(?)으로 여러 경제서를 보고 있었고, 신문 기사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조금은 실망했다. 탈무드에서 나오는 내용을 정리 했다고는 하지만 너무나 기본적은 내용 뿐이었다, 한가지 기억남는 내용은 빚을 진 사람에게 최소한 생활하면서 빚을 같을수 있는 능력을 남겨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먼지 하나 안빼고 모두 빼았는 것이 안니라, 스스로 돈을 벌어서 같을수 있은 능력을 만들어 주어서 돈을 받아낸다는 것이었다. 조금은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지만, 현 시대에서 그런 것들이 가능한 이야기인지는 나 스스로 판단이 서지는 않는다. 조금은 기대에 못 미치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캐런 킹스턴 지음, 최이정 옮김 / 도솔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읽은 것은 남편의 권유에서였다.(남편 또한 모으는것 취미로 가진 사람이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무언가 반드시 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맨 먼저 한 일은 옷장의 옷들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남편이 맨 먼저 한 일은 책상서랍속에 들어있는 전자부품들을 버리는 일이었다. 둘이서 각자 할일을 하고나서 다시 뭉쳐서 한일은 책장을 정리하고, 장농을 정리하고, 그리고 부엌까지....모든 것을 마치고 나니 정말 내 몸과 마음이 가벼워 지는 것을 느꼈다. 더군다나 소비생활에서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았다. 다시한번 생각해서 물건을 사게 되고, 정말 필요하다면 사다고 보다는 실용적인것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모든것으로 꽉 차 있는 사람은 더이상 새로운걸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는 말이 나오는데, 그 말이 가장 마음에 새겨 졌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내가 가진것을 정리하고 정돈하여 공간을 만들고,,,,,

비단 물건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머리 속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의 아름다운 곳 50선
송일봉 지음 / 꿈의날개(성하)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이책을 보고 있으면 시끄러운 지하철도 낙원으로 느껴진다. 주로 지하철에서 책으르 읽는 나는 간단한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날 완전히 만족시켰다. 도시마다 길지 않은 소개(약 2장정도의 분량)로 지루할 겨를도 없이 다른 도시로 떠나게 만든다. 거기다 트래블 힌트는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나타나서 달콤한 솜사탕 역할을 한다. 어떨때는 도시 소개보다 이 트래블 힌트가 더 머리에 남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돌고래가 사람을 찾아온다는 해변(몽키미아), 만리장성에 얼힌 사랑하는 여인의 이야기등 도시와 관련된 재미를 느낄수 있다. 하지만 이 책 한권으로 그 도시를 다 알지는 못한다. 도시의 중요한 몇몇 이야기와 특이한 것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보니 그 도시를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그냥 여행을 위한 참고서라기보다는 아 이런곳이 있구나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그런 책이랄까? 지하철안에서 읽은면 답답한 지하철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그런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